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올데이프로젝트(ALLDAY PROJECT) 멤버 애니(본명 문서윤)가 자신의 미국 컬럼비아대 이메일 주소가 유출됐다고 고백했다.
지난 24일 애니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저 진짜 숙제해야 돼요'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공부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팬들과 함께 공부하는 '스터디 위드 미'(Study with me) 형식으로 진행된 방송에서 그는 노트북 앞에 앉아 과제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중 애니는 "여러분 할 얘기가 있다. 솔직히 제 학교 아이디 찾기 정말 쉬운 거 알고 있다"며 "근데 제 학교 이메일로 이메일을 보내시면 제가 다른 교수님들한테 오는 이메일이나 학교에서 오는 중요한 이메일을 찾기가 어려워진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학교) 이메일로 오는 것들도 다 예쁜 말밖에 없지만 제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데이오프(소통앱)나 아무 데나 써주시면 읽을 수 있다. 학교 이메일로는 뭘 보내시면 학교 관련된 이메일을 보기가 너무 어려워지니까 다른 곳으로 보내달라"고 조심스럽게 당부했다.

애니는 "학교 이메일을 알았다는 건 학교 스케줄도 안다는 건데 학교에서 저를 보고 인사해 주시면 저도 인사하겠다. 그런데 정말 상태가 안 좋을 수도 있다. 미리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저를 보고 싶으면 컬럼비아대학교에 오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시면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아울러 애니는 팬 중 컬럼비아대학교에 입학하는 이가 있다면 자신의 필기 노트를 주겠다고 말하는 등 친근한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14일 올데이프로젝트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애니가 이달 중 미국 뉴욕 소재 컬럼비아대학교로 복학한다고 밝혔다. 미술사학과 시각 예술학을 전공 중인 애니는 봄 학기 일정이 마무리되는 5월까지 학업을 완료 후 졸업을 앞둔 것으로 전해졌다.
애니는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손녀이자 정유경 신세계 회장 장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