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최초의 미국인 교황' 레오 14세가 이란 전쟁과 관련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해달라"고 한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의 발언을 비판했다. 4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레오 교황은 지난 2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로마 산 조반니 인 라테라노 대성당에서 열린 부활절 전 미사 강론에서 기독교의 사명이 종종 지배 욕망에 의해 왜곡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는 지배할 때 스스로 강하다고 여기고, 동등한 존재를 파괴할 때 승리했다고 생각하며, 두려움의 대상이 될 때 위대하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지배하는 방법이 아닌 해방하는 방법의 본보기를 보여주셨으며, 생명을 파괴하는 방법이 아닌 생명을 주는 방법의 본보기를 보여주셨다"고 덧붙였다. 교황은 특정 인물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이번 발언은 최근 이란 전쟁을 둘러싸고 신앙에 호소한 헤그세스 장관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헤그세스 장관은 지난달 19일 기자회견에서 이란이 "종말론적 목표를 추구하는 폭력적인 메시아적 이슬람 이념"을 따른다며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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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랠리 지속될까, 여전한 의심…증시 향방 좌우할 3가지 지표[오미주]
미국 증시는 2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며 이란 발전소와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공격을 5일 유예하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3대 지수 모두 1% 이상 올랐다. 다만 이란이 미국과 진행 중인 협상이 없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반박하면서 증시가 장중 최고 수준을 지키지는 못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폭스 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협상이 없었다는 이란측 발표를 재반박했지만 증시는 상승폭을 줄인 채 마감했다. 다우존스지수는 이날 장 초반 2. 2%까지 올랐지만 종가에서는 1. 4%로 상승폭을 줄였고 S&P500지수는 2. 2%에서 1. 2%로, 나스닥지수는 2. 5%에서 1. 4%로 상승폭을 축소한 채 거래를 마쳤다. 네이션와이드의 투자 리서치 책임자인 마크 해켓은 "사람들이 낙관적일 때는 주가가 장중 내내 오르지만" 이날은 트레이더들이 이란과 대화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증시가 반등하자 이를 이용해 매도하는 움직임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증시가 장 초반에 고점을 찍고 상승폭을 줄인 것은 사람들이 랠리를 촉발시킨 원인이 된 내용을 믿지 않는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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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선주 화물선, 이란 '안전항로' 통해 호르무즈 통과…기대 고조
중국 선주 소유의 화물선이 이란이 개설한 이른바 '안전항로'를 통해 처음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은 지난 23일 새벽 파나마 국적 컨테이너선 '뉴 보이저(NEW VOYAGER)'호가 라라크섬과 케슘섬 사이 수로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이 선박의 실제 선주는 중국 안후이성의 한 해운회사이며 통과 당시 AIS(선박자동식별장치)에 "CHINA OWNER(중국 선주)"로 표시됐다. 지난 13일 이후 이란의 '안전 통로'를 이용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첫 중국 선주 선박이다. 이곳은 기존의 호르무즈 해협 항로보다 북쪽으로 우회해 라라크섬과 케슘섬 사이 수로를 이용하는 경로다. 해당 경로는 이란 영해 깊숙이 들어가는 구간이다. 같은 날 오후, 3척의 유조선 관련 상선 편대도 페르시아만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외해로 진출했다. 이는 해협이 사실상 봉쇄된 이후 처음으로 유조선 편대가 통과한 사례다. 파나마 국적 유조선 1척과 인도 국적 LPG(액화석유가스)선 2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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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절단 극복' 운동선수 성공한 '감동 주인공'…친구와 말다툼 끝 살해
사지 절단 장애를 극복하고 운동선수로 성공해 미국에 감동을 안겼던 데이턴 제임스 웨버(27)가 살인 혐의로 체포됐다. 2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WJLA-TV, FOX 32 시카고 등에 따르면 메릴랜드주 찰스 카운티 보안관실은 웨버가 지난 22일 밤 라플라타에서 동갑내기 친구 브래드릭 마이클 웰스를 총으로 쏴 살해했다고 밝혔다. 웨버는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조수석에 앉아있던 웰스와 말다툼을 벌이다 그를 총으로 쏴 살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차량 뒷좌석에는 친구 2명이 함께 타고 있었으며, 네 사람은 모두 지인 관계였다. 범행 이후 웨버는 차량을 갓길에 세운 뒤 뒷좌석에 타고 있던 친구들에게 시신을 옮기는 것을 도와달라고 요구했지만, 이들은 이를 거부하고 차에서 내려 밤 10시 30분쯤 길을 지나던 경찰에 신고했다. 웰스의 시신은 신고 약 2시간 뒤인 23일 오전 0시 41분쯤 메릴랜드주 샬럿 홀의 길가에서 발견됐다. 이후 웨버가 몰던 차량은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의 한 주유소에서 발견됐으며, 웨버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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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공격 5일 유예'에 일단 안도…닛케이 1.43%↑[Asia마감]
