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엑소(EXO) 찬열이 사생활 논란 이후 약 4개월 만에 팬들에게 입장을 밝혔다.
찬열은 지난 24일 오후 팬 커뮤니티 리슨에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무엇보다 가장 먼저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엑소엘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었다"며 장문을 글을 올렸다.
이어 "수없이 고민하고 다시는 걱정을 안겨드리지 않겠다 되새겼다"며 "여러분의 믿음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드리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찬열은 지난 10월 전 여자친구의 충격적인 폭로로 사생활 논란이 일었다. 당시 찬열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며 게시글을 올린 A씨는 찬열이 자신과 교제하던 중 걸그룹, 유튜버, BJ, 댄서, 승무원, 자신의 지인까지 10명이 넘는 이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폭로했다.
찬열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논란에 대해 "폭로글에 대해 내놓을 입장이 없다"고 밝혔으며, 찬열 역시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찬열은 논란 후 약 한 달 만인 지난 11월엔 자신의 생일을 맞아 찍은 사진을 공개하는 등 아무런 입장 없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활동을 이어가 엑소 팬들의 비난을 사기도 했다.
△엑솔 찬열이 리슨에 남긴 글 전문
안녕하세요. 찬열입니다.
엑소엘 여러분께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무엇보다 가장 먼저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엑소엘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글로 표현이 안될 정도로 정말 너무나 미안하고 엑소엘 생각을 많이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어떤 말들로 엑소엘 여러분들께 제 마음을 전해야 할까 수없이 고민하고 생각했습니다.
지난 생일에 보내주신 응원의 글들과 편지들은 너무 감사히 잘 받았어요. 하나하나 읽으면서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이 걷잡을 수 없을 만큼 더욱 더 커졌습니다.
엑소엘 여러분의 이 소중한 마음을 어떻게 지키고 또 보답해야 할지 수 없이 고민하고 다시는 걱정을 안겨드리지 않겠다 되새겼습니다.
독자들의 PICK!
그리고 여러분의 믿음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드리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루가 지났지만 매번 잊지 않고, 저의 첫 모습을... 그리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올해까지 9주년도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도 9년 전 제 처음의 그 때를 기억하고 잊지 않고 있습니다. 그 때의 그 마음가짐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 제게 보내주신 한없이 과분한 그 큰 사랑 꼭 지키겠습니다.
엑소엘 여러분 항상 건강 잘 지키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