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이란 전쟁](상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과 진행중인 종전 관련 협상이 6일(현지시간) 타결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협상이 되지 않을 경우 이란을 대대적으로 공격하겠다는 뜻도 거듭 밝혔다. 5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취재진과 통화에서 "이란과 협상이 진행중"이라며 "월요일(6일)까진 합의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합의에 응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렇다면 (이란의) 모든 것을 날려 버리고, 석유를 차지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란 전역의 발전소가 무너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앞서 자신이 이란의 발전소 등을 타격하겠다고 밝힌 시한이 6일(한국시간 7일 오전)까지라고 강조한 이후 나온 발언이다. 6일이란 시한을 재확인하면서 그때까지 합의해야 한다고 이란을 압박한 셈이다. "타결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위기 고조를 우려하는 시장의 불안을 달래는 취지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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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음식을 입으로…개처럼 행동하는 '알몸 어린이'
중국에서 한 어린이가 알몸 상태로 기어다니며 마치 개처럼 행동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커졌다. 부모는 "자연스러운 양육 방식"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중국 쓰촨성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3세 어린이가 알몸 상태로 기어다니며 입으로 땅에 떨어진 음식을 주워먹는 영상이 온라인상에 올라왔다. 부모는 근처에 있었고 동생으로 보이는 1세 아기의 모습도 보였다. 다른 가족은 모두 제대로 옷을 입고 있었다. 온라인상에 영상이 퍼지면서 아동학대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알고보니 이 가족이 사는 윈난성 지역 경찰과 사회복지사들이 제보를 받고 여러 차례 해당 가정을 방문했지만 부모와 조부모는 "자연스러운 양육 방식을 실천 중"이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재정적 어려움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집이 있지만 캠핑카 생활을 더 선호한다고 했다. 30대 아버지는 학사 학위, 40대 어머니는 석사 학위 소지자로 알려졌다. 온라인상에는 부모가 아이 영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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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내일 실적 발표…예상 웃돌겠지만 주가 변수는 이 3가지[오미주]
테슬라가 22일 장 마감 후(한국시간 23일 오전 5시 이후) 올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배런스는 테슬라의 올 3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이 모두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하지만 테슬라의 이 같은 실적 비트(beat)에 투자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는 미지수다. 테슬라의 주가는 지나간 실적보다 향후 전기차 판매 전망과 자율주행차 호출 서비스인 로보택시 확대, 휴머노이트 로봇인 옵티머스 출시 시기 등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3분기 매출액, 컨센서스 상회할 듯━팩트셋이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테슬라는 올 3분기에 272억달러의 매출액에 주당 0.55달러의 조정 순이익을 올렸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액 전망치는 전년 동기 대비 8%, 전 분기 대비 17% 늘어난 것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는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것이지만 전 분기에 비해서는 38% 증가한 것이다. 하지만 배런스는 테슬라의 올 3분기 전기차 인도량이 시장 컨센서스를 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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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자루서 고약한 악취 '풀풀'…캄보디아서 또 '동양인 시신'
중국인 범죄조직의 납치 사건이 잇따르는 캄보디아에서 길가에 버려진 동양인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캄보디아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전날 프놈펜 외곽 당코르 지역 한 도로에서 시신이 든 자루가 발견됐다. 지역 주민이 냄새 나는 자루를 열어보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시신은 40대 중국인 남성으로 추정된다. 지역 당국 관계자는 "전날 저녁 현장 근처에서 남성 2명이 탄 차량이 목격됐다"며 "이들은 차량을 세운 뒤 큰 자루를 꺼내 도로 근처 숲에 버리고 떠났다"고 했다. 경찰은 온라인 사기 범행과 연관됐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피해자와 범인의 신원은 아직 파악 중이다. 아울러 도로 CCTV를 통해 해당 차량을 찾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악취를 감안했을 때 피해자가 며칠 전 살해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경찰은 시신을 사원으로 옮겨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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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많이 올랐다"…최고가 찍었던 닛케이, 3일만의 약세 [Asia마감]
