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무안군 탄도만 청정어장 재생사업 본격 추진

한국어촌어항공단, 무안군 탄도만 청정어장 재생사업 본격 추진

세종=오세중 기자
2026.06.02 07:31
탄도만 해역 정화작업./사진=어촌어항공단.
탄도만 해역 정화작업./사진=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남서해지사는 무안군과 탄도만 청정어장 재생사업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전라남도 무안군 탄도만 해역은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돼 '2026년 청정어장 재생사업 대상지'로 확정된 곳이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과밀·노후화로 생산성이 저하된 탄도만 해역 일원 약 1784헥타르(ha)를 대상으로 오염 퇴적물 제거와 경운(耕耘) 작업 등 어장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어장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해양생태계 회복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위·수탁 계약 체결에 따라 한국어촌어항공단 남서해지사는 사업 수행기관으로서 기본조사 및 실시설계, 어장환경 개선사업 추진 및 해양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으로 사후관리 등 사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또 수산물 품질 향상을 위한 어업인 교육, 유통망 개선, 협업 공동체 구성 등 어업인 역량 강화 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탄도만 해역은 어장 노후화와 퇴적물 등으로 지속적인 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낙지, 김, 감태 등 주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 생산성 향상은 물론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범 남서해지사장은 "탄도만 해역의 청정어장 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무안군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어장환경과 깨끗한 해양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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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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