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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뜨거운감자들로 활동한 가수 김C(본명 김대원)의 근황이 패션 화보를 통해 공개됐다. 지난 8일 아이즈매거진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김C가 참여한 패션 화보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 사진은 김C는 패션 브랜드 스펙테이터 화보를 촬영한 모습이다. 그는 희끗희끗한 수염과 깊은 주름을 그대로 드러냈다. 특유의 마른 몸매와 패션 센스로 의상을 멋스럽게 소화했다. 아이즈매거진은 김C와 브랜드에 대해 "마니아층의 지지 속에 자신만의 작업을 이어왔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멋지다" "살아있었네" 등 김C의 근황에 반갑다는 내용의 댓글이 달렸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김C의 사생활 루머를 염두에 둔 듯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까?" "수요가 있나?" "왜 나오세요" 등의 부정적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김C는 과거 KBS2 '1박2일'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전처와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는 김C는 2013년 협의 이혼한 사실이 알려졌으나 이후 김C가 유명 스타일리스트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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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중완 "'나혼산' 옥탑방 건물, 8.5억 매입 제안 거절…40억 됐다"
가수 육중완이 과거 살았던 서울 마포구 망원동 옥탑방을 매입하지 않은 것을 아쉬워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육중완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했던 육중완에게 "내가 놀러 가기도 했던 옥탑방 때문에 배가 아픈 적이 있냐"고 물었다. 육중완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초창기 멤버로, 당시 서울 마포구 망원동 옥탑방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육중완은 "결혼하기 전 집주인 어르신이 저한테 '너 장가가니까 이 건물을 사라'라고 했다. 나한테 8억 5000만원에 사가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건물이) 망리단길 초입, 망리단길이 시작하는 그 길에 있었다"며 "내가 그때 대출이 무서웠나 보다. 빚이라고 생각했다"며 매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게 지금 40억원이 됐다"며 아쉬워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그때는 망리단길이라는 말이 없고 망원동이 이제 막 뜰 때였다"며 탄식했고 김숙도 "아쉽긴 하다"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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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절대 손 안대" 채연, 확 달라진 외모 '깜짝'…동안 '변신'
가수 채연(47)이 달라진 미모를 뽐냈다. 지난 6일 채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채연은 차 안에서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 짓는 모습이다. 특히 채연은 평소보다 눈꼬리가 올라간 듯한 메이크업과 매끈한 피부로 동안 미모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채연 아닌 줄" "예뻐요" "더 어려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채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2005채연'을 통해 동안 관리 노하우를 밝힌 바 있다. 당시 영상에서 채연은 "평소 얼굴을 손으로 잘 만지지 않는다"며 얼굴에 절대 손을 대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턱을 괴거나 잠을 잘 때도 손이 얼굴에 직접 닿거나 베개에 눌리지 않도록 신경 쓴다고 설명했다. 또 채연은 피부가 건조해 미스트를 수시로 뿌리고, 항산화를 위해 코큐텐 성분의 영양제를 챙겨 먹는다고도 설명했다. 채연은 2003년 데뷔했다. 그는 '둘이서' '오직 너'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유튜브 채널 '2005채연'을 통해 노래와 패션, 운동, 뷰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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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탁재훈 父 재산 노리나 "형은 마지 못한 핏줄…줄 생각 없다"
정준호가 탁재훈 아버지와의 친분을 과시한 가운데 탁재훈이 "우리 아버지 재산 노리는 거 아니냐"고 의심하자 정준호가 "형은 마지못한 핏줄"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6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 511회에서는 탁재훈이 정준호의 세컨하우스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탁재훈은 홍보대사만 100개가 넘는 정준호를 향해 장난 섞인 타박을 건넸다. 탁재훈이 "무슨 30년째 직책을 맡고 있냐. 그만 사퇴해라"고 하자 정준호는 "나는 그만두고 싶은데 조직에서 날 놔주지 않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정준호는 탁재훈에게 사회활동을 권했다. 정준호는 "형도 내년에 60살이다. 집에만 있지 말고 사회활동 좀 하라"며 "나이트클럽 같은 음지 말고 양지에서 인맥 좀 쌓아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호의 공격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정준호는 "형이 언제 프로그램 잘릴지 모른다. 얼마 전에도 하나 날아갔다며"라고 말하며 탁재훈을 정조준했다. 이어 정준호는 "나처럼 형도 회장님들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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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아이오아이 데뷔 10년…순수미 사라지고 농염 금지 발령"
