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란이 미국의 48시간 휴전 제안을 거부했다고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르스 통신은 이날 익명의 소식통의 말을 인용, 해당 제안이 지난 2일 한 우방국을 통해 이란에 전달됐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미국이 특히 쿠웨이트 부비얀 섬에 있는 미군 군수 창고가 공격을 받은 뒤 휴전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통은 "이번 제안은 미국 내에서 이란 군사력에 대한 오판으로 분위기가 악화되고 미군이 위기에 처하자 나온 결과"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란 정부는 미국의 휴전 제안해 대해 서면으로 답하지 않았다. 대신 전장에서의 공격을 지속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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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상전 가나…특수부대 이어 "1만 파병→하르그섬 점령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협상에 나선 한편으로 합의 결렬에 대비해 지상전을 준비 중인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6일(현지시간)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에 최대 1만명의 지상군 추가 파병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미 해병대와 육군 정예 82공수사단 소속 병력 수천명을 중동으로 이동시킨 가운데 전해진 소식이다. 군사적 선택지를 늘리기 위해 이 같이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WSJ는 해당 병력이 하르그섬을 타격할 수 있는 인근 지역에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란의 석유 생명줄'로 불리는 하르그섬을 공격할 경우 이란 경제를 사실상 마비시킬 수 있어 일종의 레드라인으로 여겨졌다.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같은 날 중재국 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지상 작전 명령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은 지상전 쪽으로 기운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은 이란이 군사적 압력에 굴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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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살에 핸들 잡고, 4살에 랠리카 운전"…7살 '레이싱 천재' 화제
5살 때 중국 최연소 프로 랠리 드라이버가 된 7살 소년이 화제다. 26일(이하 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 원저우 출신 샤오쯔옌(7)은 5살 때 중국 자동차·오토바이 스포츠연맹이 인증한 자격증을 획득해 프로 랠리 레이서가 됐다. 샤오는 아기 때부터 자동차 경주에 큰 흥미를 보였다. 1살 때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아들의 재능을 확인한 아버지 샤오 씨는 아들을 위한 맞춤형 시뮬레이터를 제작해줬다. 2살 무렵 전동 고카트를 접한 샤오쯔옌은 속도가 느리다고 느꼈다. 이를 알아챈 아버지는 곧장 연료식 차량으로 업그레이드해주고, 전문 카트 훈련을 받게 했다. 카트와 시뮬레이터를 병행하며 실력을 갈고닦은 샤오쯔옌은 국제 자동차 경주 영상, 일본 애니메이션 '이니셜 D' 등을 통해서도 운전 기술을 익혔다. 4살 땐 시뮬레이션 게임 세계 랭킹 30위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다. 아들보다 운전 경험이 훨씬 많은 아버지의 기록이 3000위권 밖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놀라운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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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재개방' 한국·프랑스 35개국 화상회의..."군사 작전과 무관"
한국을 포함한 35개국이 프랑스 주도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논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프랑스는 26일(현지시간) 미국-이란 전쟁이 끝난 뒤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관련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35개국과 화상회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35개국을 일일이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모든 대륙에서 참여했다고 전했다. 한국 군을 대표해서는 진영승 합참의장이 참여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참여국들은 전쟁에 관여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긋는 한편으로, 전쟁 이후 호르무즈 해협 통행과 관련해 위기 인식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해법을 논의했다고 한다. 전쟁이 끝난 뒤에도 해협 통행에 제약이 있을지 모른다는 우려에서다. 프랑스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이번 논의는 군사 작전과 무관하고 순전히 방어적인 차원에서 진행됐다"며 "논의 목적은 전쟁이 종료된 뒤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선박 운행이 자유롭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는 해협에 설치된 기뢰 제거에 집중하고 그 다음으로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을 보호하는 것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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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언급 없었지만…트럼프 "전쟁 안 나선 동맹국 기억" 보복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를 재차 비판하며 이란전쟁에 나서지 않은 동맹국들에 또다시 뒤끝을 내비쳤다. 블룸버그통신, 가디언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내각회의에서 "나토에 크게 실망했다"며 "(이란전쟁에서 미군 작전에 협력하지 않은 것은) 안보 동맹에 대한 시험대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일을 기억하겠다"며 "관여를 원하지 않았던 동맹국들은 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보복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그는 "몇몇 동맹국들은 '전쟁이 끝난 뒤 (호르무즈 해협 자유 통행과 관련해) 개입하고 싶다'는 발언을 했는데 개입은 전쟁 중일 때, 혹은 시작 전부터 해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영국을 가리켜서는 "전쟁이 끝난 뒤 항공모함을 보내겠다고 하는데 그럴 필요 없다"며 "우리가 가진 것에 비하면 장난감 수준"이라고 비꼬았다. 한국을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군함 파견 요청에 유보적인 태도를 보인 만큼 불편한 속내를 함께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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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조정장 진입, 외면받는 美 국채…아직 투매 조짐은 없어
