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 전쟁에 비협조적이라고 판단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회원국으로부터 미군 주둔 병력을 빼내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 대한 기여도에 따라 보상과 불이익을 나누는 거래적 외교가 노골화하는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여러 차례 불만을 표명한 한국·일본 등 아시아 동맹에까지 보복성 조치를 검토할지 관심이 쏠린다. ━트럼프 "나토, 우리가 필요로 할 때 없더라"━월스트리트저널(WSJ)은 8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정부 고위 관계자들 사이에서 나토 회원국 내 미군 재배치가 논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에 비협조적이라고 판단한 나토 회원국에서 병력을 빼내 상대적으로 협조적이었던 회원국으로 이동시키는 내용이다. 미국은 현재 유럽 전역에 약 8만4000명의 병력을 주둔시키고 있으며 군사 훈련이나 순환 배치에 따라 일부 변동이 있다. 유럽 내 미군 기지는 전 세계 미군 작전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하며 위기 상황에서 미국의 신속한 지원과 군사적 보호를 받을 수 있다. 또 주둔 미군으로 건물·장비·물자 구매, 현지 인력 고용 같은 경제적 효과도 누릴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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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달러 넘보더니…국제유가 80달러대 뚝, 트럼프 "전쟁 마무리 단계"
국제유가가 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쟁 마무리 단계' 발언에 배럴당 110달러대에서 하루만에 80달러대로 물러섰다. 주요 7개국(G7)의 전략 비축유 방출 가능성도 유가 진정에 힘을 보탰다. 이날 오후 4시30분 현재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2. 92%(2. 65달러) 하락한 배럴당 88. 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 기준유인 브렌트유도 5월물 기준으로 전장보다 3. 74%(3. 47달러) 하락한 89. 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WTI는 밤새 아시아 거래에서 전장보다 30% 넘게 오르면서 배럴당 119. 48달러까지 치솟았다. 뉴욕거래소에선 이날 101. 11달러로 거래를 시작했다가 G7 재무장관 화상회의에서 전략 비축유 방출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상승폭을 좁히기 시작했다. 이후 오후 3시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CBS 뉴스와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전쟁이 마무리 단계라고 생각한다", "호르무즈 해협을 장악하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세로 방향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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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국제유가 다시 90달러대로…뉴욕증시 급반등 마감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9일(현지시간) 반등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9. 25포인트(0. 50%) 오른 4만7740. 80에, S&P500지수는 55. 97포인트(0. 83%) 상승한 6795. 99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08. 27포인트(1. 38%) 뛴 2만2695. 95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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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르면 오늘 유가 대책 보고 예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에 따른 유가 상승을 진정시키기 위한 정책 대안을 이르면 9일(현지시간) 보고받을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들 소식통은 트럼프 행정부 인사들이 G7(주요 7개국)과 함께 전략 비축유를 공동으로 방출하는 방안을 포함해 여러 조치를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G7 재무장관들은 이날 오전 국제유가 안정화 논의를 위한 화상회의에서 전략 비축유 방출을 포함해 모든 조치를 할 준비가 돼 있다는 데 합의했지만 아직 비축유를 방출할 상황은 아니라고 의견을 모았다.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행정부가 전략 비축유 방출 외헤 미국산 원유 수출 제한, 석유 선물시장 개입, 일부 연방 세금 면제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걸프 지역 동맹국에 원유 생산과 운송을 재개할 것을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30분(한국시간 10일 오전 6시30분) 기자회견을 예고했지만 회견 주제는 아직 밝히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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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유가 출렁여도 꼿꼿… "종전시점은 네타냐후와 결정"
이란이 강경하게 나오면서 전쟁의 전망이 불투명해진 가운데 공습을 감행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여전히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 급등한 유가와 관련해선 "아주 작은 대가"라는 표현을 쓰며 머지않아 해결될 문제라는 시각을 드러냈고 이스라엘 언론과 인터뷰에선 이란과 전쟁의 종료시점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함께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란 새 최고지도자에 대해선 발언을 삼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더타임스오브이스라엘과의 전화인터뷰에서 "나와 네타냐후 총리가 없었다면 이란이 이스라엘을 파괴했을 것이다. 우리는 협력했고 이스라엘을 파괴하려 한 나라를 무너뜨렸다"고 말했다.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선제공격에 대한 정당성을 주장한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전쟁의 종료시점을 결정하는데 네타냐후 총리도 관여하느냐는 질문에 "공동이라고 생각한다. 어느 정도는 그렇다"며 "우리는 계속 대화해왔다. 적절한 시기에 내가 결정을 내릴 것이다. 다만 모든 요소를 고려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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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무리수… 美 속으론 전전긍긍
