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백악관인사이드] 중간선거 유세중 태평양이나 대서양 개명 제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서양이나 태평양 명칭을 아메리카양(洋) 또는 자신의 이름을 딴 트럼프양으로 바꾸면 어떠냐고 말했다. 1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테네시주 클라크스빌에서 열린 선거 유세중 "우리는 만(灣)을 갖게 됐고, 아름다운 호수도 갖게 됐다"고 운을 뗐다. 자신이 멕시코만을 '아메리카만'으로, 캐나다와 공유하는 온타리오호를 '아메리카호'로 부르는 것을 상기시킨 셈이다. 그러면서 "누군가 강이 필요하다고 하더라"며 "우리에겐 강이 필요하고, 대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양'이나 '아메리카양'(Ocean of the Americas), 그런 식으로 부르는 것"이라며 "내가 (백악관을) 떠나기 전에 대양 하나는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서양과 태평양 중 어느 쪽을 생각하는지는 특정하지 않았다. 또 뉴욕주를 관통해 뉴욕 맨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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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서 생산하면 中 자동차 OK"…업계 "고용 타격" 반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자동차 생산에 대해 미국 내 고용을 전제로 허용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혀 업계 반발을 사고 있다. 미국 자동차 업계는 중국이 저가 자동차 과잉 생산으로 시장 점유율을 잠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11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중국 자동차 업체에 대해 "미국 내에서 공장을 세우고 싶다면 상관없다. 일본도 그렇게 하고 있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토요타 등 일본 업체를 예시로 들며 "미국에서 고용을 낳는 것이 중요하다"고 단서를 붙였다. 재차 "가장 중요한 건 그들이 미국인을 고용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멕시코에서 생산한 제품을 미국으로 수출하는 건 원치 않는다"면서 "중국 자동차를 깎아내리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오는 24일로 예정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미·중 정상회담을 2주 앞두고 나온 발언이다. 이에 미·중 협상 과정에서 미국 내 중국산 자동차 생산이 논의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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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이어 홍해까지…중동 원유수출 '더블 초크포인트' 막히나
이란 전쟁 발발 후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걸프만 원유 수송이 막히자 대체 수출로 역할을 해왔던 홍해 바브엘만데브 해협마저 이란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의 공세로 봉쇄될 위기에 처했다. 1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후티 반군은 홍해의 전략적 요충지인 항구도시 알마카(모카)와 페림섬을 점령하는 데 성공했다. 후티 반군이 지난 7월 사우디아라비아를 향해 해상 봉쇄를 선언한 지 약 두 달만이다. 해당 지역 주민들인 예멘 공식 정부의 영향권에 있는 인근 도시인 아덴으로 대거 피난했다. 이날 유엔 이주기구에 따르면 지난 7월 예멘 지역 분쟁이 재개된 후 약 7만 6000여명이 피난길에 올랐고 지난 한 주간 피난민은 네 배 증가했다. 예멘 정부군 관계자는 CNN에 "후티 반군은 보유한 모든 전력을 쏟아부었다"며 "끊임없이 병력을 파견하고, 탄도 미사일과 무기도 총동원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세계 최대 석유 생산국이자 중동 맹주인 사우디의 주요 원유 수출길이 동쪽 페르시아만(호르무즈해협)은 물론, 서쪽 홍해길도 막힐 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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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규제 환멸" 노벨상 학자도 AI개발자도…인재들 중국으로
미국이 중국과의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을 강조하면서도 정작 고급 인재를 스스로 밀어낸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민 규제가 강해지고 연구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사이 중국은 미국에서 훈련받은 인재를 적극적으로 끌어들이는 중이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지난 8일(현지시간) 브라이트바트 뉴스 행사에서 "중국이 AI 경쟁에서 미국을 앞선다면 다른 모든 것은 중요하지 않게 된다"는 취지로 경고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베선트 재무장관이 중국에 AI 주도권을 내줄 경우 막대한 국방비를 투입하더라도 미국의 안보 우위를 지키기 어렵다고 강조했다고 9일 전했다. 하지만 미국의 대중국 기술 견제가 오히려 인재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달 17일 미국의 연구비 삭감과 제한적인 이민정책, 중국계 과학자에 대한 경계심이 맞물리면서 미국의 전통적인 인재 흡인력이 약해진다고 분석했다. 미국으로 향하는 외국인 인재의 통로는 좁아지는 추세다. 미국 국무부에 따르면 미국이 지난해 발급한 국제학생 비자는 전년보다 23%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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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속도조절 한목소리 왜…"선수·심판 겸임" "선두 굳히기" 비판도
