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이란 전쟁] 이란 외무부가 중재국 파키스탄이 제안한 미국과의 휴전안에 대한 이란의 입장과 요구 사항을 마련했지만, 미국이 제안한 평화안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최근 중재국을 통해 휴전 제안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바가이 대변인은 이란이 자국의 국익에 기반한 요구 사항을 마련했고, 이를 이미 중재국을 통해 전달했다고 말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이란은 자국이 정당하다고 여기는 요구 사항을 명확하게 밝히는 데 주저함이 없다"며 "이런 행보는 타협의 신호가 아닌 자신의 입장을 방어할 수 있다는 자신감의 반영으로 해석되어야 한다. 우리는 우리만의 답변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적절한 시기에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가이 대변인은 미국이 제안한 평화안에 대해선 "과도하다"며 거부했다. 지난달 CNN·뉴욕타임스(NYT) 등은 미국이 파키스탄을 통해 이란 측에 이란이 현재 보유한 핵 능력을 해제하고, 핵무기를 더는 추구하지 않겠다고 약속해야
최신 기사
-
불길 뒤덮인 중동...보복 또 보복, 이란 전쟁 '에너지 전면전' 번졌다
이스라엘이 이란의 대표 가스시설을 공격한 뒤 이란이 보복에 나서고 미국이 이란에 대한 공격을 경고하면서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전쟁이 사실상 중동 전역에 걸친 '에너지 전면전'으로 번진 것이다. 게다가 고위인사가 연달아 사라진 이란이 점점 더 강경노선으로 향하면서 중동 정세가 악화하고 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SNS(소셜미디어) X를 통해 "이란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을 강하게 규탄한다"며 "이처럼 공격적인 행동은 미국이란 적에 아무런 이익을 가져오지 못하고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세계를 집어삼킬 수 있는 통제 불능의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같은 날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성명을 내고 "이란의 에너지 인프라를 공격한 건 큰 실수였다"며 "이에 대한 보복 조치가 이미 진행 중이고 만약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된다면 주변 국가의 에너지 인프라가 완전히 파괴될 때까지 추가 공격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1년만에 렌탈비 10%로 뚝" 中 로봇 대여시장 급성장
중국에서 서비스 로봇 대여 가격이 1년만에 10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서비스 로봇 렌탈 수요 확대로 렌탈 업체들이 늘어난 동시에 로봇 제조단계에서는 생산 고정비가 줄어드는 선순환 구조가 나타나서다. 앞으로 2~3년 뒤 로봇이 생산현장에 본격 투입되기 전까지 이 같은 서비스 로봇 렌탈은 중국 로봇 산업의 징검다리 시장이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9일 중국 주요 경제매체에 따르면 로봇 렌탈 기업 칭톈주가 최근 진행한 1기 프랜차이즈 파트너 계약식엔 2만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렸다. 당초 모집목표 2000명의 10배에 육박한 규모다. 칭톈주는 10억위안(약 200억원) 이상의 엔젤투자 라운드도 완료했다. 이 자금은 전국 네트워크 구축과 로봇 배치에 사용될 예정이다. 칭톈주의 리이옌 최고경영자(CEO)는 "우리가 주문을 통합 배분하고 파트너가 실제 운영을 담당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는 중국 서비스 로봇 렌탈 시장의 급격한 성장을 보여주는 사례다. 중국 공업정보화부 등에 따르면 서비스 로봇 렌탈 시장은 지난해 전년 대비 40% 이상 성장했다.
-
"내 딸 감자튀김을 낚아채?" 갈매기 목 잘랐다...미국 아빠 '실형'
미국 뉴저지 한 놀이공원에서 딸이 먹던 감자튀김을 채가려던 갈매기를 잔인하게 죽인 남성이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다. 19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프랭클린 지글러(32)는 2024년 7월 6일 딸과 함께 뉴저지주 노스 와일드우드의 한 놀이공원을 찾았다. 당시 지글러 딸은 산책로에 앉아 감자튀김을 먹고 있었다. 이때 갈매기 한 마리가 감자튀김을 낚아챘고 지글러는 분노하며 새를 붙잡았다. 이후 그는 갈매기를 손으로 움켜쥐어 목을 자르는 등 잔인하게 죽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글러는 죽은 갈매기 사체를 버리기 위해 쓰레기봉투를 찾아다녔고 이를 본 시민들이 그를 경찰에 신고했다. 그는 출동한 경찰에 저항했고 공무집행방해 혐의도 추가됐다. 미국에서는 1918년 제정된 '철새 조약법'에 따라 갈매기를 포함한 철새를 추적·사냥·포획·살해하거나 판매하는 행위가 전면 금지돼 있다. 지글러는 동물 학대 혐의를 인정했고 최근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다. 다만 재판 전 구금 기간이 징역형을 이미 넘어섰기에 현재는 석방상태다. 그의 변호인 잭 투멀티는 "지글러는 지난달 12일 교도소에서 석방됐으며 지난 12일 회복 법정 보호관찰을 선고받았다"고 했다.
