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는 18일 임피리얼팰리스호텔이 필리핀 세부에 세우는 임피리얼팰리스 세부 리조트(이하 세부 리조트)와 40만달러(약 5억원)어치의 도자기 독점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국도자기 측은 "식당용 식기뿐 아니라 비누받침 등 욕실용품을 포함, 도자기 8만점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부 리조트는 2009년 3월 개장 예정이다. 한국도자기는 내년 2월경 제품을 일괄 납품한다.
김무성 한국도자기 상무는 "도자기에 한국도자기 브랜드뿐 아니라 '메이드인코리아'도 새길 것"이라며 "세부 리조트를 방문하는 한국인뿐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한국 브랜드를 알리게 됐다"고 말했다.
김 상무는 "고급 휴양 호텔들이라도 저가 도자기를 쓰는 경우가 많다"며 "세부 리조트를 발판으로 사이판·괌·발리까지 리조트 호텔 영업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 따르면 세부 리조트는 호텔 내 스위트룸과 풀빌라(독립가옥)를 합쳐 556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대형 물놀이 시설(워터파크)과 리조트 전용 해변 등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