국제
영국, 프랑스, 독일, 스웨덴, 네덜란드 등 유럽 5개국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대 정적이던 알렉세이 나발니가 치명적인 독극물에 중독돼 사망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5개국 외무부는 14일(현지시간) 공동 성명을 통해 2년 전 수감 중 사망한 나발니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 "에피바티딘의 존재가 결정적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에피바티딘은 러시아의 지구 반대편 남미에 사는 독화살개구리의 피부에서 추출되는 독소로, 러시아에 자연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물질이라고 공동 성명은 지적했다. 5개국은 러시아가 국제법과 화학무기금지협약(CWC)을 반복적으로 무시해왔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이번 사건은 생물·독소무기금지협약(BTWC) 위반 소지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베트 쿠퍼 영국 외무장관은 "러시아가 나발니를 위협으로 여겼다"며 "독극물을 이용해 러시아는 국가로서 동원할 수 있는 비열한 수단과 정치적 반대 세력에 대한 압도적 공포를 드러냈다"고 규탄했다. 러시아 야권운동의 '원톱'으로 꼽히던 나발니는 수년 동안 러시아에서 반부패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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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자산 피난처는 '이 나라'…싱가포르 떠나는 中부자들
싱가포르를 떠나 중동으로 향하는 중국 부호들의 움직임이 발 빠르다. 싱가포르의 이민·투자규제 강화에 피로감을 느낀 중국 자산가들이 중동지역, 특히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와 아부다비를 새로운 '자산피난처'로 선택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민간은행과 초고액자산가 자문업계 관계자 등의 말을 인용, "최근 (싱가포르 내) 중국 자산가들 사이에서 두바이와 아부다비 이전에 대한 문의가 급증했다"며 "이들은 패밀리오피스 설립으로 현지 시민권 또는 거주권을 얻으려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패밀리오피스는 고액자산가 또는 부유층 가족의 자산을 전문적으로 관리·운용하는 조직이다. UAE는 외국인 투자자, 인재 등이 일정한 조건을 충족하면 10년 거주권을 제공하는 '골든비자'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투자자 신분으로 골든비자를 취득하려면 UAE에 200만디르함(약 8억원) 규모의 금융, 부동산 등 투자를 진행하거나 이에 상응하는 매년 25만디르함 규모의 세금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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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가 자살 부추겨" 오픈AI·샘 올트먼, 7가족에 소송당했다
챗GPT가 '자살 코치' 역할을 하면서 이용자들이 극단적 시도를 하도록 유도했다는 소송이 미국에서 한꺼번에 7건 제기됐다. 지난 7일(현지 시간) AP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소셜미디어 피해자 법률센터와 기술 정의 법률 프로젝트는 성인 6명과 청소년 1명을 대리해 오픈AI와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를 상대로 캘리포니아주 법원에 소장을 냈다. 이들은 지난해 5월 출시된 GPT-4o가 위험할 정도로 이용자에게 아첨을 잘하고 이용자를 심리적으로 조종할 수 있다는 내부 경고가 있었음에도 구글 제미나이(Gemini)보다 먼저 출시하기 위해 안전장치 없이 시장에 내놨다고 지적했다. 피해자 중 4명은 극단 시도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장에 따르면 17세 소년 아모리 레이시는 도움을 받기 위해 사용한 챗GPT에 중독돼 우울증에 시달리게 됐다. 챗GPT는 아모리에게 올가미를 매는 효과적인 방법이나 숨을 쉬지 않고 얼마나 오래 살 수 있는지 등을 조언했다. 아모리 측은 소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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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020년 대선 결과 전복 혐의' 측근 사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자신의 2020년 대통령선거 결과에 불복해 뒤집으려고 모의한 혐의로 기소된 이들을 사면했다. CNN방송은 에드 마틴 미국 법무부 사면 담당관은 9일(현지시간)가 SNS(소셜미디어)에 올린 사면 포고문 사진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2020년 대선의 대체 선거인단(Alternative Electors)을 사면했다"고 보도했다. 마틴 담당관은 SNS에 사진과 함께 "백악관, 팸 본디 법무장관, 법무차관인 토드 블랑쉬와 존 사우어와 함께 법무부 사면 담당관으로 대통령의 뜻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해준 대통령에게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사진을 보면 포고문은 7일 작성됐다. 이번 사면 대상에는 루디 줄리아니, 시드니 파월 등 트럼프 대통령의 변호인과 마크 메도우 전 비서실장 등과 함께 조지아주에서 대선 결과를 뒤집으려 한 혐의로 기소된 인사들이 포함됐다. 고문은 "(이번 사면은) 2020년 대통령 선거 이후 미국 국민에게 가해진 중대한 국가적 부정을 종식시키고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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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크렘린궁 "푸틴, 12월 인도 방문 '적극' 준비중"
