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안전대비책 업그레이드
국내 최대의 복합건물인 무역센터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비상 대책을 마련하고 있어 주목된다.
31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무협과 코엑스는 무역센터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시설을 59개 구역으로 분할, 개인별 안정 담당구역제를 시행하고 있다.
또 코엑스몰과 지하주차장 비상구에 번호를 부여한 상시 인식시스템을 구축해 비상시 입주업체 및 방문객이 원활히 대피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야간과 휴일 취약시간대에는 안전상황에 대해 전체 임직원에 대한 SMS 문자서비스를 통해 비상시에 전사적으로 대처토록 했고, 무역센터 전체에 CCTV를 900여개까지 확충해 안전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긴급 상황 발생시 원-터치에 의해 10초내 무역센터 전 지역에 긴급 상황이 전파되는 순간 동시통보시스템을 구축했다.
무협 관계자는 "무역센터는 150회 이상의 각종 전시회와 40회 이상의 국제회의를 포함해 연간 2500여건의 행사가 개최되고 있으며, 지하 코엑스몰은 매일 1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오는 다중시설로서 내방객들의 안전을 위한 대책이 다양하게 마련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무협은 31일 이희범 회장 주관으로 소방서, 경찰서 등 안전관련 기관과 무역센터 운영업체(코엑스, 공항터미널, 현대백화점 및 인터컨티넨탈 호텔), 주요 입점업체(메가박스, 수족관, 조선호텔, 세브럭), 입주업체 대표(코엑스몰 대표 로이드상사, 상사전시장 대표 우정산업) 등이 참석하는 '무역센터 안전관리 협의회'를 개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