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늘 주목되는 미국 주식시장] 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에 합의하고 종전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글로벌 증시는 이를 환영하며 급반등하고 있다. 하지만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창업자인 레이 달리오는 7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의 휴전 소식이 전해지기 전 링크드인에 올린 글에서 시장은 이란 전쟁이 끝나면 이전의 '정상' 상태로 돌아갈 것으로 가정하고 반응하고 있지만 자신이 보기엔 이미 세계는 장기간 지속될 세계대전 직전 단계에 들어섰다고 주장했다. 근거는 다음과 같다. 우선 현재 여러 전쟁이 동시에 벌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란 전쟁 외에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여전히 전쟁 중이며 유럽과 미국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압박을 가하면서 레바논과 시리아 등과 충돌하고 있다. 예멘과 수단은 심각한 내전 중인데 사우디 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이란 등이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과 대만, 미국과 쿠바 사이에서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무역, 경제, 자본, 기술, 지정학적 영향력을 둘러싼 비군사적 전쟁도 병행되고 있다. 이 모든 충돌은 과거 제1,2차 세계대전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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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억 날려도 OK…이란, 북중미 월드컵 불참 "대회 자체가 성립 불가"
이란이 올해 6월 미국 등 북중미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불참을 공식화했다. 11일(현지 시간) 중동 매체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아흐마드 도냐말리 이란 체육부 장관은 "미국이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살해한 상황에서 월드컵 참가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냐말리 장관은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월드컵에 참가할 수 없다"며 "우리 국민이 안전하지 않은 상황이며 이런 조건에서는 대회 참가 자체가 성립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란 축구협회도 최근 월드컵 참가 여부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친 바 있다. 메흐디 타즈 이란 축구협회장은 "이런 상황에서 월드컵을 기대할 수 있겠느냐"며 참가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체육 당국 고위급 인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월드컵 불참' 입장을 강조한 것이다. 이번 월드컵은 미국·캐나다·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며 이란 대표팀의 조별리그 경기는 로스앤젤레스와 시애틀 등 미국 도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교롭게도 다른 개최국에서 진행되는 이란 경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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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미국, 대체 관세위해 무역법 301조 조사 개시…한국 포함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11일(현지시간) 무역법 제301조에 따른 제조업 부문의 구조적 과잉 생산 및 생산과 관련된 행위, 정책 및 관행 등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대상국에는 한국을 포함한 중국, 유럽연합(EU), 싱가포르, 스위스, 노르웨이 등 주요국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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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안정에 사활 건 트럼프 "비축유 조금 줄일 것"...방출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유가 안정을 위해 미 전략 비축유(SPR)를 활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하이오주 신시내티를 방문, 지역방송 WKRC와 가진 인터뷰에서 전략 비축유 기준 조정을 고려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조금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비축유를 얼마나 방출할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이는 국제에너지기구(IEA) 32개 회원국이 국제 유가 급등을 완화하기 위해 4년 만에 전략 비축유 방출을 결정한 뒤 언급됐다. 방출 규모는 4억배럴 규모로 IEA 역사상 최대다. 우리나라도 2246만 배럴을 방출하기로 했다. 미국은 현재 비축유 4억1500만 배럴을 보유하고 있다. 더그 버검 미 내무부 장관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IEA 합의 참여 여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1975년 SPR을 설립한 법률에 따르면 미 대통령은 국가 안보나 경제를 위협하는 '심각한 에너지 공급 중단'이 발생할 경우 비축유의 전량 방출을 명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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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조 조사 발표 임박"…미 관세 정책 재개 나서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르면 11일(현지 시간) 해외 불공정 무역 관행에 대한 무역법 301조 조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전했다. 