AI 개발 경쟁이 인류의 목숨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극단적인 경고가 이어진 가운데 업계에서 개발 속도를 조절하자는 데 의견이 모였다. AI 개발 경쟁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통제 범위를 벗어나고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일각에서는 업계의 '선수' 기업들이 규제를 주도하는 '심판' 역할까지 하려 한다는 지적과 선두 지위를 굳히려 한다는 비판도 나온다. 12일(현지시간)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가 "AI 모델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속도를 늦춰야 한다"는 글을 올리자 샘 올트먼(오픈AI)·일론 머스크(스페이스X)·데미스 허사비스(구글 딥마인드) CEO는 속도 조절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과 메타에서는 아직 공식 입장이 나오지 않았다. 이번 성명은 앤트로픽 개발자들이 잇따라 AI의 암울한 미래를 경고한 뒤 나왔다. 제이컵 콕슨은 앤트로픽을 퇴사하면서 "AI가 10년 안에 인류를 모두 멸종시킬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주장했다. 다음날 앤트로픽의 에번 휴빙거 연구원은 "AI가 향후 10년 안에 인류를 전멸시킬 확률이 10%를 넘는다"고 말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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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CEO "AI 개발속도 늦춰야"…오픈AI·스페이스X "동의"
앤트로픽, 오픈AI, 스페이스X 등 인공지능(AI) 선두업체의 수장들이 AI 개발 속도를 늦춰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는 12일(현지시간) 개인 블로그에 '프론티어(최첨단)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고 "AI 모델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밝혔다. 아모데이 CEO는 "속도 조절은 모델 학습이나 기술 발전을 중단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제 3자가 AI를 검증하는 3단계 계획을 제시했다. 우선 앤트로픽은 완성된 AI를 비롯해 AI 학습 과정 전반의 적합성을 평가하는 제 3자 평가팀을 도입할 방침이다. 아모데이 CEO는 이를 은행의 감독관에 빗대면서 "직원과 유사한 수준의 지속적인 접근 권한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민주주의 국가의 프론티어 AI 기업들이 공유하는 안전 기준을 마련하고 나아가 권위주의 정부와도 생물학 무기 등 공통된 위협에 대해 합의하는 전세계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자는 게 그의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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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 15년 양육, 7200만원 내놔"...아들에 소송건 중국 엄마, 결과는
중국에서 15년 동안 손녀를 키운 대가로 아들에게 36만 위안(약 7200만원)을 청구한 60대 여성이 법원의 조정 끝에 20만 위안(약 4000만원)을 받게 됐다. 9일(현지 시각) 인도 매체 힌두스탄타임스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쑹장구 인민법원은 최근 60대 여성 쉬씨가 지난해 말 아들 량씨를 상대로 낸 양육비 청구 소송 사례를 공개했다. 쉬씨가 청구한 금액은 36만 위안이었다. 남편과 이혼한 뒤 아들과 함께 살았던 쉬씨는 량씨가 2014년 이혼하자 당시 4세였던 손녀의 돌봄을 맡았다. 이후 아들이 재혼해 딸을 두고 집을 나가면서 사실상 손녀 양육을 도맡게 됐다. 쉬씨는 "손녀를 키우는 동안 생활비와 의료비, 교육비 등을 부담했다"면서 "아들이 가족에 대한 책임감이 부족했고 아버지로서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반면 량씨는 "당시 월수입이 3000위안(약 60만원)에 불과했다"며 "내 형편 안에서 딸을 부양했다"고 반박했다. 법원 조정 끝에 량씨는 어머니에게 20만 위안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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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떨어뜨린다" 비판도 있지만...1020 광장 모여든 이유[트민자]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의 예술궁전 앞 광장. 10~20대 관중들이 두 사람을 에워싸며 원을 형성했다. 두 사람은 짧은 춤을 추거나 간단한 동작을 하면서 경쟁적으로 관중 호응을 이끌어냈다. 절제된 춤이나 노래 등 공연을 선보인 건 아니었다. 틱톡에서 유행했던 '6-7', '뮤잉' 등 밈(Meme) 동작을 과장되게 반복하는 식이다. 밈 동작이 스포츠 배틀로 진화한 이른바 '아우라배틀(aura battle)'이다. 이 대결의 핵심은 '터무니없음'이다. 뚜렷한 심사 기준이나 규칙도 없다. 고난도 동작을 한다고 우승자가 되는 건 아니다.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아우라배틀의 우승자는 거대한 흰색 샌들을 소품 삼아 상대방을 말처럼 올가미로 묶어 끌고 가는 흉내를 낸 칼레드 로살레스 살라자르가 차지했다. 그는 상금으로 3000페소(약 177달러)를 받았다. CNN에 따르면 아우라배틀은 멕시코뿐만 아니라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차이나타운 등 라틴 아메리카 최소 8개 국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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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무역불균형 지속 불가능…"세계 경제에서 중국이 가장 취약"
흑자와 적자가 장기간 누적되는 글로벌 무역불균형은 지속 가능하지 않으며, 이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세계경제의 충격이 불가피할 것이란 우려가 나왔다. 마이클 페티스 카네기 국제평화재단 선임연구원은 최근 포린 어페어스 기고문 '거대한 재조정의 시대가 다가온다(The Great Rebalancing is Coming)'에서 "대규모 무역적자와 흑자가 쌓이는 글로벌 무역불균형은 장기간 지속될 수 없고 결국 조정을 통해 해소될 수 밖에 없다"며 "글로벌 재균형에 따르는 비용을 누가 부담하느냐가 향후 무역질서의 향방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페티스 연구원은 먼저 지난 100년간의 역사 속에서 대규모 무역불균형이 평온하게 끝난 경우는 드물다고 짚었다. 대표적인 사례가 1920년대 미국이다. 당시 미국에서는 생산성이 빠르게 향상됐지만 임금은 그만큼 오르지 못했다. 생산은 소비보다 훨씬 빠르게 증가했고 미국은 대규모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반면 제1차 세계대전으로 파괴된 경제를 재건하던 유럽은 해외 차입을 늘리며 막대한 적자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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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I칩 시장, 엔비디아 빈자리 채우는 화웨이·GPU 4소룡
