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이란 전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강도 높은 경고 메시지를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이하 현지 시간)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내가 이란에 협상하든지 아니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라고 10일의 시간을 주었던 것을 기억하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시간이 다 돼간다. 그들에게 지옥이 닥칠 때까지 48시간 남았다. 하나님께 영광을!"이라고 압박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발전소 시설에 대한 공격을 오는 6일까지 유예하고 협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공격 시한은 미 동부 시간 기준 오는 6일 오후 8시다. 그간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란의 모든 발전소를 타격할 수 있다"며 "이란이 재건 자금을 마련하지 못하도록 원유 시설을 포함한 가장 쉬운 목표물부터 공격할 것"이라고 경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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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빽인데, 이 몸매로 1등을?"..모델대회 우승자 두고 중국 '발칵'
중국의 한 모델 대회에서 통통한 체형의 참가자가 우승을 차지해 공정성 논란이 일었다. 후원사의 입김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나왔다. 결국 대회 조직위는 수상을 번복했다. 22일 펑파이신문, 훙싱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6일 선전에서 열린 '제28회 국제모델대회 중국 총결선' 시상식에서 대회 1등인 '여성부문 광둥 챔피언'으로 15번 참가자가 선정됐다. 하지만 우승자의 몸매에 의문이 제기됐다. 영상 속 15번 참가자는 다른 참가자들보다 눈에 띄게 통통한 모습이었다. 중국 누리꾼들은 "모델대회인데 통통하고 배까지 나온 여자가 1등이라고?", "나이도 꽤 많아 보인다", "뭔가 석연치 않다", "우승 기준을 공개하라", "후원사 입김이 작용했나?" 등 일반적인 모델 대회 기준과 크게 벗어난 우승자 선정에 의아함을 드러냈다. 현장에 참석한 한 미용업계 전문가는 "수십 명의 늘씬한 모델들이 있었지만 논란의 참가자가 트로피를 들었다"라고 말했다. 논란이 커지자 주최 측은 "여러 기업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며 "온라인 반응을 인지하고 있으며 추후 공식 입장을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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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서 10대 집단난동, 총격까지…트럼프 "폭동, 군 투입해야"
시카고 도심 곳곳에서 10대 청소년들이 난동을 부리고 다수의 총격 사건이 벌어지며 최소 1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대규모 범죄와 폭동"으로 규정하고, 군 투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2일(현지시간) ABC뉴스 시카고, NBC뉴스 등에 따르면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오후 10시경 두 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며 "이 사건으로 9명이 총상을 입었고, 이 가운데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시카고 경찰에 따르면 21일 밤 9시50분쯤 시카고 극장 근처 거리에서 10대 청소년 7명이 총에 맞아 쓰러져있는 걸 경찰이 발견했다. 피해자들은 13세에서 17세 연령대로 허벅지와 엉덩이, 다리 쪽에 총을 맞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두 번째 총격 사건은 10시40분쯤 첫 번째 사건 발생 지점 인근에서 발생했다. 이 총격으로 한 명이 다치고, 다른 14세 한 명이 여러 발의 총상을 입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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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로 돌아가려고 수십억 쓴 억만장자...'이것' 다시 마신다
신체 나이를 18세로 되돌리기 위해 수십억원을 투자한 억만장자 브라이언 존슨(46)이 최근 커피에 다시 관심을 가져 화제다. 존슨은 노화 방지를 위해 커피를 끊었으나, 카페인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모닝커피'를 마시기 시작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이코노믹타임스,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존슨은 최근 공개한 영상에서 루이지애나주 툴레인대학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커피를 다시 섭취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존슨은 건강을 위해 수년간 카페인을 끊어왔다. 존슨은 "중요한 점은 커피를 하루 중 언제 마시느냐는 것"이라며 아침 일찍 커피를 마시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존슨이 공유한 연구에 따르면,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16% 낮고 심혈관 질환 위험이 3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는 1999~2018년 미국 국민건강 영양조사에 참여한 4만여 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분석 결과 하루 내내 여러 차례 커피를 마시는 경우에는 사망 위험 감소 효과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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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완전히 등 돌린 중국..."내년 1월 한중일 정상회의도 거부"