24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체로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내 발전소 공격을 닷새 보류한다고 발표하면서 확전 공포가 한풀 꺾인 영향이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 43% 상승한 5만2252. 28에 거래를 마감했다. 중화권도 분위기는 비슷했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1. 78% 오른 3881. 28에 장을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종료를 약 30분 앞두고 2. 8% 안팎의 오름세다. 다만 대만 가권지수는 거래가 진행되면서 오름폭을 모두 반납하고 0. 34% 내린 3만2612. 24에 마감했다. 간밤 트럼프 대통령은 48시간 최후통첩 만료를 약 12시간 앞두고 이란 내 발전소 공격을 닷새 유예한다고 밝히며 시장에서 안도 랠리를 촉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종전을 위한 건설적 대화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에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했고 국제유가도 내리막을 탔다. 이와 관련 로이터통신은 이번 주 JD 밴스 부통령,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제러드 쿠슈너가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이란 당국자들과 만나 종전 협상을 벌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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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심각" 유가 급등에 재택근무·휴교령...전세계가 '비상'
중동 지역 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자 각국이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한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현지 시간) BBC에 따르면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전 세계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위한 10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파티흐 비롤 IEA 사무총장은 "세계가 역사상 가장 심각한 에너지 안보 위협에 직면해 있다'며 "각국 정부가 에너지 사용 방식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IEA는 정부와 기업, 개인 모두에게 △대중교통 이용 확대 △격일제 차량 운행 △차량 공유 및 효율적 운전 습관 장려 △항공기 탑승 자제 등을 권고했다. 비롤 사무총장은 "전쟁으로 에너지 기반 시설이 훼손되면서 중동 국가들의 석유·가스 수출이 이전보다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장기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에너지 인프라가 전쟁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기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각국은 다양한 절약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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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타코'에 울고웃는 시장, '또 바뀔라' 불안 속 유가 재반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최후통첩'을 보냈다가 5일간 공격을 보류한다고 밝히면서 24일 글로벌시장에 안도와 불안이 교차했다. 전쟁이 파국으로 치닫지 않고 출구를 찾을 것이란 기대는 뉴욕증시를 끌어올렸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의 예측불허 행보, 겉으론 협상사실을 부인하는 이란 등 불확실성이 여전해 국제유가는 다시 들썩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과 이란이 지난 이틀간 매우 바람직하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며 "이를 바탕으로 전쟁부(국방부)에 이란 발전소와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공격을 5일 동안 보류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21일, 48시간의 시한을 제시하며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발전소를 초토화하겠다"고 사실상 최후통첩을 보냈는데 시한 만료 직전 방향을 틀었다. ━트럼프 한마디에…진정됐다가 다시 출렁━트럼프 대통령이 중동전쟁에서도 이른바 '타코'(TACO·트럼프는 항상 물러선다) 행보를 보이면서 동요하던 시장은 일단 진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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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다보스' 중국 보아오포럼 개막…다자주의·국제협력 강조
'아시아의 다보스'로 통하는 중국의 '보아오아시아포럼 2026년 연차총회(이하 보아오포럼)'가 24일 중국 하이난성 보아오에서 막을 올렸다. 이란 전쟁으로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이 가중된 가운데 올해 포럼은 다자주의와 협력·상생을 화두로 나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보아오포럼엔 60여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약 2000여명의 대표가 참석한다. 당초 보아오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던 김민석 국무총리는 중동사태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한 범부처 체계를 가동하며 일정을 취소했다. 김 총리는 오는 26일 영상으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중국 남부 하이난의 휴양지 보아오에서 매년 열리는 보아오포럼은 각국 지도자, 관료, 국제기구 수장, 기업 대표, 전문가, 학자들을 초청해 다양한 현안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로 올해 25주년을 맞았다. 지난 22일 베이징에서 개막한 중국발전포럼(CDF)이 글로벌 CEO(최고경영자)들을 초청해 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투자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라면 보아오포럼은 중국이 세계에 보내는 정치·외교 메시지의 플랫폼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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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포기 해"vs"배상금 줘" 트럼프·이란 6대6 협상조건…핵심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풀지 않으면 이란의 발전시설을 초토화시키겠다"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5일간 공격을 보류하겠다며 한발 물러서면서 양국 협상에 관심이 집중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일 국제사회에 이란과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이란은 국내외 여론을 고려한 듯 미국과 소통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외신들은 23일(현지시간) 양측이 각각 6개의 협상 조건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전쟁 재발 금지 및 보상 약속" VS 미국 "핵프로그램 금지" ━보도를 종합하면 미국은 △5년 동안 미사일 프로그램 추진 금지 △우라늄 농축 제로 △주요 핵시설 해체 △핵심장비에 대한 엄격한 외부 감시 △역내 국가들과의 군비통제조약 체결 △대리세력(헤즈볼라 등 외부 친이란 조직) 자금 지원 금지 6가지를 이란에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 주로 핵 안보와 관련한 내용들이 담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15개 포인트가 있다"고 말했다. 