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7일 0시부터 정유사의 석유 최고가격이 오르는 것과 관련, "기존에 낮은 최고가격으로 들여온 재고물량에 대해서는 종전 판매가격을 유지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2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태스크포스)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27일 0시부터 정유사의 석유 공급가격 최고액을 리터(ℓ)당 △보통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실내등유 1530원 등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구 부총리는 "내일부터 시작하는 2차 최고가격은 최근 급격히 상승한 국제 석유제품 가격을 반영해 불가피하게 상향 조정했으나, 유류세 인하 폭을 확대해 국민부담을 최대한 낮추도록 했다"며 "선박용 경유도 최고가격제 적용 대상에 신규로 포함해 어민과 화물선의 유류비 부담도 덜어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와 관련해선 "위기징후 품목들의 수급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해 시행 중이며 상시 모니터링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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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부총리 정책기구 '3+α 회의' 출범…격주 단위로 열린다
과거 국무총리와 부총리 협의회를 계승한 정책기구가 출범했다. 이 회의체는 국무총리의 내각 통할을 지원할 예정으로 격주 단위로 열린다. 2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김민석 총리는 이날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처음으로 '3+α 회의'를 개최했다. 3+α 회의는 과거 '총리-부총리 협의회'를 발전적으로 계승한 회의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향후 총리·부총리 주재 각종 국정협의체의 정비 및 원활한 운영 방안과 3+α 회의를 통한 내각 통할 방안 등을 논의했다. 3+α 회의는 격주 단위 개최를 원칙으로 한다. 특히 핵심 사안 1~2건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3+α 회의에는 총리와 부총리 외에 안건 소관 부처 장관이 참석하고 국무조정실장이 배석한다. 내년 1월 이후 기재부가 재정경제부(부총리)와 기획예산처로 분리되면 기획예산처 장관도 배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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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경상수지 91.5억달러 흑자…수출 3개월 만에 감소 전환
지난 8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91억5000만달러 흑자를 냈다. 8월 기준 역대 최대 흑자지만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줄어든 영향이다. 수출은 3개월 만에 감소 전환했다. 반도체·승용차 수출은 호조를 이어갔지만 철강과 화공품 수출은 줄었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25년 8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8월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91억5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28개월 연속 흑자다. 28개월 연속 흑자는 2000년대 들어 두 번째로 긴 흑자 흐름이다. 8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흑자 규모다.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가 94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전월(+102억7000만달러)보다는 흑자 폭이 줄었지만 8월 기준으로는 역대 2위 규모다.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줄어든 564억4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반도체와 승용차 수출은 늘었지만 철강제품·화공품·기계류 등이 줄면서 3개월 만에 감소 전환했다. 통관 기준 수출은 △반도체(+26.9%) △승용차(+7%)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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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물가 상승률 2.1%…통신비 할인 효과 종료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1%를 기록하며 8월(1.7%)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다. 8월 통신비 할인 효과가 종료되면서 다시 2%대로 올라섰다. 국가데이터처가 2일 발표한 '2025년 9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7.06(2020년=100)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했다. 품목 성질별로 보면 농축수산물은 전년 동월 대비 1.9% 상승했다. 농산물은 1.2% 하락했지만 축산물은 5.4%, 수산물은 6.4% 올랐다. 채소류는 12.3% 하락했다. 세부 품목 중에서는 △쌀(+15.9%) △돼지고기(+6.3%) △국산쇠고기(+4.8%) △달걀(+9.2%) △찹쌀(+46.1%) △고등어(+10.7%) △사과(+5.5%) 등이 상승했다. 반면 △무(-42.1%) △당근(-49.6%) △상추(-17.7%) △호박(-22.7%) 등은 하락했다. 공업제품은 2.2% 상승했다. 이 중 가공식품은 4.2% 올랐고 석유류는 2.3% 상승했다. 전기·가스·수도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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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1%…두 달 만에 2%대