가수 청하가 아이오아이 데뷔 10년을 맞아 달라진 멤버들의 분위기를 고백했다. 청하는 "예전에는 풋풋했는데 지금은 너무 농염해졌다"며 멤버들끼리 '농염 금지령'까지 내렸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6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 511회에서는 청하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서장훈은 청하에게 아이오아이 컴백을 언급하며 "아이오아이가 무려 10년 만에 컴백해서 화제였다. 오랜만에 '픽미' 노래에 안무를 하는데 10년 전과 다르게 느낌이 달랐다. 많이 성숙해졌다"고 말을 걸었다. 이에 청하는 멤버들과 함께 '픽미' 안무를 다시 맞췄던 순간을 떠올렸다. 청하는 "컴백하기 전에 오랜만에 '픽미'를 무반주로 안무를 쳐봤다"면서 "그 영상을 보고 나서 우리 너무 농염해졌다고 느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청하는 과거와 현재의 차이를 솔직하게 설명했다. 청하는 "예전에는 풋풋했는데 지금은 너무 농염해졌다"며 "그래서 우리끼리 '농염 금지'를 발령했다"고 말했다. 이어 "순수미가 사라졌다"고 덧붙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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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구치 켄타로,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배우 활동 계속"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35)가 교제 중이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고 직접 발표했다. 6일 사카구치 켄타로는 자신의 유로 팬클럽 사이트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개인적인 일이지만, 이번에 교제해오던 일반인 여성과 결혼하게 됐다"며 "배우로서 앞으로도 더욱 정진해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소속사 역시 사카구치 켄타로의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 사카구치 켄타로의 아내 이름과 나이 등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1991년생 사카구치 켄타로는 영화 '히로인 실격' '너와 100번째 사랑'으로 얼굴을 알렸다. 일본판 '시그널'과 '미안하다, 사랑한다' 그리고 배우 이세영과 호흡을 맞춘 한일 합작 드라마 '사랑 후에 오는 것들' 등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오는 10월 채널A와 디즈니+에서 방영 예정인 '키드냅 게임'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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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밀착 원피스에 "민망하다" 시끌…베리굿 조현 SNS엔 'ㅋㅋ'
그룹 베리굿 출신 배우 신지원(30·과거 활동명 조현)이 영화 무대인사에서 초밀착 원피스를 입었다가 민망하다는 반응을 얻었다. 이 가운데 본인은 대수롭지 않은 듯 반응해 눈길을 끌었다. 6일 신지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ㅋㅋ"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신지원은 평범한 일상을 공유했으나 누리꾼들은 최근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두고 의연한 반응을 보인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지난달 26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카를로비바리' VIP 시사회에 참석한 신지원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퍼졌다. 이날 신지원은 가슴선이 돋보이는 버건디 색상의 초밀착 니트 원피스를 착용했다. 그는 자신의 몸매 장점인 잘록한 허리와 골반라인이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매력을 발산했다. 그러나 이후 화제 된 것은 무대 조명과 원피스의 소재로 인해 신지원의 신체 부위가 다소 민망해 보였다는 내용이었다. 누리꾼들은 신지원이 무대 위에서 한 손을 앞쪽으로 내리는 포즈를 여러 차례 취했다며 의상을 의식한 것이 아니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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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찾아온 인연" 46세 반민정 결혼…남편은 1살 연상 사업가
배우 반민정(46)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6일 반민정은 서울 모처에서 1살 연상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반민정은 결혼식에 앞서 인스타그램에 "오늘 결혼을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반민정은 "늦게 찾아온 인연인 만큼 서로의 곁을 소중히 여기며,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많이 웃고 많이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제 삶의 여러 시간을 함께해 주시고 늘 응원하고 힘이 되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 잊지 않고, 저 또한 늘 힘껏 응원하겠습니다. 축복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반민정의 남편은 과거 임호 등 여러 연기자의 매니저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사업가로 전향해 인테리어업에 종사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1980년생 반민정은 2001년 영화 '수취인 불명'(감독 김기덕)으로 데뷔했다. 반민정은 드라마 '학교4' '연개소문' '별순검 시즌1' '각시탈' '골든 크로스' '심야식당' '엄마니까 괜찮아' '금이야 옥이야', 영화 '요가학원' '치외법권'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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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출연 24일 만에 별세한 '피터팬 아빠'…"오래 기억하겠다"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 시한부임에도 중증 자폐를 가진 아들을 위해 헌신해오다 별세한 '피터팬 아빠' 전경철 작가를 추모했다. 6일 '유퀴즈 온 더 블럭'(약칭 '유퀴즈')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마지막까지 발달장애인들이 더 나은 세상에서 살아가길 꿈꾸셨던 전경철 작가님. 유퀴즈에서 작가님의 바람을 전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남겨주신 그 마음, 오래 기억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애도의 뜻을 밝혔다. 이날 정유진 발달장애지원전문가포럼 대표는 고인이 전날 오후 7시56분 별세했다고 부고를 알렸다. 장례는 고인의 뜻에 따라 빈소를 마련하지 않는 무빈소 장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인은 27년간 정신연령이 2~3세 수준인 중증 자폐아들을 키워왔다. 그는 간암 말기 판정받고 시한부 인생을 살면서 중증 자폐아들을 키우는 과정을 쓴 에세이 '안녕, 피터팬'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책에서 아들이 자신 없이 돌봄을 받으며 지낼 수 있는 곳을 알아보러 다니는 과정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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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여전히 화장실 앞 식사…갑자기 수줍은 미소?
