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민자는 '트렌드에 민감한 기자'의 줄임말입니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눈에 띄는 흐름을 포착해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마음과 시대의 이야기를 들여다봅니다. 잘못된 식습관으로 늘어난 체중을 줄이고, 건강해 보이는 '좋은 몸'을 만들고…. 현대인의 운동 목적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바디 프로필'은 운동 유행의 한 정점을 이뤘다. 이를 위해 몇 달씩 닭가슴살과 고구마로 식단을 버티며 체지방을 낮추고, 개인 PT를 받으며 헬스클럽에서 땀을 흘린 뒤 화려한 조명 아래 가장 완벽한 몸을 사진으로 남겼다. 하지만 최근 '지옥의 레이스'로 불리는 피트니스 대회 하이록스(HYROX) 경기장으로 향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5일 업계와 외신 분석에 따르면 하이록스는 단순한 운동 대회를 넘어, 자신의 신체적 한계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이를 전 세계와 공유하는 새로운 운동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하이록스는 2017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올림픽 하키 챔피언 모리츠 퓌르스테와 크리스티안 퇴츠케가 만든 실내 피트니스 대회다. 8km 달리기와 8개 운동 스테이션(종목)을 결합한 방식으로, 참가자는
최신 기사
-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수장 "AI발 부의 불평등…투자가 생존 전략"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CEO가 인공지능(AI) 시대에 부의 쏠림이 한층 심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투자에 참여하지 못한 개인은 AI 성장의 과실에서 배제되며 도태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핑크 CEO는 23일(현지시간) 주주들에게 보낸 연례 서한에서 개인들이 AI 성장에 참여할 수 있는 수단을 갖지 못할 경우 부의 격차가 더 확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핑크 CEO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창출된 막대한 부는 이미 금융자산을 보유하고 있던 사람들에게 주로 돌아갔다"며 "AI는 이 같은 패턴을 훨씬 더 큰 규모로 반복할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AI를 대규모로 도입할 수 있는 데이터, 인프라, 자본을 갖춘 기업들은 다른 기업들보다 훨씬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드문 일이 아니며 그 자체로 문제가 되는 것도 아니다"라며 "시장 주도권은 언제나 기술 변화에 따라 바뀌어 왔다"고 했다. 이어 "더 근본적인 질문은 누가 그 이익에 참여하느냐는 것"이라며 "시장 가치가 상승해도 과실이 소수에게 집중돼 있다면 그 바깥에 있는 사람들에게 번영은 점점 더 멀게 느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
국제유가 장중 급락 90달러대…트럼프 이란 발전소 공격 유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이란과 종전 논의에 진전이 있었다며 이란 내 발전소 공격을 닷새 동안 보류하겠다고 밝히면서 국제 유가가 급락세다. 이날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전 9시30분 기준으로 브렌트유 선물 5월물이 전 거래일보다 7. 24% 하락한 배럴당 98. 71달러에 거래됐다. 국제유가 기준인 브렌트유는 이날 앞서 아시아장에서 한때 배럴당 114달러를 웃돌다가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 보류 발언 직후 배럴당 91달러선까지 떨어졌다. 같은 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4월물 선물도 전 거래일보다 7. 68% 하락한 배럴당 90. 69달러에 거래됐다. 장중 최저가는 84달러대다. 이란 매체들이 미국과의 대화 소식을 부인하면서 낙폭이 일부 줄어드는 움직임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지난 이틀간 미국과 이란 양국이 중동 지역의 적대행위를 완전하고 전면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매우 유익하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음을 기쁘게 알린다"며 "심도 있고 상세하며 건설적인 이 대화의 내용과 분위기를 바탕으로 이란의 발전소 및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모든 군사 공격을 5일 동안 유예하도록 국방부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