겉으론 자신감을 잃지 않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지만 이란 전쟁은 당초 그의 생각과 다르게 움직인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 공습을 함께한 이스라엘이 미국과 의견충돌을 빚었다는 소식이 들리고 유가급등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국내 여론의 압박도 받는다. 8일(현지시간) 미국 악시오스와 이스라엘 채널12 등에 따르면 미국은 전날 이스라엘의 이란 연료저장소 타격사건에 당혹감을 드러냈다. 공습 8일 만에 처음으로 양국간 의견충돌이 있었던 것이다. 이에 미국은 고위급 인사를 이스라엘로 파견한다. 채널12는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와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가 10일 이스라엘을 방문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번 방문에서 양측의 소통문제를 해결하고 전쟁의 방향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미국은 이스라엘의 이란 연료저장소 공격규모가 예상보다 훨씬 커 당혹스러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한 관리는 "이란 연료저장소 공격에 미국의 반응은 사실상 욕설(WTF)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전날 이란의 연료저장소 30곳을 이란 정권과 이란혁명수비대(IRGC)에 연료를 공급했다는 이유로 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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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 전쟁 중인데…트럼프 '주말골프' 구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일주일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평소처럼 주말 골프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9일(현지시간) 데일리비스트 등 미국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일요일인 전날 오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골프장에서 금색으로 'USA'(미국)이라고 새긴 흰색 야구모자를 쓰고 골프웨어를 입은 채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 등을 담은 동영상과 사진이 유포됐다. 전쟁 장기화 우려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고 군사작전 중 사망한 미군이 7명으로 늘어난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주말 골프를 즐긴 것을 두고 미국에서도 우호적이지 않은 반응이 나온다. 하킴 제프리스 미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미국은 전쟁 중이고 미 교통안전청(TSA) 직원들은 급여도 받지 못하고 있는데 이 사람은 골프를 치고 있다. 하원 공화당은 왜 이런 재앙 같은 상황을 계속 지지하고 있는가"라고 밝혔다. 민주당 소속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도 "아이들을 폭격하고 휘발유 가격을 올려놓은 뒤 골프를 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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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모즈타바 최고지도 선출은 큰 실수, 지속될지 모르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이란이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새로운 최고지도자로 선택한 것은 큰 실수를 저지른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NBC 방송과 인터뷰에서 "그것이 지속될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란은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후계자로 하메네이의 차남인 모즈타바를 선출했다. 모즈타바는 부친과 마찬가지로 반미 강경파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일간 뉴욕포스트와 통화에서도 모즈타바가 이란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데 대한 대응 계획과 관련, "말하지 않겠다"며 "그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I'm not happy with him)"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잇단 언급을 두고 일각에선 미군과 이스라엘군이 2대(代)에 걸친 이란 최고지도자 축출 작전에 돌입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백악관에서 열린 IT기업 CEO(최고경영자) 회의에서 "(이란에서) 지도자가 되고 싶어 하는 것처럼 보이는 모든 사람은 결국 죽음을 맞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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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기자회견 예고…이란 새 최고지도자 관련 입장 밝힐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숨진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후계자로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선출된 데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30분(한국시간 10일 오전 6시30분) 미 플로리다주 도럴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골프리조트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밝혔다. 