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 합의' 훈풍에 증시 급반등...코스닥도 매수 사이드카 발동

'삼전 합의' 훈풍에 증시 급반등...코스닥도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성시호 기자
2026.05.21 09:44

(상보)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사진=뉴스1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사진=뉴스1

한국거래소가 21일 오전 9시27분 코스닥 시장에 대해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올해 코스닥 시장에서 발동된 10번째 사이드카다. 매수 사이드카로는 7번째다.

사이드카는 프로그램 매매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시키는 시장 안정화 장치를 말한다. 코스닥 시장에선 코스닥150 선물가격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5% 이상 오르거나 내린 상태에서 1분 이상 지속될 때 발동된다.

발동시점 코스닥150 선물 상승률은 6.20%였다. 현물지수는 5.80% 올랐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29.23포인트(2.77%) 오른 1085.30으로 출발, 직후 상승폭을 넓혀 1100을 넘겼다.

간밤 국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296,500원 ▲20,500 +7.43%)가 노사 잠정합의로 총파업 가능성을 낮춘 가운데, 뉴욕증시가 미국-이란 전쟁 종전 기대감 속에 급반등 마감하자 국내증시 투자심리가 활성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31%, S&P500지수는 1.08%, 나스닥종합지수는 1.54% 올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49% 상승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같은날 해안경비대 사관학교 졸업식 연설 전 취재진을 만나 "이란과 종전협상이 최종단계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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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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