미국 나스닥지수가 26일(현지시간) 약 1년만에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조정장이란 주가가 전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했을 때를 말한다. 나스닥지수는 이날 2. 4% 하락한 2만1408. 08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10월29일에 기록한 사상최고가 대비 10% 이상 하락한 것이다. 미즈호 증권의 대니얼 오레건은 "기술주가 특히 심하게 타격을 받았으며 (그간 많이 오른) 반도체주와 광통신 부품주가 크게 밀렸다"며 "하지만 거래량은 사실상 많지 않아 패닉성 투매나 광범위한 매도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현재 증시가 개별 투자자들의 주문보다는 알고리즘 매매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며 자신이 파악한 바로는 직접 종목 선정을 하는 액티브 펀드매니저들이나 개별 트레이더들은 지금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대규모 프로그램 거래가 장을 움직이는 것이지 투자자들 각자는 현재 크게 매도하지도, 매수하지도 않고 있다는 의미다. S&P500지수도 이날 1. 7% 떨어져 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 일일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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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런당 '5달러' 고유가에 시달리는 美…중간선거 아킬레스건 되나?
앞서 13주 연속 갤런당 3달러 이하를 유지하던 미국의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 이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유가 상승이 미국 서민의 주머니를 가볍게 만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공화당의 중간선거 승리 구상도 흔들린다. 재선 당시 낮은 기름값을 약속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승부수가 통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황종덕 머니투데이 북미지역 총괄 담당 기자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에 있는 한 코스트코로 향했다. 코스트코는 미국에서 가장 싼 값으로 휘발유를 판매하는 주유소로 유명하다. 미국 서민들이 체감하는 휘발유 가격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미국의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 15일 기준 갤런당 3. 95달러를 기록했다. 지난달 11일 갤런당 2. 9달러와 비교하면 한달 사이에 갤런당 1. 05달러(약 36%)가 오른 것이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주는 캘리포니아로 갤런당 4. 95달러, 5달러에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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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미 국방부, 우크라 보낼 미사일 중동 공급 검토 중"
미 국방부가 우크라이나에 보낼 예정이었던 무기를 중동으로 전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 전쟁으로 인한 탄약 재고 부족을 보여주는 징후로 평가된다. WP는 익명 소식통 셋으로부터 교차 확인한 사실이라면서 미 국방부가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의 PURL(우크라이나 우선 지원 목록)에 따라 우크라이나로 보내려던 요격 미사일 등 무기를 중동에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집권 이후 미국의 우크라이나 직접 지원은 거의 중단된 상태다. 다만 PURL을 통해서 미국은 유럽 국가들이 비용을 분담하는 조건으로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공급해왔다. 유럽은 PURL을 통해 40억달러(6조원) 규모의 지원을 우크라이나에 약속했다. 미국이 공급하는 패트리어트 미사일, 사드(THAAD·고도도미사일방어체계)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탄도 미사일, 드론 공격을 방어하는 데 필요한 핵심 장비다. 한 외교 소식통은 "미국이 (중동에서) 정말 많은 탄약을 소모하고 있어 이번 (PURL) 계약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탄약을 계속 공급할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던 상황"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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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말한 '이란 선물'?..."유조선 10척 호르무즈 통과 허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으로부터 유조선 10척에 대한 호르무즈 해협 통과 허가를 받았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CNBC 등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행정부 각료 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들이 협상에 진지하다는 것을 증명하겠다며 이란이 처음에 유조선 8척 통과를 약속했다"면서 "이후 자신들이 말한 것에 대해 사과하면서 유조선 2척을 더 통과시켜주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란 측이 어떤 발언에 대해 사과한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측으로부터 유조선 허가 통과를 받은 뒤) 폭스뉴스를 보던 중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유조선 8척이 호르무즈 해협 한가운데로 향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라며 "파키스탄 선적 유조선들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이란 측 적임자와 제대로 협상 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지난 24일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으로부터 엄청난 가치가 있는 큰 선물을 받았다"고 하면서도 어떤 선물인지는 밝히지 않았는데, 이날 공개한 유조선 10척 통과 허가를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고 CNBC 등 외신들은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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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中 견제' 반도체공급망 '팍스실리카 펀드'에 3700억원 배정"