기자회견 주제는 별도로 밝히지 않았지만 미국의 이란 군사작전 진행 상황 등이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날 회견은 이란 최고지도자를 결정하는 헌법기구인 전문가회의가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의 후계자로 차남인 모즈타바를 선출한 후 트럼프 대통령의 첫 공개석상이라는 점에서 관련 입장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즈타바가 최고지도자로 선출되기 전부터 "이란의 차기 지도자 선출에 미국이 관여해야 한다"며 모즈타바가 유력하게 거론되는 데 대해 수차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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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모즈타바 마음에 안 들어"…이란 지상군 투입은 "아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모즈타바 하메네이(56)에 대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미 일간 뉴욕포스트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신문과 전화 인터뷰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차남 모즈타바가 차기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데 대한 대응 계획을 묻는 질문에 "말하지 않겠다"며 "그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란 전문가회의가 모즈타바를 최고지도자로 선출하기 전부터 부정적인 의견을 강하게 밝혀왔다. 지난 5일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하메네이의 아들은 경량급"이라며 "하메네이의 아들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한 데 이어 전날 ABC 방송 인터뷰에선 "우리의 승인을 받지 않으면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는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3일 백악관에서 열린 IT기업 CEO(최고경영자) 회의에서 "(이란에서) 지도자가 되고 싶어 하는 것처럼 보이는 모든 사람은 결국 죽음을 맞는다"고 밝힌 것을 두고 미군과 이스라엘군이 이란 최고지도자 축출을 위한 추가 작전에 돌입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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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비축유 방출 단계는 아냐…유가 안정 위한 모든 조치 준비"
주요 7개국(G7)이 9일(현지시간) 국제유가 안정화를 위해 전략 비축유 방출을 포함해 모든 조치를 할 준비가 돼 있다는 데 합의했지만 아직 비축유를 방출할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다. G7 재무장관은 이날 의장국인 프랑스 주도로 화상회의를 열고 중동 전쟁에 따른 국제 유가 상황을 공유하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 여파로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면서 걸프 산유국의 원유 생산 감축과 공급 차질로 이날 국제유가는 심리적 저항선인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 한때 119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날 회의 후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은 "국제에너지기구(IEA)가 각국에 석유 비축량을 조율해 방출할 것을 촉구했다"며 "화상 회의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IEA, 국제통화기금(IMF) 관계자도 참석했다"고 전했다. 전략 비축유 제도는 1973년 석유 파동 이후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1974년 IEA가 설립되면서 도입됐다. IEA는 회원국들에 석유 순수입량 기준으로 최소 90일분에 해당하는 비상 석유 비축 의무를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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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명 폭사' 이란 초등학교 날린 미사일 보니…"미국 토마호크 추정"
이란 남부 미나브의 한 여학교 인근에서 발생한 대규모 공습과 관련해 미국의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이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8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에 공개된 영상에 이란 혁명수비대(IRGC) 해군 기지 인근 초등학교 부근에 미사일이 떨어지는 장면이 담겼다. WP는 이와 관련해 "지난 2월 28일 이란 남부 미나브 도시에서 수십 명의 어린이를 살해한 공격에 미국이 연루됐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최신 징후"라고 평가했다. 영상에는 미사일이 공중을 가르며 날아와 폭발하는 장면과 함께 검은 연기가 솟아오르는 모습이 담겼다. WP는 공격 이후 촬영된 위성사진과 영상 속 지형지물을 비교, 촬영 위치가 학교에서 남쪽으로 400m도 채 떨어지지 않은 지점이라고 분석했다. 이란 당국은 지난달 28일 발생한 샤자라 타이바 초등학교 공습으로 최소 17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일주일간 이어진 이란 전쟁에서 가장 많은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것이다. 미 공군 특수작전 출신 표적 전문가인 웨스 브라이언트는 WP에 "영상 속 탄약의 원통형 형태와 길이가 토마호크 미사일과 유사하며 폭발 강도 역시 토마호크의 위력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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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이란서 쏜 미사일 요격"…美 자국민 출국 권고
튀르키예를 향해 이란의 두번째 탄도 미사일이 발사됐지만 요격됐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위험을 감지한 미국은 튀르키예 동남부 지역의 여행 경보를 높이는 한편, 자국민의 출국을 권고했다. 튀르키예 국방부는 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란에서 발사된 탄도 미사일이 튀르키예 영공에 진입했으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방공망에 의해 동지중해 상공에서 요격됐다"고 밝혔다. 이는 불과 닷새 만에 두 번째 요격 사례다. 국방부는 일부 파편이 남부 가지안테프 지역에 떨어졌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4일에도 나토는 튀르키예로 향하던 이란발 탄도 미사일을 요격한 바 있다. 이후 나토는 이란의 역내 공격 강화에 대응해 "탄도 미사일 방어 태세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란은 2월 28일 시작된 미·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중동 전역에서 미군 자산을 겨냥한 미사일·드론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미국은 자국민 안전을 이유로 튀르키예 남부 아다나 주재 영사관의 비필수 직원과 가족에게 철수를 명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