미국이 중국에 고성능 인공지능(AI) 칩 수출을 사실상 금지하는 규제를 실시하면서 엔비디아의 중국 시장 점유율이 위축되고 있다. 이에 화웨이 등 중국 기업들이 중국 AI 가속기 카드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무어스레드, 메타X, 비런커지, 엔플레임 등 신흥 그래픽처리장치(GPU) 기업들도 등장해 공급 확대에 나섰다. ━엔비디아 55% vs 중국산 41%…중국 AI 가속기 카드 시장 판도 변화━시장조사업체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가 지난 4월 발표한 '2025년 중국 클라우드 AI 가속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AI 가속기 카드 시장 전체 출하량은 약 400만장으로 추산된다. 엔비디아는 약 220만장을 출하해 점유율 1위(55%)를 차지했다. 여전히 시장 점유율 1위지만 중국 업체들의 합산 출하량도 165만장에 달했다. 전체 시장의 41%를 차지하는 규모다. 중국산 AI 가속기 카드가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하면서 엔비디아 중심이었던 시장 구조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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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돈을 빨아들이자…자본은 '대체 불가' 자산을 사기 시작했다
2026년 상반기 미국 벤처캐피털(VC) 투자액은 4127억달러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86%인 3559억달러가 인공지능(AI) 기업으로 갔다. 2025년 연간 투자액 전체보다 30% 가까이 많은 돈이 반년 만에 사실상 한 방향으로 집행됐다고 피치북과 전미벤처캐피털협회(NVCA)가 7월 공동 보고서에서 밝혔다. 같은 시기 자본의 또 다른 흐름도 포착됐다. S&P 글로벌마켓인텔리전스에 따르면 2026년 스포츠 구단 경영권 거래액은 8월까지 330억달러로 2025년 연간 280억달러, 2024년 116억달러를 이미 넘어섰다. 거래는 최근 3개월에 몰렸다. 6월 이후 합의된 건만 시애틀 시호크스 96억1200만달러,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 125억달러,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45억달러, LA 에인절스 40억달러로 합계 300억달러를 넘는다. 카지노도 움직였다. 틸먼 페르티타의 페르티타엔터테인먼트는 5월 말 시저스엔터테인먼트를 부채 약 119억달러를 포함해 176억달러에 사들이는 전액 현금 합병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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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인프라·수중조사…中, 대만 진먼섬 대상 회색지대 전략
지난 2일 대만 진먼섬에서 약 3㎞ 떨어진 중국 푸젠성 샤먼에 '대만동포 금융서비스센터' 10곳이 처음 문을 열었다. 이는 대만 주민의 중국내 계좌 개설, 환전, 모바일결제, 송금은 물론 주택구입, 자산관리, 창업금융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 인프라다. 진먼섬은 대만이 실효 지배하고 있지만, 대만 본섬보다 중국에 더 가깝다. 앞서 중국은 2023년 진먼과 샤먼을 연결하는 '진샤대교' 착공에 들어갔다. 샤먼~다덩다오 구간은 올해 말 먼저 개통 예정이다. 이처럼 진먼은 중국이 대만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하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꼽힌다. <선데이 모닝 인사이트>는 진먼을 회색지대(일상적인 국가 행위와 공개적인 전쟁 사이의 불분명한 분쟁 영역)화 하는 중국의 전략을 살펴봤다. ━진먼을 동일생활권으로… 소프트 회색지대 전략━진먼과 샤먼 사이의 직접 왕래는 2001년 통상·통항·통우(우편)를 일컫는 '소3통(小三通)'에서 시작됐다. 양측의 교류는 관광·친족 방문·상거래 등을 중심으로 꾸준히 확대됐고 정기 여객노선도 매일 28편이 운항하며 1일 평균 이용객 5000~6000명, 연간 184만 명 수준까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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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전쟁, 선거 뒤 끝난다" 호언장담...그때 유가도 급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이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전후해 마무리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전쟁이 끝나면 국제유가도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기자들과 만나 종전 시점에 대해 "아주 가까운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아마 중간선거 직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미국 선거에 영향을 주기 위해 전쟁을 장기화하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이란은 선거를 복잡하게 만들기 위해 가능한 한 오래 버티려 하고 있다"며 "사람들도 이를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종전 이후에는 "유가가 급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동 지역의 최근 공격 배후에 대해서는 이란을 지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 동서 송유관 가동 중단을 초래한 공격에 이란이 관여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본다. 아마 그럴 것"이라고 답했다.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행 문제에는 낙관적인 태도를 보였다. 미국이 해협의 안전한 통항을 지원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모든 것이 잘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