미국이 반도체 공급망 구축을 위한 '팍스 실리카 펀드'에 2억5000만달러(약 3700억원)의 대외원조 자금을 배정한다고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미 국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우선' 지원의 어젠다를 증진해 '원조가 아닌 무역'이라는 목표를 지속적으로 실현해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팍스 실리카는 안정적인 반도체 공급망 구축을 위해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지난해 12월 출범시킨 연합체다. 한국, 일본, 싱가포르, 영국, 호주, 인도 등이 참여해 중국의 추격을 견제하면서 동맹국간 안정적인 인공지능(AI) 공급망을 꾸리는 것이 목표다. 국무부는 "1조달러(약 1500조원)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대규모 국부펀드와 민간의 투자를 기대한다"며 "팍스 실리카의 주도적인 민간 파트너들과 서명국이 핵심 신기술에 투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컵 헬버그 미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 담당 차관은 이와 관련, 최근 워싱턴DC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스웨던 등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의 투자 규모가 1조달러 이상이 될 것"이라며 "일본 소프트뱅크와 싱가포르 테마섹 등이 컨소시엄의 창립 멤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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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2.4% 급락…트럼프 장 마감 후 "공격유예 열흘 연장"[뉴욕마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26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란이 미국의 종전 협상안을 받아들이지 않는 등 양국간 대화가 좀처럼 진전되지 않는 분위기 속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밝힌 이란 발전소 공격 유예 시한이 가까워지면서 시장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는 분석이다. 다만 장 마감 직후 트럼프 대통령이 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열흘 동안 공격 유예를 추가 연장한다고 밝히면서 중동 위기감이 다소 진정될 조짐도 보인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4. 71포인트(1. 74%) 하락한 6477. 1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521. 74포인트(2. 38%) 떨어진 2만1408. 08에 각각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469. 38포인트(1. 01%) 내린 4만5960. 11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종합지수는 이날 종가 기준으로 종전 최고점(2025년 10월 29일)보다 10% 이상 하락해 조정 구간에 진입했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된 게 국제유가 상승과 증시 약세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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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에너지 시설 공습 내달 6일까지 유예…협상 순항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에너지 시설 공습을 내달 6일(현지시간)까지 추가 유예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트루스소셜 게시글에서 "이란 정부의 요청에 따라 (이란) 에너지 시설 파괴 계획을 미국 동부시간 기준 내달 6일 저녁 8시까지 유예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휴전) 협상은 진행 중"이라며 "가짜 뉴스를 퍼뜨리는 언론, 기타 세력의 주장과 달리 협상은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지난 21일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48시간 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이란 에너지 시설을 파괴하겠다는 '최후 통첩'을 보냈다. 23일에는 이란과 15개 항목을 두고 휴전 협상이 진행 중이라며 5일 간 에너지 시설 공격을 유예하겠다고 했다. 이번 성명은 공격을 10일 더 유예하겠다는 것. 미국이 이란에 전달한 15개 항목 협상안에는 △이란 핵시설 해체 △현재 이란이 보유 중인 440kg 고농축 우라늄 소유권을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이전 △중동 내 대리세력 지원 중단 △호르무즈 해협 안전 통행 보장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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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5월 14~15일 방중… 정상회담 전 이란 종전 시사
당초 다음주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 및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이 한 차례 연기된 끝에 오는 5월 중순으로 정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전쟁을 그 전에 끝내는 것을 염두에 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25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회담이 5월14, 15일에 열릴 예정"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올해 추후 발표될 일정에 따라 시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의 답방을 워싱턴DC에서 주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베이징을 방문, 시 주석과 회담할 예정이었지만 지난 16일 이란과 전쟁을 이유로 방중일정을 한 달 정도 연기하자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최근까지 정상회담 일정을 다시 잡기 위해 논의를 진행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방중일정을 5월 중순으로 다시 확정한 것은 지난달 28일 시작된 이란과 전쟁을 다음달 중순 이전에는 마무리하겠다는 의중을 우회적으로 드러낸 것으로도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