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정호, '메이드 인 코리아'서 짧지만 강렬했던 등장 화제

배우 유정호, '메이드 인 코리아'서 짧지만 강렬했던 등장 화제

최재욱 ize 기자
2026.01.19 17:26
배우 유정호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에서 보안사 수사과장 원동혁 소령 역으로 출연하여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진제공=디즈니
사진제공=디즈니

배우 유정호가 '메이드 인 코리아'에서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유정호는 최근 시즌1을 마친 디즈니 오리지널 ‘메이드 인 코리아’ 최종회 6회에서 보안사 수사과장 원동혁 소령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현빈)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벼랑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다.

유정호가 연기한 원동혁 소령은 6회에 등장해 월남전쟁에 파병 나가 있는 백기태의 동생 백기현(우도환)에게 은밀한 임무를 전달한다.

백기현을 만나기 위해 서울에서 베트남에 날아 온 원동혁은 “형 만한 아우가 있는지 보겠다”며, “나와 일 하나 같이 하자”고 제안한다.

원동혁이 제안한 임무는 베트남에서 보급 물자를 빼돌리며 비리를 저지르고 있는 추광섭 연대장에 대한 첩보였다. 원동혁은 백기현에게 이번 지령을 통해 백기현의 보안사 보직 변경은 물론 진급을 보장한다.

유정호는 원동혁 소령을 통해 보안사 특유의 날카로운 이미지로 극에 긴장을 더하며 시청자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사진제공=디즈니
사진제공=디즈니

특히 담백하면서도 건조한 톤으로 전달하는 국가의 비밀 지령은 불미스러운 일로 베트남까지 가게 된 백기현에게 한 줄기 희망이었던 것. 그런 가운데서도 유정호는 얼음장 같은 분위기를 시종일관 유지하며 암투가 오가는 냉혹한 권력 세계의 이면을 적나라하게 전달했다.

또한 유정호는 백기현의 신분 변화를 일으킬 핵심적인 임무를 제안함으로서, 백기태가 중정에서 맹활약하는 가운데 동생 백기현이 시즌2에서 어떤 모습으로 이야기에 파문을 일으킬지 보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지난 2008년 영화 '울학교 이티'로 데뷔한 유정호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현빈과 손예진을 도와주며 오작교 역할을 한 국정원 김과장 역으로 호평받았다.

이외에도 드라마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이 연애는 불가항력',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컨피던스맨 KR'을 비롯해 영화 '아수라', '행복의 나라', ‘정보원’ 등에 출연했다.

매 작품마다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가는 배우 유정호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디즈니 의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는 오직 디즈니 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