2일 국가데이터처 '2025년 9월 소비자물가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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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8월 경상수지 91.5억달러 흑자…28개월 연속 흑자
2일 한국은행 '2025년 8월 국제수지(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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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못 버는데 어떻게" 30억 강남 집 산 20대…'부모 찬스' 딱 걸렸다
국세청이 소득이 없는데도 이른바 '부모 찬스'로 초고가 아파트를 취득하거나 편법증여를 통해 탈세한 혐의자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한다. 국세청은 초고가주택 거래, 외국인·연소자 등에 대한 전수 검증을 실시해 편법 증여 등 탈루혐의가 있는 총 104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세무조사 대상은 △30억원 이상 초고가주택을 편법 증여·소득누락 자금으로 취득한 혐의자 △자금출처가 부족한 외국인·연소자 △편법 증여 등 자금출처가 의심되는 고액 전·월세 거주자 △가장매매를 통해 부당하게 1세대1주택 비과세를 받은 혐의자 등이다. 국세청은 우선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 마용성(마포·용산·성동) 등 시장 과열 지역에서 거래된 30억원 이상 초고가주택을 지난해 거래분부터 전수 검증하고 있다. 신고가가 연이어 갱신된 지역이 우선 대상이다. 자금출처가 의심되는 탈세 혐의자는 소득·재산·직업 등을 기준으로 선별해 편법 증여 여부나 소득 누락 가능성을 정밀 조사한다. 본인의 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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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최대 수출에도… 美수출만 '악소리'
역대 최대 수출실적에도 대미수출은 나홀로 역성장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하면 감소폭은 더 크다. 자동차 관세 25%가 여전히 유지되는 가운데 미국은 의약품에 100% 관세까지 예고했다. 대미수출 침체가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25년 9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미수출액은 102억7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 9개 주요 수출지역 중 유일하게 줄었다. 지난해 9월은 추석연휴가 겹쳐 올해 같은 달 조업일수가 전년 대비 4일 늘었음에도 감소세를 보였다. 이를 고려하면 실제 감소폭은 더 큰 셈이다. 대미수출은 올들어 관세영향으로 줄곧 부진했다. 올해 1~9월 중 전년 대비 증가한 달은 3개월에 불과하다. 지난 8월엔 전년 대비 12% 감소하며 코로나19 시기였던 2020년 5월(-29.4%) 이후 최대낙폭을 기록했다. 올해 1~9월 누적 대미수출은 914억7700만달러로 3.8% 줄었다. 전체 수출실적이 견조한 것을 감안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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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세청
◆고위공무원 ◇가급 ▷국세청 차장 이성진 ▷서울지방국세청장 김재웅 ▷중부지방국세청장 이승수 ▷부산지방국세청장 강성팔 ◇나급 ▷대전지방국세청장 정용대 ▷대구지방국세청장 민주원 ▷국세공무원교육원장 김진우 ▷국세청 기획조정관 김지훈 ▷국세청 정보화관리관 양철호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한창목 ▷징세법무국장 박해영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박종희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심욱기 ▷국세청 자산과세국장 오상훈 ▷국세청 조사국장 안덕수 ▷국세청 복지세정관리단장 김대원 ▷국세청 지성 ▷국세청 윤승출 <서울지방국세청> ◆고위공무원 ◇나급 ▷조사1국장 김승민 ▷조사2국장 유재준 ▷조사3국장 최영준 ▷국제거래조사국장 박정열 <중부지방국세청 > ◆고위공무원 ◇나급 ▷성실납세지원국장 박병환 ▷징세송무국장 윤성호 ▷조사1국장 김태호 ◆승진 ◇고위공무원 ▷광주지방국세청장 김학선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 이성글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김용완 ◆전보 ◇부이사관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오상휴 ▷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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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차장에 이성진·서울청장 김재웅·중부청장 이승수 등 임명