일본정부가 내년 1월 한중일 정상회의를 일본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한국과 중국에 타진했으나, 중국이 제안을 거부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3일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을 종합하면 한중일 정상회의 이번 의장국인 일본은 애초 연내 개최를 추진하다가, 임시 국회 일정 등을 고려해 내년 1월에 3국 정상회의를 여는 방안을 조율해 왔다. 하지만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 7일 국회에서 대만 유사시에 집단 자위권 행사가 가능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이후 중국이 거세게 반발하며 보복 조치를 내놓는 등 중일 관계가 악화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중국 측은 외교채널을 통해 관계국에 "(다카이치) 총리가 적절히 대응하지 않았으므로 정상회의에 응할 수 없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은 다카이치 총리 발언 이후 일본과의 대화를 거부하고 있는 상태다. 중국은 오는 24일 마카오에서 개최할 계획이었던 한중일 문화장관 회의를 연기했고, 22~23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중일 총리 간 만남이 예정돼 있지 않다고 밝히는 등 사실상 일본과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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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 조류독감' 최초 감염자 사망..."사람 간 전파 증거는 없어"
미국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변종인 H5N5 바이러스에 인간 최초로 감염된 것으로 알려진 환자가 사망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주에서 H5N5형 AI에 감염돼 치료를 받고 있던 노인이 21일 숨졌다. 이는 해당 변이의 첫 번째 인간 확진 사례다. 최근 1년 반 동안 미국에서 보고된 70건의 인간 감염사례는 모두 H5N1 변종이었다. 사망자는 그레이스하버카운티 출신으로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자였다. 사망자는 여러 종류의 가금류를 집에서 기르고 있었다. 워싱턴주 보건부는 "가금류 떼가 있던 환경에서 AI 바이러스를 발견했다"며 "노출 가능성이 있는 경로로 가정 내 가금류 또는 야생 조류가 지목된다"고 설명했다. 또 "일반 대중에게 미치는 위험은 여전히 낮고, 이 사례와 관련된 다른 사람 중 AI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없다"며 "환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들에게 증상이 나타나는지 계속 감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이 바이러스가 사람 간에 전파된다는 증거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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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연애 안 해?" 190cm 억만장자 '필승법' 공개...조롱 쏟아진 이유[트민자]
"만나 뵐 수 있을까요? (May I meet you?)"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 빌 애크먼이 젊은이들에게 제안한 데이트 신청 멘트가 미국 소셜미디어에서 가장 뜨거운 유행어로 부상했다. 이 짧은 문장은 온라인에서 즉각 논쟁을 촉발하는가 하면 각종 밈과 패러디로 이어지며 격렬한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발단은 애크먼이 지난 주말 올린 게시물이다. 애크먼은 15일(현지시간) X(옛 트위터)를 통해 "다음 세대의 행복과 인구 감소 문제를 걱정하는 한 중년 기혼 남성"으로서 연애하지 않는 젊은 세대에게 느끼는 안타까움을 털어놨다. 그는 "젊은 남성들이 공공장소에서 또래 여성들을 만나기 어렵다는 얘기가 나온다"면서 "온라인 문화가 낯선 사람과 자연스럽게 만나는 능력을 파괴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애크먼은 자신이 젊었을 때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썼던 한 문장을 소개하겠다며 "만나 뵐 수 있을까요?"였다고 했다. 그는 이렇게 물어봐서 "거절당한 적은 거의 없었다"며 "올바른 문장 구조와 공손함이 효과를 낸 것 같다"며 젊은이들에게 이 문장을 써볼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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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비밀의 방에 모델 여성들과 콘돔"...태국 긴급조사 착수
태국 방콕 교도관들이 중국인 'VIP' 수감자들에게 성매매를 제공하는 등 호화 수감 생활을 하게 해 태국 정부가 조사에 나섰다. 22(현지시간) 태국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이날 루타폰 나오와랏 태국 법무부 장관은 이 같은 혐의와 관련해 방콕 교도소에 대한 긴급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태국 공공부문반부패위원회(PACC) 사무국은 이 사건에 대한 별도의 조사를 시작했다. 당국은 이 교도소에서 중국인 거물급 수감자들이 특혜를 누리고 있다는 다른 수감자들의 제보를 받고 여러 차례 불시 단속을 벌였다. 그 결과 지난 16일 단속에서 지하의 비밀 'VIP 전용 구역'을 발견했고 모델로 보이는 중국인 여성 2명이 함께 있는 것을 적발했다. 또 현장에서 정액이 포함된 사용한 휴지와 콘돔이 발견됐다. 이는 DNA 검사 증거로 사용됐다. 당국은 이들 여성이 공식 방문 경로를 거치지 않고 교도소 직원들의 안내를 받아 제한 구역으로 들어와 중국인 거물급 수감자들과 성매매를 한 혐의를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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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공부 잘했는데" 대학 입학 후 충격...'천재반' 만든 중국의 실험[차이나는 중국]
중국 베이징시 하이뎬구에는 칭화대와 베이징대가 나란히 자리잡고 있다. 매년 1300만명이 넘는 중국 고3 학생 중 약 8000명이 두 대학에 입학한다. 1만명 중 겨우 6명이다. 1만명 중에서 가장 뛰어난 6명을 뽑은 두 대학은 다시 영재들을 선발해, 영재교육을 한다. 바로 칭화대의 '야오반'과 베이징대의 '튜링반'이다. 매년 야오반은 50명, 튜링반은 40명을 뽑는다. 인공지능(AI)의 선봉으로 부상한 칭화대 야오반을 보면 중국이 어떻게 천재 교육을 하는지 보인다. 중국 전체 영재의 절반이 칭화대에 모이고, 칭화대 영재의 반이 야오반에 모인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야오반은 영재가 많기로 유명하다. 얼마 전 미국 나스닥증시에 상장한 자율주행 업체 포니AI, 안면인식으로 유명한 메그비(Megvii) 창업자가 야오반 출신이며 최근 챗GPT 5. 0를 앞선 결과를 내놓은 대형언어모델(LLM) '키미 K2 씽킹'도 칭화대 졸업생이 만들었다. ━ 첸쉐선 문제: "왜 중국 대학들은 걸출한 인재를 배출할 수 없는가?"━2005년 중국 로켓 기술의 아버지로 불리는 첸쉐선(1911~2009)은 병문안을 온 당시 원자바오 총리에게 중국 대학 교육의 문제점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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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여당 "65세 정년연장, 원점 재검토 중"…연내 입법 적신호