-
中 항공사, 너도나도 국제선 유류할증료 올려…최대 2배
중국 항공사들이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최대 2배 인상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 전쟁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을 반영했단게 표면적 이유다. 다만, 중국인들의 해외 여행 증가 덕에 유류할증료를 올린다 해도 수요가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을거란 계산이 깔려있을거란 분석도 나온다. 19일 중국 경제매체 디이차이징에 따르면 중국남방항공은 최근 국제 유가 변동 탓에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단계적으로 인상한다고 항공권 판매대리점에 통보했다. 노선별로 △중국→동남아 100위안△중국→호주 270위안 인상△중국→UAE 150위안 인상△중국→미국 이코노미석 250위안, 비즈니스석 500위안씩 인상한다. 이밖에 춘추항공, 지샹항공, 중국동방항공, 룽에어 등도 잇따라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인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일부 노선에서는 인상폭이 최대 2배에 달했다. 춘추항공의 상하이→쿠알라룸푸르·페낭 노선의 경우 기존 180위안에서 360위안으로 인상됐다. 유류비는 통상 항공사 전체 비용의 30~40%를 차지한다. 따라서 유가가 오르면 요금 압박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
트럼프 "미국은 몰랐지만…카타르 또 공격하면 이란 가스전 폭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이란 사우스파르스 가스전을 폭격한 데 대해 "미국은 공격을 전혀 알지 못했고 일어날 지도 몰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란이 보복으로 카타르 가스시설을 다시 공격할 경우 이란 사우스파르스 가스전 전체를 폭파하겠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이 이스라엘의 이란 가스전 공격을 알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카타르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데 이란은 이를 알지 못한 채 부당하게 카타르의 LNG 시설을 공격했다'고 썼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은 이란이 아무 잘못도 없는 카타르를 공격하지 않는 한 사우스파르스 가스전에 대한 추가 공격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만약 이란이 (추가로) 카타르를 공격할 경우 미국은 이스라엘의 동의 여부와 상관 없이 이전에 경험하거나 목격한 적 없는 위력으로 사우스파르스 가스전 전체를 폭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미래에 미칠 장기적인 영향을 고려해 이러한 수준의 폭력과 파괴를 용납하고 싶지 않다"면서도 "카타르의 LNG 시설이 다시 공격 받는다면 주저 없이 그렇게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
중동 가스전 폭격, 국제유가 급등…증시 일제히 내림세[Asia오전]
19일(현지시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내림세다. 이스라엘, 이란 간 무력 충돌로 중동 내 대형 가스전까지 공습 대상이 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한 탓으로 보인다.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도 악재였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오전 11시31분 기준 전일 종가 대비 1. 13% 하락한 4017. 01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1. 21% 내린 2만5711. 56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1. 11% 내린 3만3967. 22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 도쿄증시를 대표하는 닛케이225 지수는 2. 5% 하락한 5만3875. 94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하락하는 동시에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매도세가 우세했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도 국제유가가 상승한 탓에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국제유가가 상승한 것은 에너지 시설 공습 때문. 로이터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은 이란 남파르스에 위치한 가스전을 폭격했다.
-
SaaS도 아닌데 사모대출 또 환매제한…'핀테크'까지 번지나
미국 자산운용사 스톤릿지가 사모펀드 환매 제한을 선언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환매 제한 대상 펀드는 최근 과잉투자·부실 불안이 불거진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AI(인공지능) 분야와 상대적으로 연관성이 낮다. SaaS 분야에서 시작된 사모펀드 위기감이 확산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날 WSJ 보도에 따르면 스톤릿지는 자사 사모대출 상품 렌드엑스(LENDX)에 대한 투자자들의 환매 요청 중 11%만 처리 가능하다고 최근 투자자들에게 통보했다. 렌드엑스는 어펌(Affirm), 블록(Block) 같은 미국 핀테크 기업이 소비자와 플랫폼 내 판매업체들에게 제공하는 대출 상품이 주를 이룬다. 펀드 총자산 규모는 지난해 11월 기준 24억 달러, 순자산은 16억 달러였다. 렌드엑스 환매 요청은 지난 6일 종료됐다. 투자자들이 환매를 얼마나 요청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WSJ는 스톤릿지의 전체 자산 운용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310억 달러 규모로 사모채권 시장에서 비중이 크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
식당 로봇, 춤추다 식탁 내리치며 폭주…직원들 허둥지둥[영상]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중식당에서 홍보용 로봇이 오작동해 집기를 부수는 등 난동을 부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머큐리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있는 훠궈 프랜차이즈 '하이디라오' 매장의 로봇 오작동 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이 영상은 모바일 앱 플랫폼 '앱서클(Appcircle)' 창업자이자 터키 출신 인플루언서 탄수 예겐(Tansu Yegen)이 자신의 SNS에 공유한 것으로, 현재 조회수 550만 회를 넘어섰다. 영상 속 로봇은 춤을 추던 중 갑자기 식탁으로 다가가 젓가락을 내려쳐 날려버린 뒤 팔을 마구 휘둘렀다. 이 과정에서 테이블 위 그릇 등 집기가 떨어뜨리기도 했다. 깜짝 놀라 다가온 직원이 로봇 머리 뒷부분을 잡고 제지하려 했지만, 로봇은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팔을 휘두르며 난동을 이어갔다. 직원들은 로봇 손에 묻은 소스를 피해 몸을 숙이며 제압에 나섰다. 한 종업원은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로봇 전원을 끄려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로봇이 매장 밖으로 끌려 나간 후에야 상황이 마무리됐다.