무역법 301조는 미국 기업에 대한 외국 정부의 불공정 조치에 맞서 관세를 부과하고 광범위한 보복 무역 조치를 시행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법으로 '슈퍼 301조'로 불린다. NYT는 "각 사안은 다수의 국가에 대한 관세 부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 행정부는 최근 대법원에 의해 무효화된 관세를 대체하고자 여러 조치를 추진 중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무역법 122조에 근거해 10%의 보편적 기본 관세를 시행했으나 의회의 승인을 받지 못할 경우 150일 후에 만료될 예정이다. 앞서 미 행정부는 기존 관세를 대체하기 위해 대대적인 301조 조사 등을 예고했다. 다만 301조를 활용해 관세를 부과하기 위해서는 해외 국가에서 불공정 관행이 있는지를 판단하는 조사가 선행돼야 한다. 조사는 미국무역대표부(USTR)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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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상법 발동해 해상 석유 생산업체 '세이블' 재가동 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캘리포니아 남부 해안에서 석유 생산을 재개하기 위해 행정권한을 발동할 준비에 나섰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정통한 관계의 말을 인용, 트럼프 대통령이 곧 국방물자생산법(DPA)에 따른 권한을 소환해 휴스턴 소재 기업인 세이블 오프쇼어의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명령은 지난주 법무부 법률 의견서를 통해 예고됐다. 해당 의견서는 국방물자생산법을 발동하면 주 단위의 인허가 장벽과 연방 동의 판결의 일부를 무효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국방물자생산법은 대통령이 국가 방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 기업에 핵심 산업 자재의 생산 확대를 지시하는 등 일련의 조치를 승인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주로 국가 비상사태에 사용되나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달 글리포세이트 기반의 제초제 생산을 늘리기 위해 이 법을 인용하기도 했다. 세이블은 산타바바라 해안 근처의 플랫폼에서 해저 깊은 곳에 있는 수억 배럴의 원유를 채굴하고자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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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비축유 방출도 안 통해…관망세 짙어진 증시[뉴욕마감]
국제유가가 11일(현지시간) 하루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가운데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뚜렷한 방향성 없이 엇갈렸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사상 최대 규모 비상 비축유 방출 결정에도 불구하고 원유 공급 우려가 해소되지 않자 투자자들의 관망 심리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9. 24포인트(0. 61%) 밀린 4만7417. 27에, S&P500지수는 5. 68포인트(0. 08%) 내린 6775. 80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9. 03포인트(0. 08%) 오른 2만2716. 13에 마감했다. 시장은 이날 IEA 32개 회원국의 비상 비축유 방출 결정보다는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의 호르무즈 해협 일대 선박 공격 소식에 더 집중했다. 혁명수비대는 이스라엘 회사가 소유한 라이베리아 선적 화물선 엑스프레스룸호 등 선박 4척을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공격해 멈춰 세웠다고 이날 밝혔다. IEA가 방출하기로 한 역대 최대 규모의 4억 배럴 물량이 글로벌 원유 공급 부족 우려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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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다시 90달러대...'4억 배럴' 사상 최대 비축유 방출에도 치솟는 공포
국제유가가 11일(현지시간)사상 최대 규모의 비상 비축유 방출 결정에도 불구하고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시장은 임시 처방인 비축유 방출보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국제민간선박에 대한 이란군의 공격이 멈추지 않고 있는 데 따른 공급 차질 우려에 더 주목했다. 이날 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글로벌 기준유인 브렌트유 5월물은 정산가 기준으로 전장보다 4. 8% 오른 배럴당 91. 98달러에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정산가는 4. 6% 오른 배럴당 87. 25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이날 역대 최대인 4억 배럴 규모의 비상 비축유 방출을 결정했지만 유가는 오히려 올랐다. 미국 투자은행 레이먼드 제임스의 파벨 몰차노프 애널리스트는 이날 IEA의 비축유 방출 결정 발표 직후 "이번 방출 규모는 호르무즈 해협이 막혀 있는 상황에서 한 달 가까이 버틸 수 있는 양"이라며 "중동 갈등이 이달을 넘어서면 추가 방출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국제유가 상승을 두고 시장이 이란전쟁 중·장기화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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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명 참사' 이란 초교 폭격, 트럼프 발뺌에도...미군 "표적 오류 가능성"
미군이 이란의 군 시설을 공격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표적 정보로 초등학교를 타격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군의 내부 자체 조사에서 지난달 28일 이란 미나브 지역의 샤자라 타예베 여자 초등학교를 타격한 토마호크 미사일 공격이 미군의 표적 지정 오류로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NYT는 정통한 미국 정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취재를 벌인 결과 미군이 학교 인근에 있는 이란 혁명수비대(IRGC) 해군 기지를 공격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목표 좌표가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조사에 따르면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가 공격 목표 좌표를 설정하는 과정에서 미 국방정보국(DIA)이 제공한 '오래된 정보'가 사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건물은 과거 군 시설의 일부였지만 이후 학교로 사용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조사 관계자들은 이번 결과가 예비 조사 단계라며 아직 확인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밝혔다. 특히 오래된 정보가 왜 최신 자료로 재확인되지 않았는지에 대한 경위가 핵심 조사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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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1리터도 못 나가"...고작 7㎞ 바닷길, 전세계 목 줄 옥죈다