트럼프, 이란 발전소 공격 전격 보류…"이란, 간절히 합의 원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이란과 종전 논의에 진전이 있었다며 이란 내 발전소 공격을 5일간 전격 보류했다. 이란에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압박하며 내걸었던 '48시간 최후통첩' 시한 종료를 약 12시간 앞두고 나온 결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과 이란은 지난 이틀 동안 중동 내 적대 행위의 완전하고 총체적인 해결에 관해 매우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주 내내 계속될 심도 있고 상세하며 건설적인 대화의 흐름과 분위기를 고려해 나는 전쟁부(국방부)에 이란 발전소와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모든 군사 공격을 5일간 보류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조치는 현재 진행 중인 회담과 논의의 성과를 전제로 한다"며 이란과의 논의 진전 상황에 따라 공격 여부가 다시 결정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폭스비즈니스 전화 인터뷰에서 "22일 밤에도 이란과 회담이 있었다"며 "이란은 합의를 간절히 원하며 합의가 5일 이내, 혹은 그보다 더 빨리 나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
이란 언론 "미국과 소통 없었다…우리 보복 위협에 트럼프가 후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이란과 협상 진전을 이유로 5일간 이란 내 발전소 및 에너지 시설 공격 유예를 발표한 가운데 이란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보복 위협에 물러선 것이라며 반박했다. 로이터와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이란 반관영 파르스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직접적 소통은 물론 중재자를 통한 소통도 없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란이 미국의 발전소 공격 땐 서아시아 전역의 발전소를 공격하겠다고 경고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공격 계획에서 물러난 것이라고 했다. 이란 타스님통신은 한 이란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과 진행 중인 협상은 없으며, 호르무즈 해협은 전쟁 이전 상태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금융시장 압박에 이란 인프라 공격에서 후퇴한 것이라며, 이란은 억지력을 확보할 때까지 국가를 수호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지난 이틀 동안 이란과 중동 전쟁 해결을 위한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면서 "이란과의 협상 흐름과 분위기를 고려해 5일 동안 이란 발전소 및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을 보류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
트럼프 "이란과 좋은 대화…발전소 공격 5일간 유예 지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이란과 긍정적인 대화를 진행했다며 이란 발전소와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군사 공격을 5일 간 유예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과 이란이 지난 이틀 동안 중동 내 적대 행위의 완전하고 총체적인 해결에 관해 매우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었음을 알리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주 내내 계속될 심도 있고 상세하며 건설적인 대화의 흐름과 분위기를 고려해 나는 전쟁부(국방부)에 이란 발전소와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모든 군사 공격을 5일간 유예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조치는 현재 진행 중인 회담과 논의의 성과를 전제로 한다"며 이란과의 논의 진전 상황에 따라 공격 여부가 다시 결정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1일 오후 7시44분경(한국시간 22일 오전 8시44분) 이란을 향해 48시간 안에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을 경우 이란의 발전소를 초토화할 것이라며 최후통첩을 날린 바 있다.
-
[속보]트럼프 "이란 발전소·에너지 시설 공격 5일간 유예 지시"
-
"모사드, 이란공격→민중봉기 날 거라 예측…잘못된 계산"
세계 최고 정보기관으로 꼽히는 이스라엘의 대외 정보기관인 모사드가 이란 전쟁 전 이란 공습을 시작하면 민중 봉기가 일어나 이란 정권이 무너질 것으로 잘못 예측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다비드 바르니아 모사드 국장이 전쟁 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전쟁이 시작되면 모사드가 이란에서 폭동과 반란을 촉발해 정권 붕괴를 유도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바르니아 국장은 올해 1월 미국을 방문했을 때도 미국 측에 같은 전망을 제시했다고 복수의 소식통이 전했다. 이를 두고 미국 고위 관리들과 이란 다른 정보기관 관계자들 사이에선 의구심이 제기됐다. 미국 정보기관 평가에 따르면 이란 내 무장세력이 서로 충돌해 내전으로 번질 가능성은 있지만 민중 봉기가 일어날 가능성은 작았다. 가장 현실적인 시나리오는 강경파가 권력을 유지하는 것이었다. 결과적으로 네타냐후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은 모사드의 전망을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네타냐후 총리는 모사드의 낙관적 전망을 근거로 내세워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란 정권 붕괴를 현실적 목표로 설득하려 한 것으로 전해졌다.
