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이란 전쟁]"7일 오후 8시"(한국 8일 오전)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시한을 미국 동부시간 7일 오후 8시(한국시간 8일 오전 9시)로 하루 연장했다. 동시에 그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이란의 발전소와 교량을 "모두 날려버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실종 조종사 구조로 인질 리스크가 해소되자 기다렸다는 듯 위협 수위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트럼프, 욕설 써가며 위협 수위 높여 ━트럼프 대통령은 5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욕설을 섞어가며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요구했다. 그는 "이번 화요일(7일)은 이란에서 '발전소의 날'이자 '교량의 날'이 동시에 열리는 날"이라며 발전소와 교량을 폭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이 미친 녀석들(crazy bastards), 당장 그 빌어먹을 해협(fu**in' straits)을 열라"며 "그렇지 않으면 지옥에서 살게 될 테니, 두고 보라"고 했다. 뒤이은 글에선 "7일 오후 8시(한국시간 8일 오전 9시)"라고 적었다. 설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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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시진핑 회담 앞두고 말레이서 미중 고위급 협상 시작
미국과 중국이 2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을 시작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허리펑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대표단과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이끄는 미국 대표단이 이날 오전 쿠알라룸푸르에서 무역협상을 위해 마주 앉았다. 협상엔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중국의 리청강 상무부 부부장과 랴오민 재정부 부부장 등도 참석했다. 이번 무역 협상은 30일 부산에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위한 사전 조율 형태로 관세 휴전 연장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중 관세휴전은 11월 10일 만료될 예정이며, 휴전이 연장되지 않는다면 미중 무역관계가 급격히 얼어붙을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 회의에 앞서 "논의할 게 많다"면서 시 주석이 미국산 대두 구매를 재개하고 펜타닐 단속을 강화하고 희토류 수출 제한을 철회하는 조건으로 대중 관세 인하 유예를 연장하고 싶단 의사를 내비쳤다. 로이터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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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괴 사라" 보이스피싱 당한 70대…오히려 1억 벌었다 '황당 반전'
태국 70세 여성이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으로 41만 바트(약 1800만원)를 잃었다가 뜻밖의 행운으로 1억원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최근 싱가포르 매체 마더십 등은 이 같은 사건 내용을 보도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사기범은 피해 여성의 은행 계좌가 자금 세탁 사건에 연루되었다고 속였고, 겁을 먹은 여성은 홍콩 계좌로 41만 바트를 송금했다. 이후 사기범은 여성에게 남은 저축액 1400만 바트(약 6억1000만원)로 금괴를 구매하도록 지시했고, 여성은 수주에 걸쳐 지시를 따라 금괴를 구입했다. 이상 징후를 느낀 피해자는 지난 17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사기범을 잡기 위해 함정을 계획했고, 여성에게 분유통에 금괴를 넣어 미팅 장소로 가져가도록 했다. 현장에 잠복한 경찰은 사기범으로 지목된 홍콩 국적 남성을 체포했다. 조사 결과 그는 국제 사기 조직원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 사건의 결말은 황당한 반전으로 마무리됐다. 피해 여성은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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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소녀 성폭행·살해한 20대 여성…프랑스 법원 "잔혹한 범죄" 종신형 선고
프랑스 법원이 12세 소녀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20대 여성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다. 사형이 폐지된 프랑스에서 여성이 법정 최고형인 종신형을 선고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24일(현지시간) BBC방송 등에 따르면 프랑스 법원은 알제리 출신의 이민자 다흐비아 벤키레드(27)에게 법정 최고 형량인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했다. 벤키레드는 2022년 10월 파리 북동부에서 당시 12세이던 롤라 다비에를 자신의 언니가 살고 있던 아파트로 유인해 성폭행한 뒤 질식사시켰다. 경찰은 폐쇄회로TV(CCTV)를 통해 벤키레드가 아파트 입구에서 다비에와 함께 있는 모습, 몇시간 뒤 여행 가방 등을 나르는 장면을 포착해 그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다비에의 시신은 이후 범행이 이뤄진 건물 안뜰의 플라스틱 통에서 발견됐다. 벤키레드는 정신 감정에서 사이코패스적 특성을 보였지만, 그 외의 정신질환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판부는 이번 범행과 관련해 "극도로 잔혹한 범죄이자 진정한 고문"이라며 "적절한 형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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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아시아 순방서 김정은 만나고 싶다…시 주석과 대만 논의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 순방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는 대만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AFP와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아시아 순방길에 나서기 전 기자들을 만나 김 위원장과 만날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만나고 싶다"면서 "그는 우리가 그쪽으로 간다는 걸 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그에게 알렸다"며 "그는 내가 가는 걸 알고 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만 문제가 시 주석과의 회담에서 논의 주제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홍콩 언론 재벌 지미 라이가 석방돼야 한다고도 했다. 지미 라이는 홍콩의 반중 성향 언론 빈과일보 창업주로 외세와 결탁하고 빈과일보를 통해 선동한 혐의로 구금된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에어포스원을 타고 아시아 순방길에 오른다.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일본과 한국을 차례로 방문한다. 30일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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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 "아시아순방서 김정은 만나고 싶다"