10일(현지시간) 미국을 비롯,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에서 국제유가에 대한 비관론이 쏟아진 것은 그만큼 이란을 둘러싼 전쟁 전망이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미국이 '승리'와 '종전'을 선언할 수는 있지만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공세를 멈춘다는 보장은 없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틀어쥔 채 반격할 수도 있다. 이 해상 길목에서 나오는 원유를 애타게 기다리는 전세계 나라들이 치명적 타격을 입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최소한 장기간 고유가 상황을 피할 수 없을 거란 우려가 커졌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체 폭이 약 33㎞ 정도이지만 대형 유조선이 지나야 하는 수심을 고려하면 실제 이용할 수 있는 구간은 양방향 각각 3. 7㎞ 정도로 알려졌다. 합계 약 7㎞의 바닷길이 전세계 경제의 '목숨줄'이 된 셈이다. ━'원유 수도꼭지' 잠긴 세계, 불안 고조━아민 나세르 사우디 아람코 CEO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원유 공급에 상당한 차질을 빚고 있다고 인정했다. 아람코의 기존 원유 수출량은 하루 평균 약 700만 배럴로, 이 가운데 소량만 홍해를 통해 출하되고 나머지 대부분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시장에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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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방향성 잃은 뉴욕증시…고유가 우려 지속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뉴욕증시 3대 지수는 11일(현지시간) 뚜렷한 방향성 없이 엇갈렸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9. 24포인트(0. 61%) 밀린 4만7417. 27에, S&P500지수는 5. 68포인트(0. 08%) 내린 6775. 80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9. 03포인트(0. 08%) 오른 2만2716. 13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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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장 짧은 시간 내 정상화될 것…호르무즈 해협 이용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이란과 전쟁으로 급등한 국제유가와 관련, "꽤 짧은 시간 안에 정상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제약회사 서모피셔 사이언티픽을 찾은 자리에서 "약간의 타격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시장이 잘 버티고 있다"며 "가격이 매우 크게 떨어지고 있고 석유 가격도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제유가 급등을 초래한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상황과 관련, "현재까지 28척의 기뢰부설용 함선을 공격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오하이오주로 출발하기 직전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선 "하룻밤 사이에 (호르무즈 해협의) 기뢰부설함을 대부분 제거했다"며 "이란의 해군은 거의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호르무즈 해협에 이란이 설치한 기뢰가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석유업체에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석유 운송 재개를 독려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렇게 해야 한다"며 "그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이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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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쟁 언제든 끝낼 수 있어"…이스라엘은 장기전 신호 '엇박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이란과 전쟁은 내가 끝내고 싶을 때 언제든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사실상 공격할 표적이 거의 남아있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이것저것 조금 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일정표보다 훨씬 앞서 있다"며 "원래 (길면) 6주로 계획했던 기준으로 보더라도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큰 피해를 줬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중동의 나머지 지역까지 노리고 있었다"며 "이란은 지난 47년 동안 초래한 죽음과 파괴의 대가를 치르고 있는 것이고 전쟁은 그에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미국 공화당에서도 전쟁 장기화 우려가 커지자 종전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시장에 연착륙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공동 작전중인 이스라엘은 이란에 대한 공격에 시간제한을 두지 않겠다며 다시 한번 엇박자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