국세청이 임광현 국세청장 취임 후 첫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국세청은 1일 지방청장 등 주요 직위의 명예퇴직으로 인한 공석을 충원해 하반기 주요 현안 업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등 '공정하고 합리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국세청'을 구현해 국세행정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이번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인사의 특징 격무부서에서 업무를 묵묵히 수행해 뚜렷한 성과와 역량을 드러내는 경우 주요 보직에 보임 받는 기회를 제공했고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7급 공채 출신을 약 12년 만에 서울청 주요 조사국장으로 보임했다. 특히 비고시 출신을 배려해 8급 특채자를 승진과 동시에 지방청장으로 발탁하는 등 임용구분별 균형인사를 실시했고 지방청장은 경륜있는 1968년∼1969년생을 배치해 국정 및 조직 운영 기조를 안정적인뒷받침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국세청 차장에는 이성진 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을 임명했다. 이 차장은 1998년 행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정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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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간 전력망법 본격 가동…에너지고속도로 속도낸다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재생에너지 연계에 유리한 초고압직류송전(HVDC) 산업육성과 전력계통 안정화 방안도 추진된다. 정부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제1차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위원회'(전력망 위원회)를 개최했다. 전력망 위원회는 지난 9월에 시행된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에 따라 설치된 민관 협의체다.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을 위한 주요사항을 논의한다. 첫 회의에는 △국가기간 전력망 설비의 지정 및 추진계획 △HVDC 산업육성 전략 △경부하기 계통안정화 방안 등 3개 안건이 상정됐다. 전력망 특별법에 따라 총 99개 송전선로·변전소 구축사업이 국가기간 전력망으로 지정됐다. 용도별로는 △첨단전략산업 전력공급 10개 △재생에너지 등 무탄소 전원 연계 73개 △이들과 연계한 송전선로·변전소 구축 사업 16개 등이다. 지정 사업에는 인허가 특례, 주민지원 확대, 사회기반시설(SOC) 공동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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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쿠폰 효과, 2020년 재난지원금보다 크다"
지난 7월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된 직후 6주간 평균 매출이 약 5% 가까이 늘어나는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지급된 소비쿠폰 효과가 2020년 재난지원금 효과보다 큰 것으로 분석됐다. 1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된 직후 6주간(7월 21일~8월 31일) 소비쿠폰 사용 가능 업종의 매출은 직전 대비 평균 4.93% 늘었다. 금액으로는 약 2조1000억원 규모의 신규 매출을 창출했다. 한계소비성향은 42.5%로 일반 수준(20%)이나 2020년 긴급재난지원금 효과(26~36%)보다 높았다. 한계소비성향은 새로 생긴 소득 중 소비에 쓰는 비율로 소비쿠폰 지급액 중 42.5%가 실제로 소비로 이어졌다는 뜻이다. 2020년 긴급재난지원금이 내구재·생필품 소비에 주로 쓰였다면 이번 소비쿠폰은 의류·잡화·미용(12.1%), 음식점·식음료(6.4%), 숙박·여행·문화 순으로 효과가 두드러졌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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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중기부 장관 "민생경기 회복에 전력 다할 것"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상생페이백 등 다양한 소비진작 대책이 추석과 함께 진행되고 있는 만큼 민생경기 회복과 연계될 수 있도록 더욱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장관은 1일 오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독립문 영천시장을 방문해 추석 성수품 수급동향 및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상인들과 차담회를 가진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영천시장은 1960년대부터 서울을 대표하는 떡 도매시장으로 출발해 60여년의 역사를 이어온 서울의 대표 전통시장이다. 이날 차담회에서 상인들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상생페이백,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 정부의 소비진작 프로그램에 대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상인들은 "독립문 영천시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외국 관광객들에게 유명 점포들이 다수 영업하고 있으며 앞으로 영천시장이 한국 대표 관광·문화 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관심가져 주길 바란다"며 "특히 이번 추석 연휴때 많은 사람들이 전통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