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이란 전쟁]"7일 오후 8시"(한국 8일 오전)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시한을 미국 동부시간 7일 오후 8시(한국시간 8일 오전 9시)로 하루 연장했다. 동시에 그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이란의 발전소와 교량을 "모두 날려버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실종 조종사 구조로 인질 리스크가 해소되자 기다렸다는 듯 위협 수위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트럼프, 욕설 써가며 위협 수위 높여 ━트럼프 대통령은 5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욕설을 섞어가며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요구했다. 그는 "이번 화요일(7일)은 이란에서 '발전소의 날'이자 '교량의 날'이 동시에 열리는 날"이라며 발전소와 교량을 폭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이 미친 녀석들(crazy bastards), 당장 그 빌어먹을 해협(fu**in' straits)을 열라"며 "그렇지 않으면 지옥에서 살게 될 테니, 두고 보라"고 했다. 뒤이은 글에선 "7일 오후 8시(한국시간 8일 오전 9시)"라고 적었다. 설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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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리스크에 중화권 일제히 하락…日은 휴장 [Asia마감]
아시아 주요 증시가 20일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중동 분쟁으로 인한 긴장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제 유가 급등이 증시를 끌어 내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1. 24% 빠진 3957. 05에, 대만 가권지수는 0. 43% 하락한 3만3543. 88에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장 마감을 앞두고 전일 종가보다 0. 96% 하락한 2만5255. 43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증시는 이날 공휴일인 '춘분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이날 아시아 증시 하락은 이란 전쟁이 에너지 전면전으로 비화하며 중동 정세가 악화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전쟁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짙어진 데다 국제 유가가 더 오를 수 있다는 관측이 높아지면서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석유당국 관계자들은 오는 4월 말까지 공급 차질이 이어질 경우 사우디산 원유 가격이 180달러선을 돌파할 가능성도 제기했다. 이날 증시와 관련해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동 긴장 관련 헤드라인과 변동성 높은 유가 속에서 투자자들이 움직인 하루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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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 펜스, 드론 방어..."단순한 K팝그룹 아냐" 외신이 본 BTS 열풍
BTS(방탄소년단)가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완전체 컴백 공연을 예고하면서 해외매체들도 열기가 달아오르는 서울을 조명했다. 토요일인 이날 광화문 광장에선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등 7명의 BTS 멤버가 2022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모두 모여 함께 무대를 꾸민다. 20일 영국 가디언은 서울시와 경찰 측의 안전 및 인파 관련 대책을 상세히 보도했다. 당국은 대규모 인력과 장비, 소방차 등을 콘서트장 주변에 배치할 계획이다. 지하철은 콘서트장과 가까운 역들을 무정차 통과한다. 본래 개방된 광화문 광장이지만 펜스를 치고 공연장을 마련했으며 31개의 출입구에 각각 금속 탐지기가 설치된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경찰에 맡겨놓은 민간의 총기는 이날 반출할 수 없으며, 특수부대가 행사장 주변에 사전 배치된다고 보도했다. 가디언은 행사 당일 주변 31개 건물의 출입 및 옥상 사용이 제한된다는 점도 다뤘다. ━"단순한 K팝 그룹 아냐, 문화 원동력의 복귀"━BBC는 도시 곳곳이 그룹의 상징색인 보라색으로 물드는 가운데 드론 방어 시스템을 갖춘 SWAT 부대를 포함한 약 7000명의 경찰을 배치해 광장에 모이는 인파를 통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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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헌 주중대사 쓰촨성 방문…경제·청년·문화 교류 논의
주중한국대사관은 노재헌 대사가 오는 22일까지 쓰촨성 청두를 방문해 지방정부 주요 인사 면담과 우리 진출기업 면담 등 일정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과 중국 서부 지역 간 경제 협력 확대와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지난 19일 청두에 도착한 노 대사는 산업부와 코트라가 공동 개최한 '2026 한중 소비재 협력 플라자'를 방문해 상담회에 참가한 한국 기업들을 격려하고 현지 시장 진출과 관련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 사업장을 찾아 첨단 제조업체에서 AI(인공지능)를 통한 제조업생산성 제고와 일자리 구조 변화 등을 점검했다. 이어 노 대사는 스샤오린 쓰촨성 성장과 면담을 하고 경제·산업 협력 확대와 지방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노 대사는 한국과 쓰촨성이 혁신, 민생, 우호를 키워드로 양자간 관계를 발전시켜나가자고 강조했다. 쓰촨성은 이번 대사 방문 후속조치로 한국내 우호도시를 중심으로 청소년 쓰촨 초청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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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 반토막, 집값 20%폭락"…전쟁에 무너진 두바이 부동산