가수 린이 여전히 화장실 앞에서 생활 중인 근황이 포착됐다. 6일 밤 9시 방송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약칭 '미우새')에서는 린이 배우 허남준에게 빠진 일상을 공개한다. 앞서 뜨개질과 무대 모니터링 등 집안 주요 생활을 화장실에서 해결해 화제를 모았던 린은 이번에도 화장실 바닥에서 과일을 먹으며 아침을 시작한다. 특히 그는 스마트폰을 보며 허남준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인다. 린은 "허남준은 발성이 너무 좋다"며 대사 하나하나에 몰입한다. 스튜디오에선 이 모습을 보고 "저게 뭐냐" "조금 무섭다"는 반응이 나온다. 린은 이혼 후 혼자가 되면서 가스레인지 차단기까지 꺼둘 정도로 요리와 담을 쌓았다며 1년 만에 다시 주방에 서서 녹슬지 않은 요리 실력을 뽐낸다. 그는 "주부 시절에는 김치찜이나 된장찌개 등 전라도 아주머니처럼 요리를 잘했다"고 자찬하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담은 깍두기와 라면 레시피를 선보인다. 한편 린은 2014년 밴드 엠씨더맥스 이수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결혼 11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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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전기·가스 다 끊겼다"…13남매 장녀 남보라가 몰랐던 생활고
배우 남보라(36)가 13남매 장녀로 생활하며 겪은 생활고를 고백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남보라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남보라는 "가족이 많다 보니까 다들 '생활용품 괜찮았냐'고 물어봤다. 당연히 안 괜찮았다. 어릴 때는 어려서 몰랐는데 커서 보니 우리 집이 어려웠더라"고 회상했다. 항상 집에 부모님이 안계셨다는 남보라는 "커서 보니까 다 돈을 벌려고 나가신 거였다. 뒤늦게 알았다"고 말했다. 특히 남보라는 "생활비를 열심히 벌어도 가족이 너무 많으니까 충당이 안 됐다. 한 번에 수도·전기·가스가 다 끊긴 적이 있다. (요금 납부가) 밀리고 밀리면 끊긴다"고 말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어릴 때는 몰랐다. 왜 가스레인지가 있는데 휴대용으로 밥을 해 먹는지. 물을 못 데워서 엄마가 물을 끓였다. 찬물과 섞어서 세수하고 나간 적도 있다"고 했다. 남보라는 "화장실이 모자라니까 빨리 씻고 나가야 했다. 어릴 땐 불행하다는 개념이 없었다. 우리 집은 캠핑처럼 사나보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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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 이어 '오디세이'도 천만…놀란, 12년 만에 또 쓴 기록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가 개봉 33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이날 오후 4시쯤 누적 관객 수 1000만을 넘어섰다. 지난달 5일 개봉 후 33일 만으로 올해 외화 최고 흥행 성적이자 역대 35번째 1000만이다. '오디세이'는 개봉 4일째 100만, 6일째 200만, 10일째 300만, 12일째 400만, 13일째 500만, 17일째 600만, 19일째 700만, 24일째 800만, 27일째 900만 관객을 각각 돌파했다. 올해 1000만 영화가 나온 건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1691만명) 이후 2번째다. '왕사남'은 지난 3월 개봉 31일 만에 10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바 있다. '오디세이'는 외화로서 역대 10번째 1000만 기록을 달성했다. 외화가 국내에서 관객 1000만명을 달성한 건 2022년 '아바타:물의 길'(1080만명) 이후 4년 만이다. 놀란 감독 개인으로서는 국내에서 12년 만에 두 번째 1000만 관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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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잊고 행복하게 살아" 중증 자폐 아들 남기고 떠난 '피터팬 아빠'
시한부임에도 중증 자폐를 가진 아들을 위해 헌신한 '피터팬 아빠' 전경철씨가 별세했다. 향년 63세. 6일 정유진 발달장애지원전문가포럼 대표는 자신의 스레드 계정에 "2026년 9월 5일 토요일 밤 7시56분 전경철 피터팬 아빠가 먼 길을 떠났다"는 글을 올리고 고인의 부고를 전했다. 정 대표는 "장례는 평소 뜻에 따라 무빈소 장례로 치르기로 했다. 현재 병원에 안치돼있고 빈소는 별도로 설치하지 않았다"고 알리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덧붙였다. 고인은 27년간 정신연령이 2~3세 수준인 중증 자폐 아들을 키워왔다. 그는 간암 말기 판정받고 시한부 인생을 살면서 중증 자폐 아들을 키우는 과정을 쓴 에세이 '안녕, 피터팬'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책에서 아들이 자신 없이 돌봄을 받으며 지낼 수 있는 곳을 알아보러 다니는 과정을 전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전 작가는 성인 중증 자폐 가족을 위해 피터팬 재단을 만들고 발달장애인공동체 설립을 추진했다. 그는 '안녕, 피터팬' 인세와 개인 후원금 전부인 4억여원을 재단설립자금으로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