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중앙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관람시간을 1시간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관람시간 연장은 지속적인 관람객 수 증가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관람객 수는 380만여명으로 전년 동기(272만여명)보다 39.7% 증가했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맞물리는 7월 말~광복절 연휴에는 관람 수요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기간 동안 중앙박물관의 개관 시간은 오전 9시 30분에서 오전 9시로 30분 앞당겨진다. 폐관 시간도 오후 5시 30분에서 오후 6시로 30분 연장된다.
수요일과 토요일에 시행되는 야간 개장은 변동 없이 기존과 동일하게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중앙박물관 인프라와 굿즈(기념품)을 관리하는 박물관문화재단도 이에 발맞춰 오는 16일부터 중앙박물관 푸드코트를 새롭게 단장해 선보인다. 매장 내 혼잡도를 완화하고 메뉴를 다양화하는 등 공간을 전면 재편했다.
유홍준 중앙박물관 관장은 "앞으로도 관람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해 수준 높은 관람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