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은퇴 후 텍사스서 살고파…테슬라·유전 있어 세금 안 내"

이서진 "은퇴 후 텍사스서 살고파…테슬라·유전 있어 세금 안 내"

이은 기자
2026.03.24 16:04
배우 이서진이 24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점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이서진의 달라달라’ 제작발표회에서 은퇴 후 미국 텍사스주에서 살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배우 이서진이 24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점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이서진의 달라달라’ 제작발표회에서 은퇴 후 미국 텍사스주에서 살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배우 이서진이 은퇴 후 미국 텍사스주에서 살고 싶다고 밝혔다.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이서진의 달라달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서진과 나영석 PD, 김예슬 PD가 참석했다.

'이서진의 달라달라'는 이서진이 나영석 PD와 함께 미국 텍사스주로 떠나는 여행기를 그린다.

이날 이서진은 여행지로 텍사스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요즘 미국에서 텍사스주가 대세"라며 " 테슬라 등 많은 기업이 다 텍사스로 이주했다. 텍사스가 날씨도 좋고 살기 좋아서 '은퇴하면 이런 데 와서 살아야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스포츠 선수가 많이 배출되기도 하고, 거기선 세금을 안 낸다. 유전(油田)이 많아서 돈이 많아 연방정부의 도움을 받지 않고 여유가 있다. 여유가 있다 보니 사람들도 친절하다"며 텍사스의 좋은 점을 설명했다.

나 PD는 '이서진의 달라달라'에는 이서진의 취향이 담겼다며 "경기장에 정말 많이 갔다. 경기도 없는데 빈 경기장에 가서는 꼭 굿즈 숍에 들러야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200~300달러씩 사는데 이서진은 아무것도 안 산다. 쇼핑이 포함된 패키지 같지만, 굉장히 특이한 경험이었다"며 이서진의 강매를 토로했다.

나 PD는 또 이서진과 텍사스를 다녀온 후 옷이 늘었다며 "가스라이팅처럼 이게 대세라면서 사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영석 PD(오른쪽)가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이서진의 달라달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서진(왼쪽)과의 촬영 뒷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사진=뉴스1
나영석 PD(오른쪽)가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이서진의 달라달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서진(왼쪽)과의 촬영 뒷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사진=뉴스1

미국 패션 브랜드 '폴로' 의상을 입고 등장한 나 PD는 "이 옷도 미국에서 산 옷"이라며 "(이서진이) '미국 폴로는 아울렛에서 사면 싸다고 다르다'고 하더라. 옷을 몇 개를 샀는지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그는 이서진과 함께한 여행에 대해 "물론 강매가 있긴 했지만, 다 너무 좋았다. 쇼핑 빼고 완벽했다"며 별 네 개 반으로 평가했다.

김예슬 PD도 "선배님의 취향을 향유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이 되지 않았나 한다"며 "단순 여행 프로그램이 아니라 이서진이라는 사람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 같다고 느꼈다"고 평했다.

'이서진의 달라달라'는 개그맨 이수근, 가수 은지원, 규현의 아프리카 케냐 여행기 '케냐 간 세끼'에 이어 나영석 사단이 넷플릭스에서 선보이는 두 번째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서진과 나영석 PD가 계획, 대본 없이 떠나는 미국 방랑기로, 24일 공개된다.

미국 남부의 텍사스주는 미국 대표적인 석유 생산지로, NASA의 존슨 우주센터와 스페이스X, 스타링크 등 핵심 우주 기업들을 비롯해 AT&T, 델(Dell), 아메리칸 항공, 테슬라, 시스코, 피자헛 등 미국 경제를 이끄는 대기업들이 다수 포진해있다.

텍사스의 인기 스포츠 구단으로는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NFL(미국 프로 미식축구) 댈러스 카우보이스, 휴스턴 텍산스, NBA (미국 프로 농구) 댈러스 매버릭스, 휴스턴 로키츠, 샌안토니오 스퍼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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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연예 분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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