러시아 크렘린궁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연내 인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크렘린궁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푸틴 대통령은 12월 인도를 방문할 예정"이라며 "이 방문이 실질적인 순방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푸틴의 마지막 인도 방문은 4년 전인 2021년 12월이며, 이는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을 벌이기 불과 몇 달 전"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번 방문이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인도 총리에게 러시아산 원유 수입 중단을 촉구하는 가운데 이뤄진다는 점에 주목했다.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이후 서방 국가들이 구매를 거부하고 모스크바에 제재를 가하면서 인도는 러시아 석유의 가장 큰 시장 중 하나가 됐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0월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전화통화했다며 "(인도가) 러시아로부터 많은 석유를 사지 않겠다고 확언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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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부상자 100명' 고교 폭발사건에 "한국 게임 규제 검토"
인도네시아가 최근 수도 자카르타 소재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폭발 사건에 대응해 한국산 컴퓨터 게임 'PUBG : 배틀그라운드'를 규제하는 조치를 검토 중이다. 이번 사건으로 100명에 달하는 부상자가 발생하며 당국이 대응에 나선 모습이다. 1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날 프라세티요 하디 인도네시아 국가비서실 장관(국무장관)은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이 최근 고교 폭발물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 보고를 받고 컴퓨터 게임들과 관련한 규제 검토를 내각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하디 장관은 규제 대상이 될 수 있는 게임 종류를 묻는 질문에 한국 게임업체 크래프톤의 게임인 'PUBG: 배틀그라운드'만 언급했다. 그는 "이런 게임에는 다양한 종류의 무기가 등장하고 배우기도 쉽다"며 "심리적으로 폭력을 정상적인 것으로 인식하게 만든다"고 주장하며 규제를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규제 방식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크래프톤이 2017년 출시한 배틀그라운드는 한 팀이 살아남을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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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항소법원 '저소득층 식비지원 전액 지급' 판결…트럼프 패소
미국 연방 항소법원이 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저소득층 식비 지원금을 전액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보스턴 연방 항소법원은 저소득층 식비 지원금 전액을 지급하라는 로드아일랜드 연방법원의 판결을 중단해달라는 트럼프 행정부의 요청을 거부했다. 셧다운 기간 중에도 저소득층 4200만명을 위한 영양보충지원프로그램(SNAP) 전액을 지급하라는 하급 법원의 명령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취지다. 줄리 리켈먼 연방항소법원 판사는 "11월 SNAP(저소득층 대상 식비 지원 프로그램)에 자금을 사용할 경우 다른 중요한 영양 지원 프로그램에 자금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는 정부의 우려를 가볍게 여기지 않는다"면서도 하급심이 지원금 전액을 명령한 것은 재량권을 남용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결했다. 이어 "이 문제는 피할 수 있었던 사안으로 정부는 거의 한 달 동안 손을 놓고 있었고, 일부 지급 준비조차 하지 않았다"며 "SNAP에 의존하는 사람들이 11월 들어 일주일이 지나도록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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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 폭발"...태국, '트럼프 중재' 캄보디아와의 평화협정 중단 선언
태국 정부가 10일 캄보디아와의 휴전 협정 이행 절차를 중단 선언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국경 지역에서 지뢰 폭발로 군인 2명이 다치는 등 최근 충돌사건이 잦아지면서다. 지난달 태국과 캄보디아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정상회담에서 휴전 협정을 체결했었다. 이 평화협정은 아시아 순방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도착하자마자 참석한 첫 번째 일정이기도 했다. 하지만 8일 국경지대 순찰하던 태국 군인 3명이 다치는 사고 이후 이날 지뢰 폭발까지 터지면서 태국 정부가 제동을 건 것.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는 "10일 일어난 사건은 국가 안보에 대한 적대감이 생각만큼 줄어들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태국의 요구가 충족될 때까지 휴전 협정에 따라 수행될 모든 행동이 중단될 것이라고 이날 말했다. 앞서 태국 왕립 육군은 이날 시사켓주 국경 순찰 중 하사 1명이 지뢰를 밟아 오른발을 잃었고, 다른 병사는 폭발의 충격으로 가슴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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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역대 최장 셧다운 40일만에 종료 '가닥'…물 건너가는 오바마케어
9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이 연방정부 폐쇄(셧다운)를 위한 합의안이 첫 관문인 '절차 표결'에서 찬성 60표로 통과되면서 이번 주 양원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커졌다. 40일간 지속된 역대 최장 셧다운이 종결 수순으로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미 상원은 아직 최종안에 대한 표결을 남겨두고 있다. 9월 말 이후 공화당 지도부가 막았던 하원을 재개해 수정 없이 법안을 통과시키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 법안에 서명해야 한다. 결국 법안이 법률로 제정되려면 입법 과정을 거쳐야 해서 잡음 없이 진행된다 해도 셧다운이 끝나기까지 추가로 며칠이 걸린다. 상원 통과가 곧 하원 통과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민주당 지도부는 만료되는 오바마케어 보조금 연장을 포함하지 않는 어떠한 합의에도 반대 입장을 밝혀왔는데 이 법안이 임시 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았다. 대신 공화당은 12월 중순까지 저렴한 의료법 세액공제를 갱신하는 법안에 대해 투표하기로 약속했다. 하원 민주당 대표 하킴 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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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한 메타에 한주간 8억불 상승 베팅…엔비디아·팔란티어도 저가 매수[서학픽]
