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방암 투병 소식을 알린 개그우먼 박미선(58)이 가족 여행을 떠난 근황을 전했다.
박미선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인 개그맨 이봉원과 두 자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일본 오사카의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USJ)을 찾은 박미선은 양팔을 쭉 벌린 채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다. 이봉원 역시 두 아이와 함께 양팔을 쫙 벌린 채 활짝 웃고 있다.
박미선은 가족사진과 함께 "정말 오랜만의 가족 여행. 많이 웃고, 먹고, 걷고"라며 "다 같이 놀이공원 가 본 게 얼마 만인지. 잘 놀다 갑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박미선은 유방암 투병으로 약 1년간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달 1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짧은 머리로 카메라 앞에 선 박미선은 "생존 신고하려고 나왔다"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삭발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박미선은 지난해 12월 종합검진을 통해 유방암 진단을 받았으며, 임파선(림프샘)까지 전이돼 항암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유방암은 완쾌라는 단어를 쓸 수 없는 병이라 항상 조심하고 검사받으며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미선은 1993년 이봉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