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투초대석]한 우물을 판 입지전적 CEO

원현수 코오롱 대표이사는 31년을 건설업에 몸담은 잔뼈가 굵은 건설맨이다.
지난 76년 영남대학교를 졸업한 뒤 현대건설에 입사해 27년간을 현대건설 한 직장에서 재직했다.
지난 2003년 7월 코오롱건설로 자리를 옮긴 뒤 3년 만에 CEO(최고경영자) 자리에 올랐다.
현직에 있는 현대건설 이종수 사장, 현대엔지니어링 김중겸 사장 등이 그와 동기다. 이들은 사원으로 입사해 CEO의 자리에 올라선 입지전적의 인물이기도 하다.
이같은 평가에 대해 그는 "특별한 것은 없다. 평소 갖고 있던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고 꾸준한 노력이 중요하다"며 겸손해 했다.
원 대표는 '가족적'인 코오롱의 기업문화에 더해 역동적이고 '북적'거리는 회사를 만들고 싶어한다.
그래서 사내 행사에도 적극적이다. 사내 동호회나 뮤지컬, 음악회 등에도 직원들과 함께 참여하한다. 또 아마추어치고는 성악이 수준급이라는 게 직원들의 전언이다.
원 대표는 항상 배우기를 좋아하시는 CEO이다. 대표취임 이후 지금도 매주 1시간씩 영어회화를 배우고 있다.
나이에 비해 젊어 보이는 그는 등산 등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약력】
1976. 02 영남대학교 상경대학 경영학과 졸업
1976. 09 ~ 2003. 05(27년) 현대건설 근무(최종 민간사업본부 상무) 2003. 07 코오롱건설㈜ 건축영업본부 상무
2004. 12 코오롱건설㈜ 건축영업본부장
2005. 12 코오롱건설㈜ 부사장
2007. 01 코오롱건설㈜ 대표이사
現)한국주택협회 이사 및 한국주택학회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