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세계피부과학회 유치..총파급 효과 최소 2456억원 전망
코엑스가 경제적 파급효과가 최소 2456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회의를 서울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코엑스는 지난 5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세계피부과총회에서 세계적인 국제회의도시 로마, 런던 등을 제치고 세계피부과학회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2011년 5월 코엑스에서 개최키로 확정된 세계피부과학회는 전 세계 피부과 의사, 교수 등 1만명 이상이 참가하고 동반가족을 포함해서는 1만 8000명 이상의 외국인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세계 10대 국제회의에 포함된다.
특히 대규모 참가 인원이 숙박비, 관광, 쇼핑 등으로 회의 기간 중 직접 지출하는 비용이 646억원에 이르고 임대료와 세수징수 등을 통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총파급효과는 최소 2456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또 행사 개최에 따른 고용효과는 19893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며, 행사에 참여하는 외국인이 직접 지출하는 외화 가득액만 1500CC기준으로 자동차 6000대를 수출한 결과와 같다고 코엑스측은 강조했다.
이러한 경제적 파급 효과뿐만 아니라 국가인지도 향상과 관련분야 교류증대 등 정치, 사회, 문화적 파급효과도 지대하다고 덧붙였다.
배병관 코엑스 사장은 "이번 행사 유치를 위해 2002년부터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서울컨벤션뷰로와 민관 공동의 마케팅을 펼쳤다"며 "민간 공동의 노력으로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서울에 유치하는 쾌거를 이루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