22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약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 도쿄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2% 빠진 4만9307.79로 장을 마감했다. 약세로 출발한 지수는 오전 10시쯤 낙폭을 키우며 4만8600선까지 밀리는 듯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장 마감 직전인 오후 3시20분 즈음에는 우호적인 흐름 속에 4만9450선을 터치하기도 했지만 결국 소폭 하락한 약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오전장은 반도체 관련주의 하락세가, 오후장은 자동차 업종의 상승세가 흐름을 주도했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 신문은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총리 취임으로 일본 국내 정치 안정감 기대 속에 닛케이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3거래일 만에 소폭 하락했다"며 "급등세에 대한 피로감과 차익실현 의지로 매도가 우위인 장세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상승장을 이끌던 소프트뱅크그룹(SBG)과 어드밴테스트 등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신문은 "해외투자자를 선물시장에서 포지션 조정을 위한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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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복권 당첨 남편, 여성 BJ에 2억·아내엔 0원…중국 '시끌'
20억원에 달하는 복권 당첨금을 도박과 '인터넷 방송 BJ(스트리머)' 후원금으로 탕진한 중국 남성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22일 홍콩 SCMP(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산둥성에 사는 남성 A씨는 지난해 12월 지난해 12월 1017만 위안(한화 약 20억원)짜리 복권에 당첨됐다. 세금 공제 후 실제 수령액은 약 814만 위안(약 16억 원)이었다. A씨는 당첨 소식을 가족에게 알리며 "무엇이든 사고 싶은 걸 사라"며 아내 위안씨에게 300만 위안(약 6억원)이 들어 있는 은행카드를 건넸다. 위안 씨는 카드 잔액을 확인하지 않은 채 서랍에 보관했다. 복권 당첨금을 지급받자 남편의 태도가 변했다. 낮에는 도박을 하고 밤에는 여성 BJ들의 인터넷 생방송을 보며 거액의 후원을 했다. A씨는 한 여성 BJ에게만 120만 위안(2억4000만원)을 후원했다고 한다. A씨는 지난 7월에는 이 BJ와 4일간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위안씨는 남편이 이 BJ와 여행을 떠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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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트럼프 28일 회담…길잃은 미국 대두 사고, 방위비 늘린다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일본 총리가 28일(현지시간) 일본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한다. 다카이치 총리는 방위비 문제는 일본이 주도권을 쥐겠다는 입장을 피력함과 동시에 미국산 픽업트럭과 대두를 수입하겠다는 제안을 건넬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기하라 미노루 일본 관방장관은 22일 언론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27일부터 사흘간 일본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일왕과 만나고 28일 다카이치 총리와 회담할 예정이다. 28일 다카이치 총리 회담 후 가나가와 현에 위치한 요코스카 해군 기지를 방문한다. 요코스카 기지는 미국 바깥에 위치한 유일한 항공모함 모항이다. 29일에는 일본 일정을 마무리하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회의(APEC)가 열리는 한국 경주로 출발한다. 기하라 장관은 미국, 일본 동맹 강화와 '자유롭고 열린 인도 태평양'이 정상회담 주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회담에서는 일본의 방위비 부담금 증액과 관세 협상 등이 논의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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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한국에 3500억달러 투자 요구? 비현실적…청문회감"
한미 관세협상의 핵심 쟁점인 3500억달러(약 501조원) 대미 투자 펀드를 두고 미국 언론에서도 비현실적이란 비판이 나왔다. 미국 유력 경제지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1일(현지시간) '트럼프의 외국인 투자 기금에 관해'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얻어낸 대미 투자 약속은 "규모가 너무 커서 이행될 가능성이 낮고 미국의 통치 체계와 재정 운영 권한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미국은 한국과 3500억달러(500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에 합의했으며, 현재 세부 사항을 논의 중이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최근 한국과 협상이 곧 마무리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일본과는 상호관세를 15%로 인하하는 조건으로 5500억달러의 대미 투자를 약속받았다. 이 자금은 금속, 에너지, 인공지능(AI), 양자컴퓨팅 등 "경제 및 국가 안보 이익에 기여하는 분야에 투자될 것"이라고 명시됐다. 그러나 WSJ은 이 자금이 민간 기업의 투자가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과 그가 지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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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시위 격화' 페루, 수도 리마에 30일간 비상사태 선포