그중 핵포기 관련은 "1, 2, 3번"이라고 말하는 등 크게 6대 과제를 15개로 세분화한 걸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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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9일 종전에 이스라엘 훈장까지?...트럼프의 전쟁계획, 이란은 "협상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다음달 9일까지 이란 전쟁을 종료한다는 계획을 세웠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23일(현지시간)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 트럼프 행정부가 이 같은 계획 아래 4월9일 전까지 이란을 상대로 전쟁과 협상을 병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주 후반 파키스탄에서 미국, 이란 간 회담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계획대로 다음달 9일 이란 전쟁이 종식된다면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 건국기념일에 이스라엘을 방문, 이스라엘 최고 권위 훈장 '이스라엘 상'을 수여받을 전망이다. 올해 이스라엘 건국기념일은 내달 22일이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해 12월 트럼프 대통령 별장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에 공헌한 바가 크다며 이스라엘 상을 수여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2일 이스라엘 매체 채널14 인터뷰에서 건국기념일에 직접 이스라엘을 방문해 수상하겠다고 했다. 한편 와이넷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과 진행 중이라는 협상에 관해 이스라엘은 아무런 정보를 제공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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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적게 자면 치매?…전문가가 조언한 수면 시간보다 중요한 '이것'
수면 부족이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이어지는 가운데 단순한 수면 시간보다 수면의 질과 전반적인 건강 상태가 더 중요하다는 전문가 견해가 제기됐다. 23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수면 시간 자체보다 특정 수면 질환이 건강 악화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최근 미국 사이언스 뉴스는 불면증 등 수면 장애가 치매는 물론 청력 손실, 고혈압 등 다양한 건강 문제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크리스틴 월시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 교수는 "수면이 전반적인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맞지만, 단순한 수면 부족보다 특정 수면 질환이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월시 교수는 대표적인 사례로 수면무호흡증을 꼽았다. 그는 "수면무호흡증은 깊은 수면을 방해하고 혈중 산소 감소와 심박수 증가를 유발해 장기적으로 고혈압과 혈관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정맥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만성적인 수면 부족은 당뇨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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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억명이 본다...성인물 왕국 '온리팬스' 소유주, 암 투병 끝에 사망
글로벌 성인 콘텐츠 플랫폼 '온리팬스'의 소유주 레오니드 라드빈스키(Leonid Radvinsky)가 암 투병 끝에 43세로 별세했다. 24일(현지 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온리팬스를 운영하는 페닉스인터내셔널은 성명을 통해 "라드빈스키가 오랜 암 투병 끝에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유가족들은 사생활 보호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라드빈스키는 2018년 온리팬스를 인수해 '구독 기반 수익 모델'을 정착시키며 성인 콘텐츠 산업의 구조를 바꾼 인물로 평가된다. 창작자가 직접 구독료를 설정하고 수익을 얻는 방식은 이후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산됐다. 온리팬스의 시장 가치는 35억 달러(한화 약 5조30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이 회사를 통해 2021년부터 3년간 받은 배당금만 10억 달러(약 1조5000억원) 정도로 알려진다. 라드빈스키의 순자산은 47억 달러(약 7조원) 정도로 추정된다. 온리팬스는 성인 콘텐츠를 중심으로 성장했지만, 일부 연예인과 운동선수 등도 팬과 직접 소통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플랫폼으로 활용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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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리바프 이란 의장, 트럼프의 선택? "베네수 모델" vs "오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사진)을 차기 이란 지도자로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갈리바프 의장은 현재 행방이 묘연한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를 대신해 실권을 행사하는 실력자 중 하나로 평가된다. 폴리티코는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를 인용, 갈리바프를 차기 이란 지도자로 내세우는 방안이 유력하게 고려되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갈리바프 의장에 대해 "가장 유력한 (차기 이란 지도자) 후보 중 한 명"이라면서도 "검증이 필요한 인물이기 때문에 서두르지는 않는다"고 했다. 한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이 구상하는 이란 전쟁 출구 전략의 핵심은 베네수엘라의 델시 로드리게스 같은 인물을 차기 지도자로 삼는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축출한 뒤 로드리게스 당시 부통령에게 권력을 맡겼다. 전문가들은 로드리게스가 미국에 협력하는 조건으로 정권 안위를 보장받았다고 본다. 이란에서 이 같은 거래가 이뤄진다면 미국은 이란의 원유 산업을 대가로 요구할 것이라고 소식통은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