25일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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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황금 함대' 만든다…"차세대 중장갑 전함 개발, 중국 견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잠재적 위협에 맞서 해군력 증강을 위해 새로운 '황금 함대(Golden Fleet)'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전현직 관계자들을 인용해 백악관과 미 해군 고위 관계자들이 기존 함대를 대체할 새로운 전력 구축을 초기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계획에 직접 관여했고, 해군 관계자들과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황금 함대라는 이름은 트럼프 행정부의 다른 프로젝트인 '골든 돔' 미사일 방어체계, '골드 카드' 이민 프로그램과 같은 '황금' 브랜딩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을 황금빛 소품으로 장식하는 등 황금 사랑으로 유명하다. 트럼프 대통령이 황금 함대를 추진하는 건 빠르게 신형 군함을 늘리며 기존 군함을 현대화하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소식통들은 새 함대가 더 강력한 장거리 미사일을 장착한 다수의 대형 전함과 초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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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프랑스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부정적'
국제신용평가업체 무디스가 24일(현지시간) 프랑스의 고질적인 재정적자 문제해결에 대한 불확실성을 지적하며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무디스는 이날 보고서에서 프랑스 신용등급을 기존의 'Aa3'로 유지하되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하면서 향후 신용등급을 강등할 가능성을 열어뒀다. 무디스는 지난해 12월 프랑스 신용등급을 Aa2에서 Aa3로 강등했다. 이는 한국 신용등급(Aa2)보다 한 단계 낮고, 영국 및 체코 등과 같은 수준이다. 무디스는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변경한 건 프랑스의 정치 분열이 지속되면서 입법기관의 기능을 계속 저해할 위험이 커졌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라면서 "이런 정치적 불안정은 높은 재정적자, 증가하는 부채 부담, 지속적인 차입비용 상승 같은 주요 정책 과제를 정부가 처리하는 능력을 손상시킬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프랑스는 지난해 여름 조기 총선에서 어떤 진영도 과반을 확보하지 못한 채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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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애국자 친구가 1900억 기부...군인 급여주겠다"
미국 정부 셧다운으로 급여 지급이 정지된 미국 병사를 위해 익명의 민간 기부자가 1억3000만달러(약 1872억원)를 기부했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각) 밝혔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백악관 행사에서 연설하면서 "애국자"이자 "개인적 친구"가 기부했다고 말했고, 션 파넬 국방부 대변인은 국방부가 "일반 기부 수용 권한"에 따라 이 기부를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미 뉴욕타임스(NYT)는 새해 군인 보수 총액 예산이 약 6000억 달러(약 864조원)로 책정됐다며, 기부금이 정부 셧다운 기간 동안 130만 명에 달하는 미군 병사들의 급여를 얼마나 충당할 수 있을지가 불분명하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기부금 1억3000만달러는 병사 1인당 급여로 환산하면 100달러(약 14만4000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병사들의 급여를 민간 기부금으로 지급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의회의 예산 승인 없이 연방 기관이 돈을 지출하거나 자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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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돌아왔어"…日동일본 대지진서 실종된 6살 여아, 14년 만에 가족 품으로
동일본 대지진 당시 쓰나미로 실종됐던 여아의 유해가 14년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왔다. 24일(현지 시간) 일본 아사히 신문 등에 따르면 2011년 동일본대지진으로 실종된 일본 이와테현 야마다정의 소녀 야마네 나쓰세(山根捺星, 당시 6세)의 유골이 가족에게 돌아왔다. 미야기현 경찰은 "2023년 2월 미야기현 내에서 발견된 하악골 일부가 DNA(유전자 정보)를 통해 나쓰세 양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도호쿠대학 등 전문가의 협력을 받아 미토콘드리아 DNA와 치아 단백질 분석을 통해 신원을 특정했다. 나쓰세 양은 2011년 3월 11일 쓰나미가 덮친 날, 자택에서 가족과 함께 피해를 입은 뒤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 이후 장기간의 수색에도 행방이 묘연했으며 14년 반 만에야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 지난 16일 미야기현 남산리쿠 경찰서에서 열린 유해 인도식에서 어머니 치유미씨(49)는 "나쓰세, 고마워. 돌아와줘서 정말 고마워"라며 눈물을 쏟았다. 그 옆에는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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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과 '맞짱' 뜬 63세 전직 복서…"귀 물어 뜯고 버텨" 최후의 승자는?