'중동 전쟁' 여파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부동산 시장이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 20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두바이 부동산 거래량은 지난달 말 시작된 미국-이란 전쟁으로 51% 급감했다. 현지에선 단기간 내 가격이 20% 가까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외국인 투자 비중이 높은 두바이 부동산 시장 특성상 글로벌 자금 이탈이 가격 급락으로 직결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영국 출신 인플루언서 샘 고울랜드 사례도 언급됐다. 그는 약 150만파운드(한화 약 30억원)에 매입한 두바이 고급 빌라를 4개월에 걸쳐 리모델링한 뒤 200만파운드(약 40억원) 이상에 매각할 계획이었다. 그는 "1000만 디르함(약 40억원) 이상이면 협상 가능하다"며 매물을 내놓고 수익 실현을 기대했다. 그런데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하면서 두바이 부동산 시장이 급변했다. 두바이를 떠나 현재 태국 방콕으로 이동한 고울랜드는 SNS(소셜미디어)에 "집 위로 로켓이 날아다니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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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안가던 파나마운하까지…韓·日 '웃돈' 주고 원유 긴급수송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중동 원유 공급난에 처한 한국, 일본 정유사들이 웃돈을 주고 파나마 운하를 건너온 미국산 원유를 사들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선박 추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케이플러 자료를 인용, 미국 휴스턴 항에서 원유를 선적한 그리스 국적 유조선 '시 터틀' 호가 19일(현지시간) 파나마 운하를 지나 한국 여수항에 입항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멕시코 만에서 출발해 파나마 운하를 거쳐 한국으로 원유를 운송한 사례는 2022년 9월 이후 처음이다. 로이터는 라이베이아 국적 유조선 '아쿠어호너' 호는 1600만 달러(239억원) 대금을 받고 미국 멕시코 만에서 출발, 파나마 운하를 통과해 한국으로 원유를 운송하는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전했다. 홍콩 국적 유조선 '프론트 싱가포르' 호도 미국 멕시코 만에서 파나마 운하를 거쳐 일본으로 원유를 운송하는 계약을 대금 1400만 달러(209억원)를 받는 조건으로 체결했다고 한다. 로이터는 수에즈막스 급인 아쿠어호너, 프론트 싱가포르 호의 경우 유조선 탱크를 가득 채우면 파나마 운하를 통과할 수 없기 때문에 일부만 선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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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결'된 금리슈퍼위크…전쟁 불확실성에 '매파' 날개 펴나
이란 전쟁이 에너지 전면전으로 격화되는 가운데 이번주 미국·중국·영국·일본 등 주요국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미국과 중국은 내수 부양을 위해 금리 인하에 나서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도 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을 고려해 기존 금리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금리를 인하할 거란 시장 예측이 강했던 영국과 유럽도 기준 금리 동결로 정책을 선회했다. 이들은 필요할 경우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메시지도 내놨다. 현재로선 국제유가 급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물가를 조절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이 작용했다. ━美 대통령 "금리 내려라"· 中 경제 부양 압박에도 '동결' ━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 50~3. 75%로 유지키로 결정했다. 지난해 3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0. 25%포인트씩 인하한 뒤 올들어서는 지난 1월과 이번까지 2회 연속 동결한 것이다. 금리를 더 낮춰야 한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 속에서도 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을 고려해 신중한 입장을 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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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원유수입 36% 사우디産인데…"4월 유가 180달러" 충격전망
중동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자국산 원유 가격이 배럴당 180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한국 전체 원유 수입량 중 3분의 1을 넘는 36% 가량이 사우디산이다. 사우디 관측이 현실화된다면 한국 경제에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 원유 관련 당국자들은 내달 말까지 이란 전쟁으로 인한 원유 공급난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사우디산 경질유 가격이 배럴당 180달러를 넘길 수 있다고 분석했다. 사우디 당국자들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 때문에 당장 다음주부터 사우디산 경질유 공급 문제가 불거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란 전쟁 발발 전 걸프만에서 배송된 수출 재고가 곧 소진되기 때문이다. 사우디가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는 송유관 '페트로 라인'을 보유하고 있기는 하지만 수출량 70% 이상은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을 거친다. 이란 전쟁 전까지 사우디산 경질유 가격은 배럴당 69달러였다가 최근에는 배럴당 127달러 선까지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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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3개월 더 버틴다"...단기전 전망 뒤집은 中전문가들, 근거는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세에 앞으로 최대 3개월은 버틸 것이란 전망이 중국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왔다. 드론 재고에 아직 여유가 있는데다 지휘체계가 분산돼 있어 전쟁이 단기간에 끝나기 어려울 수 있단 것. 다만 전쟁 지속 기간은 이 같은 군사력 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치적 의지'에 따라 좌우될 것이란 시각도 있다. 후보 베이징대 해양전략연구센터 주임은 2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를 통해 "이란의 탄도미사일 재고는 전쟁 초기 대비 약 30% 수준으로 감소해 현재 1000기 미만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드론은 상황이 다르다는게 그의 시각이다. 이미 2000기 이상의 드론을 소진했지만 여전히 수천대 드론이 배치돼 운용중인 것으로 보인단 것. 후 주임은 "드론은 (탄도미사일에 비해) 생산과 배치가 쉬워 재고가 충분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단기적으론 공급 제약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후 주임은 값싼 드론과 미국의 고가 요격 미사일을 교환하며 전쟁을 길게 끌고가는게 이란의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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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전 나서달라" 다카이치 압박한 트럼프...지상군 투입설은 부인
