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마스크 1위 中企 매출 5배 성장 뒤엔…기정원 지원사업 한 몫 '톡톡'

아마존 마스크 1위 中企 매출 5배 성장 뒤엔…기정원 지원사업 한 몫 '톡톡'

세종=오세중 기자
2026.06.1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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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신 기정원장(왼쪽)과 나철균 비엠코스 대표(오른쪽)가 함께 기업 방문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정원 제공.
김영신 기정원장(왼쪽)과 나철균 비엠코스 대표(오른쪽)가 함께 기업 방문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정원 제공.

한국에서 나는 재료로 마스크를 만들어 아마존 머드 마스크 분야 1위를 달성한 중소기업이 있다. (주)비엠코스가 그 주인공이다. 비엠코스는 보드 머드를 주원료로 사용하는 더마 머드 코스메틱 브랜드 '비알머드(BRMUD)'를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기업이다.

비엠스코는 머드 마스크로 미국 코스트코 입점, 미국 아마존 머드 마스크 1위 달성, 전 세계 미군부대 식료품점(Commissary) 97개 지점 입점 확정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등 11개국에 진출했고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강소기업 1000+'에 선정되는 등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비엠코스의 성장에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도움이 컸다.

비엠코스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정원이 시행하는 '시군구연고산업육성'과 '지역주력산업육성'을 통해 아마존 입점 지원, 유통업체와의 해외 공통 마케팅, 원료 및 신제품 개발 관련 기술지원, 인증·특허 지원,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 지원 등을 받았다.

나철균 비엠코스 대표는 "기정원의 지역특화지원사업을 통해 특허 2건을 등록하고 지원 전보다 매출액은 약 5.2배, 수출액은 19.3배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기술 고도화와 신규 화장품 출시를 지속해 미국을 중심으로 일본 등 글로벌 시장으로 유통채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영신기정원 원장은 지난 9일 충남 보령에 위치한 '(주)비엠코스'를 방문해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지역특화지원사업) 우수기업의 성과를 공유·확산하고 화장품 산업 분야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과 국내외 시장진출 방안을 모색했다.

김 원장은 이날 기업의 연구시설을 둘러보며 주요 제품과 기술 개발 현황을 확인하고 기업 대표이사와 연구진으로부터 제품 개발 진행 상황과 해외 시장 진출 계획, 지역 협력 및 사업화 전략,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 원장은 "화장품은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으로 K-뷰티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라며 "비엠코스는 보령 머드라는 지역연고 자원을 활용해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창출한 우수사례로 지역특화지원사업의 성과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모범사례"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정원은 앞으로도 지역의 특화 자원과 산업을 기반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할 것"이라며 "기술개발과 사업화, 해외 진출을 연계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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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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