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대동금속, 10억 규모 자사주 취득·소각

[더벨]대동금속, 10억 규모 자사주 취득·소각

김지원 기자
2026.06.1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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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금속은 11일 이사회를 통해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취득하는 자기주식은 취득 완료 시점에 전량 소각할 예정이며 이는 발행주식수의 약 5%에 해당한다. 이풍우 대표는 이번 결정이 기업가치 제고와 중장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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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7,490원 ▲280 +3.88%)그룹의 주물부품 전문 제조기업 대동금속(3,110원 ▲115 +3.84%)은 11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대동금속은 기업가치 제고와 책임경영 실천 차원에서 이번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결정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이며 계약 체결 후 신탁 기관을 통해 장내 매수 방식으로 자기주식을 취득할 예정이다.

대동금속은 이번 신탁계약을 통해 취득하는 자기주식을 취득 완료 시점에 전량 소각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통주식 수를 줄이고 주당 가치를 높이는 실질적인 주주환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신탁계약 규모인 10억원은 이사회 결의일 전일 종가 기준으로 총 발행주식수의 약 5%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대동금속은 그동안 배당과 무상증자 등을 통해 주주친화 경영 기조를 이어왔다. 회사는 창립 이후 30년 연속 배당을 실시해 왔으며 지난 3월에는 보통주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통해 주주 접근성을 높인 바 있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통해 2030년까지 매출 2400억원, PBR 2배, ROE 10%, PER 10배 달성 목표도 제시했다.

대동금속은 1947년에 창립된 주물·주철 전문 기업으로 농기계, 자동차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왔다. 최근에는 기존 주력 사업을 넘어 선박 엔진, 산업기계, 반도체 장비 등 고부가 정밀주조 분야로 사업 영역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그룹 미래 사업과 연계해 미래농업·로보틱스·모빌리티 분야의 첨단 소재 사업 진출도 적극 준비 중이다.

이풍우 대동금속 대표는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과 취득 주식 전량 소각 결정은 기업가치 제고와 회사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추진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주환원 확대와 함께 전통 주물사업의 경쟁력 강화, 고부가 정밀주조, 첨단소재 분야 사업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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