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주거공간에 데카르트마케팅 도입

금호건설,주거공간에 데카르트마케팅 도입

채원배 기자
2007.11.15 11:25

이상봉 패션디자이너와 손잡다..유명디자이너작품 주거공간에 반영

금호건설(대표이사 이연구 사장)이 주거공간에 유명 디자이너 작품을 반영하는 이른바 '데카르트'마케팅을 도입한다.

금호건설은 이상봉 패션디자이너와 손잡고 앞으로 지어지는 어울림 아파트와 리첸시아 주상복합에 이상봉 디자이너 작품을 적용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금호건설은 우선 내년 1월 분양 예정인 '리첸시아 중동'(부천 원미구 중동 1116번지 소재)에 이상봉 디자이너의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리첸시아 중동의 현관문과 포인트 벽지에 '데카르트'를 적용하는데 이어 추후 지속적 협의를 통해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데카르트는 기술(Technology)과 예술(Art)을 합친 신조어로써 일반 상품에 예술적인 요소를 결합해 기능성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감성적 코드까지 충족시키는 마케팅을 말한다.

금호건설 이연구 사장은 "점점 높아지는 고객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유명 디자이너의 작품을 주거공간에 반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상봉 디자이너와의 만남으로 휴대폰, 가전제품 등 일부 상품에서 진행되고 있는 데카르트 마케팅이 아파트 공간에서도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제휴는 금호건설이 직접적으로 이상봉 디자이너와 제휴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거 트렌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금호건설의 아파트 브랜드가 순 우리말인 '어울림'이고 이상봉 디자이너의 디자인 컨셉이 한글로 이뤄지는 만큼 순 우리말로 엮어진 인연도 외래어가 난무하는 주택시장에서 색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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