정부가 연내 입법을 추진 중인 법정정년 연장(60→65세)이 해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여당조차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하고 원점에서 재검토 중이다. 청년의 일자리를 빼앗는 급진적 정년연장 대신 △퇴직 후 재고용 확대 △근로시간 단축 또는 임금피크제 도입을 전제로 한 정년연장 △일본식 점진적·선택적 정년연장 등의 대안도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3일 더불어민주당 정년연장특별위원회 소속 핵심 의원은 "정년연장 방안에 대해 이견이 여전히 크고 어떤 안으로 좁혀지지 않고 있다"며 "유력한 안도 없어 논의가 상당히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른 특위 소속 의원은 "논의를 하다가도 원칙적인 얘기, 원점으로 다시 돌아간다"고 했다. 또 다른 특위 의원도 "특정 안으로 기울어진다고 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노동계가 요구한 '65세 정년연장안'과 경영계의 '퇴직 후 재고용안' 가운데 어느 쪽의 손을 들어줄지가 주된 쟁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위 관계자는 "양측의 입장이 완전히 평행선을 그려 대화의 실마리를 풀어가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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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압박 트럼프…"마약 퇴치는 명분, 진짜 목적은 안보 전략 전환"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미국이 최신 항공모함 전력까지 동원해 베네수엘라를 압박하면서 카리브해 일대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순한 마약 퇴치보다 미국의 안보 전략 전환이 맞물린 행동이라고 분석한다. <선데이 모닝 인사이트>는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강화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략적 의도와 향후 가능한 시나리오를 전망해 봤다. ━마약 퇴치는 명분 쌓기… 본토 중심 안보 전략 전환━미국이 군사적으로 베네수엘라를 압박하는 공식적 이유는 '마약 카르텔과의 전쟁'이다. 베네수엘라가 마약의 생산·운반 기반을 제공하며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카르텔 배후라고 주장한다. 실제로 미국은 마약 운반선으로 의심되는 선박을 20차례 이상 격침했고 최근에는 세계 최대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 '제럴드 R. 포드' 전단까지 파견하며 긴장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러한 공세가 단순한 마약 퇴치 목적이 아니라 미국 본토와 서반구 중심의 안보 전략 전환과 직결됐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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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소송 패소 대비해 대체 수단 준비"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 세계 교역국에 부과한 상호관세의 위법성 여부를 심리 중인 연방대법원에서 패소할 가능성에 대비해 대체 관세 수단을 준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 당국자들은 상무부와 무역대표부(USTR)를 중심으로 연방대법원의 관세 소송 패소 판결에 대비해 신속하게 상호관세를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이 같은 움직임은 지난 5일 대법원이 진행한 첫 구두변론에서 대법원이 예상과 달리 상호관세 정책에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내면서 패소 가능성이 불거진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연방대법원은 현재 6대 3으로 보수 성향 대법관이 절대 우위를 분류되지만 구두변론에선 보수 성향 대법관들도 "세금 부과는 의회의 권한"이라며 상호관세에 비판적인 시각을 보였다. 블룸버그 통신은 트럼프 행정부의 '플랜B' 검토가 관세 정책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신호라며 트럼프 행정부가 상호관세를 대체할 수단으로 무역확장법 232조, 무역법 301조와 122조, 관세법 338조 등을 동원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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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몰려가는 그 나라…"폭우에 사망자 55명" 5000억 피해 추산
베트남 중부 지역을 강타한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55명으로 늘어나며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22일(현지 시간) 로이터와 AFP 통신에 따르면 베트남 환경부는 지난 16일 이후 6개 성에서 최소 55명이 사망하고 13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산악 지대인 닥락성이 27명 이상의 사망자를 내며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카인호아성에서도 14명이 목숨을 잃었다. 유명 관광지인 해안 도시 나트랑은 도시 전체가 침수됐으며, 달랏 주변 고지대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했다. 이번 폭우로 23만 5000채 이상의 주택이 물에 잠겼고, 약 8만 헥타르의 농경지가 피해를 입었다. 여러 고속도로는 여전히 통행이 불가능한 상태이며, 정전으로 인해 30만 명의 주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이번 재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8조 9800억 동(한화 약 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 한 주 동안 중부 일부 지역의 강우량은 1900mm를 초과했다. 베트남은 6~9월 집중호우에 취약한 기후 특성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