페루에서 Z세대 주도 시위로 대통령이 탄핵당한 뒤에도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수도 라마에 30일간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호세 헤리 페루 신임 대통령은 이날 방송 연설에서 범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수도 라마와 인근 카야오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비상사태는 22일 0시부터 30일 동안 지속된다. 헤리 대통령은 공공질서 유지를 위해 경찰과 함께 군대를 배치하도록 허용했다. 헤리 대통령은 "우리는 범죄와의 전쟁 중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이 전쟁으로 우리는 평화와 평온, 그리고 수백만 페루 국민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조처가 범죄 증가에 따른 대응이라고 밝혔다. 페루에서는 Z세대(199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생)를 중심으로 치안 악화, 빈곤, 부패 등에 항의하는 시위가 몇 주 동안 이어지고 있다. 이 시위로 현재까지 1명이 숨지고 100명 넘게 다쳤다. 시위가 격화하자 지난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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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도 모기 걱정 없었는데…'겨울 왕국' 아이슬란드 뚫렸다
'얼음의 나라'로 불리는 아이슬란드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모기가 발견되면서 기후 변화 영향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22일 CNN 등에 따르면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북쪽으로 32㎞ 떨어진 크발피요르 지역에서 줄무늬모기 3마리가 발견됐다. 아이슬란드는 국가명에 '얼음'(Ice)이 들어가 있는 만큼 혹독한 추위로 인해 남극과 함께 전 세계에서 모기가 서식하지 않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번에 역사상 처음으로 자연환경에서 야생 모기가 발견된 것이다. 아이슬란드 자연과학연구소의 곤충학자 마티아스 알프레드손은 '모기를 발견했다'는 시민 제보를 받고 모기 암컷 2마리와 수컷 1마리를 포획했다. 모기는 나방 등을 잡기 위한 장치로 포획됐으며 추운 기후에 잘 적응하는 '쿨리세타 아눌라타'(Culiseta annulata) 종으로 확인됐다. 아이슬란드는 최근 여름이 길어지고 겨울이 따뜻해지면서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알프레드손은 발견된 모기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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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백악관 찾는 빈 살만…트럼프와 '이스라엘 수교' 논의하나
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다음 달 18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나서 가자전쟁이 일단 멈춘 가운데, 이스라엘의 중동 관계 정상화를 목표로 한 아브라함 협정 확대 및 사우디·미국 간 방위 조약 체결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AFP통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빈 살만 왕세자는 11월17일 미국에 입국한 뒤 이튿날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한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이번 회담을 통해 빈 살만 왕세자는 미국과 방위 조약을,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사우디 간 관계 정상화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스라엘과 관계를 정상화하는 대신 미국과 방위 조약을 체결하는 것을 목표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와 수 개월 간 협상해왔다. 그러나 2023년 10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 전쟁 발발로 협상은 중단됐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 17일 기사에서 "사우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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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도 공포에 사야 하나"…12년 만에 최대 폭락, 전문가 전망은
금값이 12년 만에 최악의 낙폭을 기록한 가운데 22일 아시아 시장에선 급락세가 진정되는 분위기다. 갑작스러운 금값 하락은 가파른 랠리에 따른 단기 조정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시간 기준 21일 금 현물 가격은 장중 6.3% 폭락하며 온스당 4082.03달러까지 떨어졌다. 2013년 4월 이후 최대 낙폭이다. 전날만 해도 온스당 4381.52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찍었으나 돌연 흐름이 반전됐다. 은과 백금 역시 각각 7%, 5% 넘게 추락했다. 22일 아시아 시장에서도 금 가격은 이 흐름을 이어받아 4000달러가 깨질 조짐이 보였으나, 한국시간 오후 4시 기준 온스당 4155.10달러를 가리키며 반등세로 돌아선 상태다. 금값 하락을 두고 전문가들은 그간 시장에 쌓였던 열기를 식히는 과정으로 풀이했다. 스위스 소재 귀금속 회사인 MKS팸프의 니키 실스 애널리스트는 "주요 원인은 지나치게 과열된 시장 상황"이라며 "랠리가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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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교황청 국무원장 만나 "2027년 교황 방북 요청"
바티칸 교황청을 방문한 우원식 국회의장이 21일(현지시간) 피에트로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을 만나 레오 14세 교황에 방북을 요청하는 내용 등이 담긴 서한을 전달했다고 국회의장실이 22일 밝혔다. 우 의장은 파롤린 국무원장에게 "교황의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기간) 서울 방문이 성사되고, 방문 기간 방북까지 실현된다면 세계평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매우 큰 상징이 될 것"이라며 "한국 정부와 국회는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4년마다 열리는 세계청년대회는 전 세계 청년 천주교 신자들이 모이는 국제행사다. 오는 2027년 8월 서울에서 열린다. 지난 2023년 포르투갈 대회에는 150만명이 참가한 것으로 추산됐다. 우 의장은 "최대 100만명에 달하는 전 세계 청년들이 서울에 모여 평화와 연대의 가치를 나누게 될 것"이라며 "세계 청년들이 남북을 잇는 '인간 띠 잇기' 행사를 함께한다면 한반도 평화의 의미를 전 세계에 전할 수 있다. 이번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