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흥집,강원도서 나고 자란 '지역현안 전문가'

최흥집,강원도서 나고 자란 '지역현안 전문가'

정진우 기자
2011.08.22 07:01

[머투초대석]최흥집 강원랜드 사장은 누구?

↑ 최흥집 강원랜드 사장ⓒ홍봉진 기자
↑ 최흥집 강원랜드 사장ⓒ홍봉진 기자

최흥집(60)강원랜드(17,990원 ▼270 -1.48%)사장은 강원도의 현안을 누구보다 잘 아는 지역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1951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 자랐고, 지금까지 강원도를 위해 일해 왔다. 평소 주변 사람들에게 "강원도는 저의 모든 것입니다."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특히 지난 10여 년간 강원도청 관광기획과장과 총무과장, 기획관리실장, 정무부지사 등을 지내며 지역 문제를 고민했고 해결책 마련에 분주히 뛰어다녔다. 그는 이런 노력이 강원랜드 사장에 선임될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고 말한다.

그가 강원도 기획관리실장과 정무부지사 등에 재직할 당시 강원랜드와 관련된 논란이 벌어질 때마다 "강원랜드는 폐광지역 주민들의 목숨을 건 투쟁으로 생겨난 기업이기 때문에, 항상 지역 발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민해야 한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말했다.

강원랜드 사장으로 취임한 지 한 달이 갓 지난 지금 최 사장은 당시 고민했던 강원랜드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실현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그는 무엇보다 오는 2015년 만료되는 폐특법을 앞두고 강원랜드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점검하느라 바쁘다. 또 조직의 변화와 혁신, 조직문화 설정, 내부 소통 강화, 인사와 신규 업무에 대한 시스템화 등을 위해 고민하고 있다.

지난 4일엔 이런 현안 해결을 위해 강원랜드 임직원들과 무려 5시간에 걸친 마라톤 회의를 열고, '강원랜드 2015 비전 수립'을 위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눴다. 최 사장은 "공직생활을 오래한 경험을 바탕으로 강원랜드를 종합리조트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며 "앞으로 기업의 수익성과 폐광지역의 경제 회생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주요이력>△강원도 강릉 출생 △강릉고등학교 △관동대학교 경영학과 △강원대학교 행정학 석사 △강원도 기획관 △강원도 산업경제국장 △강릉시 부시장 △강원도 기획관리실장 △제9대 강원도 정무부지사 △현 강원랜드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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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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