-
"이란 모즈타바, 남성과 장기간 깊은 관계"…미국 '동성애자' 첩보
알리 하메네이 사망 이후 이란의 새로운 최고지도자가 된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동성애자'일 가능성이 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성적 지향 관련 첩보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모즈타바가 어린 시절 가정교사였던 남성과 장기간 가까운 관계를 유지해 왔다는 첩보 내용이 미국 당국에 접수됐다. 또 모즈타바가 특정 남성 의료진에게 부적절한 행동을 보였다는 증언도 확보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첩보는 단순한 소문 수준이 아니라 일정 수준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된 정보로 분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당국은 이를 정치적 음해가 아닌 실제 근거가 있는 사안으로 보고 있으며, 내부적으로 상당히 높은 등급의 정보로 취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모즈타바의 부친이었던 알리 하메네이 역시 생전에 아들의 성적 정체성을 알고 있었다는 정황이 확인됐다는 보도도 이어졌다. 일부 외신은 이런 사생활 문제가 알리 생전 후계 구도에서 변수로 작용했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
유가 다시 치솟자…美, 존스법 두달 면제 이어 "하루이틀 내 추가 조치"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사이 전쟁이 격화하면서 국제 유가가 다시 치솟자 미국이 이례적으로 '존스법' 적용을 두 달 동안 면제하기로 했다. 이어 조만간 추가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8일(현지시간) 존스법 적용을 60일간 한시적으로 면제한다고 밝혔다. 그는 "석유 시장의 단기적인 혼란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석유, 천연가스 등 필수 자원이 미국 항로로 자유롭게 운송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920년 제정된 해운법인 존스법은 미국이 건조하고 미국인이 운영하는 미 국적의 선박만 미 연안 항로에서 운항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미 해운업계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법이다. 이번 한시적인 면제 조치에 따라 외국 선박도 60일 동안 미국 항구 사이에서 석유, 천연가스 등 에너지 관련 화물을 운송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이 조치가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미 해운업계 연합단체인 아메리칸매리타임파트너십(AMP)은 성명을 내고 "소비자들의 휘발유 가격 인하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권한을 남용해 외국 선박이 미국 노동자와 기업을 불필요하게 대체하는 것에 깊이 우려한다"고 했다.
-
이란 가스전 피격에 똑같이 보복...'에너지 전면전' 유가 111달러 돌파
18일(현지시간) 중동 에너지 시설을 둘러싸고 이스라엘, 이란이 공습을 주고 받으면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111달러를 돌파했다. 로이터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은 이란 남파르스에 위치한 가스전을 폭격했다. 남파르스 가스전은 세계 최대 규모 천연가스 매장지 중 하나로 이란 에너지 공급의 핵심 거점으로 꼽힌다. 이란과 카타르가 이 가스전을 공유하고 있다. AP통신은 이란이 내수용 전력, 난방 공급 대부분을 천연가스에 의존하고 있다면서 이스라엘이 이란 내수용 에너지 공급망을 파괴하려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란이 사용하는 천연가스의 80%가 남파르스 가스전에서 생산된다고 한다. 이에 이란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 대한 보복을 예고했고, 실제 카타르 라스 라판 산업 단지에 위치한 천연가스 시설을 미사일로 타격했다. 카타르 측은 이로 인해 단지 내부에 광범위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카타르는 전세계 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20%를 담당한다. 인명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한다.
-
"과자 튀길 기름도 뚝"...호르무즈 봉쇄에 일본 감자칩 등 '생산중단'
중동 정세 악화로 원유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일본 인기 과자 '와사비프' 감자칩 생산이 중단됐다. 17일(현지 시간)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과자업체 야마요시제과는 주력 제품인 '와사비프'를 포함한 감자칩 6종의 생산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 과자는 와사비와 불고기 향이 특징인 감자칩이다. 회사 측은 미국-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면서 제조 공정에 필요한 중유 확보가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야마요시제과는 지난 12일부터 효고현 아사고시에 있는 공장의 가동을 일부 중단했다. 이 공장에선 감자칩을 튀기기 위한 식용유를 가열하는 과정에서 보일러를 사용하는데, 이 보일러 가동에 필요한 중유를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원유 정제 과정에서 휘발유와 경유 등을 뽑아내고 나오는 중유는 값이 싸고 발열량이 커 공장이나 대형 선박의 연료로 주로 쓰인다. 이로 인해 '와사비프'뿐 아니라 '시오 비프', '명란 마요 비프' 등 주요 제품 출하도 중단됐다. 온라인 스토어는 지난 16일부터 운영을 멈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