캐나다에서 권투선수 출신의 60대 남성이 야생 곰의 습격에 맨손으로 맞서 목숨을 건졌다. 24일(현지 시간) CBC뉴스에 따르면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크랜브룩 북동쪽 포트 스틸 인근 산악 지대에서 엘크 사냥을 하던 조 펜드리(63)는 지난 2일 새끼 두 마리를 데리고 있던 암컷 회색곰(그리즐리 베어)과 마주쳤다. 곰은 펜드리에게 돌진해 왔다. 그는 총으로 곰의 다리를 맞췄지만, 곰은 쓰러지지 않고 곧장 그를 덮쳤다. 그의 아내 재니스 펜드리는 인터뷰에서 "남편은 곰의 귀를 물고 주먹으로 계속 얼굴을 때리며 저항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곰은 물러서지 않았고, 공격은 더욱 거세졌다. 재니스는 "곰이 남편의 머리를 입에 물었을 때, 두피가 뜯겨 나가고 얼굴에 심한 부상을 입었다. 입술 일부도 사라졌고, 손가락 하나를 잃었으며 코와 광대뼈, 양팔, 갈비뼈가 부러졌다"고 설명했다. 펜드리는 끝까지 저항하며 곰의 코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가격했고, 결국 곰이 물러서면서 극적으로 탈출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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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트럼프 분노한 '관세 광고' 중단…무역협상 재개되나
캐나다 온타리오주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분노한 관세 반대 TV 광고를 중단하기로 했다.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더그 포드 온타리오 주지사는 24일(현지시간) 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마크 카니 총리와 통화 후 (미국과) 무역 협상이 재개될 수 있도록 27일부터 미국 광고 캠페인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논란이 된 광고는 온타리오주에서 제작해 방송된 것으로, 로널드 레이건 미국 전 대통령의 라디오 연설을 내레이션으로 담고 있다. "관세는 처음엔 애국적인 정책처럼 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미국의 모든 근로자와 소비자에게 피해를 주고 치열한 무역전쟁과 일자리 상실을 초래한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당시 레이건 대통령의 연설은 정부의 경제 전략으로서 자유무역을 옹호하면서도 일본에 최후의 수단으로 관세를 부과하게 됐는지를 미국 국민에게 설명하려는 목적이었다. 이 광고에 분노한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와 무역 협상 중단을 선언했다. 23일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서 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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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부짖는 1살 아기에 강제로 문신한 아빠…"8700만원 이벤트 참여" 경악
러시아에서 부모가 1살 아기에게 강제로 문신을 새기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더선에 한 러시아 부부가 생후 1년 된 아기의 팔에 타투를 새기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엔 아버지가 고통에 울부짖는 아이를 억지로 붙잡았고, 타투이스트가 아기의 작은 팔에 'Mellstroy-Game(멜스트로이 게임)'이라는 글자를 새겼다. 이들은 해외 유명 스트리머의 온라인 콘테스트에 참여하기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 팔에 새겨진 문구인 '멜스트로이'는 76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벨라루스 출신의 인터넷 방송인 이름이다. 멜스트로이는 최근 자신의 카지노 관련 프로젝트를 가장 기괴하게 홍보하는 사람에게 4만5500파운드(약 8700만원) 상당의 아파트를 주겠다고 밝혔다. 아기의 어머니는 영상에서 "우리는 멜스트로이를 놀라게 할 방법으로 1살 아이에게 타투를 하기로 했다"며 "빚더미에 앉아 있어 아파트를 살 형편이 안 된다. 이 콘테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