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위, 수입산 합판 보드 덤핑예비판정

무역위, 수입산 합판 보드 덤핑예비판정

양영권 기자
2008.09.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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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위원회는 25일 태국과 말레이시아산 파티클보드에 대해 덤핑 예비 긍정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덤핑 여부에 대한 최종판정은 본조사를 거쳐 오는 12월 이후에 내려질 예정이다.

덤핑 예비 판정은 최종 판정 때까지 1년여의 기간이 걸리는 것을 감안해 중간에 예비조사를 거쳐 임시로 판단을 내리는 것을 말한다. 부정판정이 내려지면 조사는 중단되나 긍정판정이 내려지면 본조사를 거쳐 덤빙방지관세 부과 건의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파티클 보드는 각종 폐목재를 잘게 으깬 후 접착제를 가해 성형·압축한 것으로 주로 가구제작에 사용된다. 국내 시장은 지난해 기준 2424억원 규모로 이번에 조사 대상이 된 태국과 말레이시아산 수입품이 39.9%를 점유하고 있다.

앞서 동화기업과 성창기업 등을 회원사로 둔 한국합판보드협회는 태국과 말레이시아산 파티클 보드가 덤핑률 50%로 수입되고 있다며 지난 3월 덤핑 조사를 신청했고 다음달 조사 개시결정이 내려졌다.

다만 무역위원회는 국내 가구업계에 대한 부담 등을 고려해 기획재정부에 잠정 덤핑방지관세 부과는 건의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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