이란전쟁 와중에 진행된 미일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에게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파병을 요청 받은 국가 중 일본이 처음 트럼프 대통령과 마주하는 자리로 주목 받았다. 일본은 이에 원론적으로 답하는 한편 우리 돈 108조원에 이르는 대미 투자 계획을 제시하며 미일 관계 강화를 노렸다. ━2차 대미투자 프로젝트 공개…1차의 2배 규모 ━20일 외신을 종합하면 트럼프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는 19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일본의 대미투자를 포함한 양국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담에서는 730억달러(한화 약 108조5948억원) 규모의 2차 대미투자 프로젝트가 발표됐다. 소형모듈원자로(SMR)와 천연가스 발전 시설을 건설하는 것이 골자다. 투자 규모는 1차 프로젝트 360억달러(약 53조5968억원)의 두 배가 넘는다. 미국과 일본은 지난해 7월 무역협상을 통해 미국이 일본 제품의 관세를 기존 계획보다 10%포인트 낮은 15%로 정하는 대신 일본은 미국에 5500억달러(약 818조4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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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못 오겠지?" 도주 용의자, 강에 풍덩…패들보드 탄 경찰[영상]
도주하던 용의자가 강으로 뛰어들자 패들보드를 타고 물에 들어가 추격 끝에 체포하는 미국 경찰 영상이 공개됐다. 1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볼루시아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는 SNS를 통해 지난 16일 오후 5시 30분쯤 데이토나 비치 인근에서 경찰 심문을 받던 중 도주한 용의자 체이스 크루즈(28)를 추격 끝에 체포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크루즈는 경찰이 미란다 원칙을 고지하자 갑자기 뒤돌아 달아났다. 이에 경찰은 "파란 셔츠에 흰 바지를 입은 용의자가 도주 중"이라고 무전하며 크루즈를 쫓았다. 이후 크루즈는 핼리팩스 강에 뛰어들었고, 볼루시아 카운티 경찰과 데이토나 비치 쇼어스 경찰은 함께 강에 뛰어들어 크루즈를 추격했다. 두 경찰은 패들보드를 타고 물속에서 허우적거리던 크루즈에 다가갔고, 그의 몸에 구명조끼를 묶은 뒤 패들보드에 태워 물가로 끌어냈다. 강가에 대기 중이던 다른 경찰관들은 크루즈를 인계받아 체포했다. 이후 크루즈는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됐다. 빠르게 뛰어 크루즈를 쫓아간 뒤 패들보드를 타고 수영까지 한 경찰 모습에 한 누리꾼은 "경찰관은 트라이애슬론(철인3종·수영, 사이클, 마라톤을 완주하는 경기) 선수냐"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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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108조 뭉칫돈 투자'…트럼프, 중동서 日 역할확대 주문
이란전쟁 와중에 진행된 미일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에게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파병을 요청 받은 국가 중 일본이 처음 트럼프 대통령과 마주하는 자리로 주목 받았다. 일본은 이에 원론적으로 답하는 한편 우리 돈 108조원에 이르는 대미 투자 계획을 제시하며 미일 관계 강화를 노렸다. 20일 외신을 종합하면 트럼프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는 19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일본의 대미투자를 포함한 양국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담에서는 730억달러(한화 약 108조5948억원) 규모의 2차 대미투자 프로젝트가 발표됐다. 소형모듈원자로(SMR)와 천연가스 발전 시설을 건설하는 것이 골자다. 투자 규모는 1차 프로젝트 360억달러(약 53조5968억원)의 두 배가 넘는다. 미국과 일본은 지난해 7월 무역협상을 통해 미국이 일본 제품의 관세를 기존 계획보다 10%포인트 낮은 15%로 정하는 대신 일본은 미국에 5500억달러(약 818조4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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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하락에 중화권 증시도 약세…日은 휴장 [Asia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20일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미일 정상회담을 통해 이란전쟁 확대 가능성이 제기됐고 중동 정세 불안으로 뉴욕 증시가 이틀 연속 하락한 영향이다. 이날 오전 11시20분 기준 중화권 증시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0. 14% 빠진 4000. 77에 거래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 홍콩 항셍지수 역시 전일 종가보다 하락한 3만3655. 42, 2만2593. 66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증시는 이날 공휴일인 '춘분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전날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3. 38% 하락한 5만3372. 53에 거래를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진행된 정상회담을 통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에게 "이란 전쟁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파병 등 구체적인 요구를 언급한 건 아니지만 일본 등 동맹국에 부담을 준 동시에 확전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간밤 뉴욕 증시는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