-
이란 "호르무즈 해협 통과하려면 30억 내야"
이란이 호르무즈해협을 지나는 선박에 최대 200만달러(약 30억원)의 통행료를 부과하고 있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이란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이란 의회 국가안보위원회 소속 알라에딘 보루제르디 의원은 "이란이 일부 선박에 통행료 200만달러를 부과하고 있다"면서 "수십 년 만에 호르무즈 해협의 새로운 주권 체제가 도입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쟁에는 비용이 따르기 때문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통행료를 부과하는 건 당연한 일"이라며 "이 조치는 이슬람 공화국의 권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최근 해운 데이터업체 로이드 리스트 인텔리전스는 한 유조선 운영업체가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통과를 조건으로 이란 측에 200만달러(약 30억원)의 통행료를 지급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현재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내 안전 항로를 마련해 승인받은 선박에 통과를 허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보루제르디 의원은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48시간 최후통첩 관련, 이란 역시 이스라엘의 에너지 인프라를 "하루 안에 초토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3주만에 순매수 전환…마이크론 추격 매수, 테슬라 저가 매수[서학픽]
서학개미들이 미국 증시에서 3주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이란 전쟁으로 미국 증시 낙폭이 커지자 손실이 난 종목을 팔기보다 보유한 채 버티고 있는 가운데 바닥이 머지 않았다고 판단한 저가 매수세도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서학개미들은 지난 12~18일(결제일 지난 16~20일) 사이에 미국 증시에서 6억3771만달러를 순매수했다. 이는 지난 2월12~18일 동안 7억121만달러의 순매수 이후 최대 규모다. 서학개미들이 이 기간 동안 6억달러 이상의 매수 우위를 보인데는 순매도 종목이 크게 줄었다는 점이 영향을 미쳤다. 매매금액 상위 50개 종목 가운데 순매도 종목은 12개뿐이었다. 지난 12~18일 동안 S&P500지수는 2. 2%, 나스닥지수는 2. 5% 내려갔디. 이후 19~20일 이틀간 S&P500지수는 1. 8%, 나스닥지수는 2. 3% 추가 하락했다. 이 기간 동안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메모리 반도체회사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로 1억513만달러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
한·아프리카재단,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아시아·아프리카센터와 MOU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김영채)이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아시아-아프리카센터와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아프리카 관련 지식정보의 상호 교환 △아프리카 관련 학술회의 공동주최 및 관련 전문가·신진학자 양성 △한·아프리카 정책연구 및 네트워크 협력 강화를 위한 협업사업 개발 △아프리카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에 합의했다. 한·아프리카재단은 학술 세미나와 포럼, 청년 참여 프로그램 등을 통해 관련 단체들과의 학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아프리카 지역 전문가 양성을 위한 지원을 다방면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채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은 "국내 아프리카 지역 관련 연구의 진흥과 저변 확대가 필요하다"며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이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아프리카 간 협력을 증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트럼프 최후통첩 시한 임박…닛케이 3.5%↓[Asia마감]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벼랑 끝 대치에 23일 아시아 증시가 직격탄을 맞았다. 확전 공포가 시장을 강타하면서 주요 지수는 일제히 곤두박질쳤다. 이날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3. 48% 미끄러진 5만1515. 49에 거래를 마감했다. 1월8일 이후 약 2개월 반만의 최저치다. 주말 사이 중동 긴장은 한층 고조됐다. 2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을 향 48시간 안에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풀지 않을 경우 발전소를 초토화할 거라고 경고했다. 이에 이란은 미국이 발전소를 공격할 경우 중동 내 미국의 에너지 시설과 해수 담수화 인프라를 공격하고 발전소가 재건될 때까지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폐쇄할 것이라며 맞섰다. 미국 자산운용사 페러레이티드 에르메스의 마틴 슐츠 국제 주식 부문 총괄은 "시장은 현재 중동에서 벌어지는 상황에 점점 더 불안해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공포에 질리기보단 신중을 기해야 할 때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관건은 이 사태가 얼마나 지속될지 여부"라며 "시간이 길어질수록 당연히 상황은 점점 더 나빠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
뉴욕 공항 착륙하던 비행기, 소방차 '쾅'...조종사 2명 사망·수십명 부상
미국 뉴욕 라과디아 공항에서 22일(현지시간) 밤 착륙하던 에어캐나다 여객기와 소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여객기 기장과 부기장이 사망했으며 공항은 전면 폐쇄됐다. 뉴욕타임스(NYT), 로이터,NBC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밤 약 76명(승무원 4명 포함)을 태운 에어캐나다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출발해 뉴욕 라과디아 공항 활주로로 착륙하던 중 소방 트럭과 충돌했다. 실시간 항공기 추적 서비스(Flightradar24)에 따르면 사고기는 밤 11시 37분경 시속 약 24마일(39km/h)의 속도로 소방차를 들이받았다. 당시 해당 소방차는 다른 사고를 처리하기 위해 출동 중이었다. NBC 뉴스에 따르면 비행기에 탑승했던 기장과 부기장은 사망했고 사고 당시 소방차에 타고 있던 경찰들은 골절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밖에 수십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NBC 뉴스가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조종석이 있던 걸로 보이는 비행기 앞부분이 눈에 띄게 파손된 모습이다. 미 연방항공청(FAA)은 오전 12시 44분에 라과디아 공항에 지상 정지(Ground Stop) 명령을 내렸고 웹사이트를 통해 공항 폐쇄 사실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