미국 증시가 다시 조정 양상을 보이자 서학개미들이 낙폭이 큰 빅테크 기업과 기술주 2~3배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를 쓸어 담으며 순매수 규모가 급증했다. 특히 주가가 급락한 메타 플랫폼스 상승 베팅에 한주간 8억달러에 가까운 순매수가 몰렸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서학개미들은 지난 10월30일~11월5일(결제일 기준 11월3~7일) 사이에 미국 증시에서 16억4638만달러를 순매수했다. 이는 올들어 5번째 순매수 규모이자 역대 5번째 순매수 규모다. 이 기간 동안 S&P500지수는 1.4%, 나스닥지수는 1.9% 떨어졌다. 이후 11월6~7일 이틀간 S&P500지수는 1.0%, 나스닥지수는 2.1% 추가 하락했다. 서학개미들이 지난 10월30일~11월5일 사이에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메타 플랫폼스로 4억8884만달러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메타의 하루 주가 수익률을 2배 따르는 디렉시온 데일리 메타 불 2배 ETF(METU)와 그래닛셰어즈 2배 롱 메타 데일리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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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다카이치, '다케시마의 날' 행사 각료 출석?…"적절 대응할 것"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의 날' 기념식 참석여부와 관련해 "적절히 대응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총리 당선 전까지만 해도 '각료가 참석해야 한다'는 입장에서 한 발 물러났다는 평가다. 1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중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매년 2월 시마네현이 주최하는 다케시마의날 행사에 장관급 인사(각료)를 참석시켜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적절히 대응하겠다고"라며 명확한 입장 표명을 피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달 자민당 총재 선거 때만 해도 다케시마의 날에 '각료가 참석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일본 정부는 2013년부터 13년 연속 시마네현 행사에 차관급 공무원인 정무관을 보냈다. 앞선 9월 다카이치 총리는 자민당 총재 선거 토론회에서 "장관이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당당히 참석하면 좋지 않은가"라며 "한국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다"고 발언한 바 있다. 하지만 총리 취임 이후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일 셔틀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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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셧다운' 해제 기대감… 도쿄·홍콩 ↑[Asia마감]
10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끝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일본 도쿄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26% 상승한 5만911.76로 마쳤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 신문은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을 종식시키기 위해 미 의회에서 여야 합의가 이뤄졌다는 소식에 위험 심리가 해소됐다"며 "지난주까지 조정받던 AI(인공지능) 관련주도 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면서 오후 상승폭을 확대했다"고 분석했다.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이 상승(엔화 가치 하락)한 것도 증시에 호재가 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달러 대비 엔화 가치는 10월 한 달 동안 4% 이상 떨어졌는데, 이어 11월 들어서도 비슷한 흐름이다. JP모건체이스은행은 지난달 31일 리포트에서 연말 엔/달러 환율을 달러당 156엔으로 전망했다. 기존 전망은 달러당 142엔이었는데, 엔화 가치를 대폭 하향 조정한 것이다. 미쓰비시UFJ은행도 연말 엔/달러 환율을 달러당 144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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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대만 발언 파장…中 총영사 "목 베겠다"에 日 "강력 항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집단 자위권 행사' 시사 발언이 일본과 중국의 외교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 주오사카 중국 총영사는 소셜미디어(SNS)에 "그 더러운 목을 망설임 없이 베겠다"며 다카이치 총리를 거칠게 비난했고 일본 정부는 "매우 부적절하다"며 중국 측에 강하게 항의했다. 10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인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쉐젠 주오사카 중국 총영사의 X 게시물에 대해 "중국의 재외 공관장으로서 매우 부적절하다"며 외무성과 주중 일본대사관이 중국 측에 강하게 항의하고 해당 게시물의 삭제를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 측에 명확한 설명을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쉐 총영사는 지난 8일부터 X에 다카이치 총리가 중의원에서 대만 유사시에 일본이 집단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자 이를 강하게 비난하는 글을 연이어 올렸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7일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