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공시, 미공개정보이용 등 불공정거래 기승

허위공시, 미공개정보이용 등 불공정거래 기승

유일한 MTN 기자
2009.07.27 13:43

대주주의 허위공시, 임원의 미공개정보 등을 이용한 불공정거래가 여전히 기승을 떠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사채자금으로 상장법인을 인수한 A씨는 자원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것처럼 허위로 공시해 주가를 끌어올려 103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상장사 인수후 허위공시를 통해 고가에 주식을 매도하기 위해 불공정거래 전력자 등 4명과 공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상장법인 B사의 부사장은 당기순이익이 30%이상 감소했다는 미공개정보를 직무상 취득하고 이 정보가 공개되기전에 차명계좌에서 보유하던 주식을 매도해 6억7000만원 가량의 손실을 회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대주주와 임원들의 이같은 불공정거래 와중에 소액투자자들만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상반기중 불공정거래 혐의로 금감원에 신규 접수된 사건수는 122건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17건(16.2%)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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