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은평뉴타운 자립형사립고 설립된다

2010년 은평뉴타운 자립형사립고 설립된다

전예진 기자
2009.01.30 11:15

- 다음달 학교신축공사 본격 착수, 2010년 3월 개교목표

-학생 600명 정원의 30%이상 장학금 지급, 임대기간 50년

서울시는 학교법인 하나학원(이사장 김승유)과 은평뉴타운 자립형사립고 학교설립을 위한 학교부지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학교법인 하나학원은 2월 중 서울시교육청에 학교신축허가 절차를 거쳐 내년 2월까지 최첨단 학습시설을 갖춘 유비쿼터스 학교를 신축해 2010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임대요율은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령에 따라 임대료 기준액의 0.5%를 적용하고, 임대 기준액은 최초 서울시 매입가(651억원)에 매년 소비자물가상승률을 반영하기로 했다.

학교법인은 학생납입금 대비 법인전입금 비율을 20%이상으로 하고, 학생정원의 15% 이상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도록 했다. 이와 별도로 시는 저소득층 우수학생들을 위해 학생정원의 15%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대차계약기간은 이달부터 2059년 1월까지 50년간이며 상호합의에 의해 50년 범위 내에서 연장할 수 있다. 단 임대기간 만료 또는 중도 계약 해지시 임대토지를 즉시 반환하고, 학교시설물은 지체없이 시에 기부채납하는 조건이 붙어있다.

학교법인 하나학원(이사장 김승유) 관계자는 "서울지역에서 설립되는 유일한 자립형 사립고로서 세계적인 명문학교로 육성할 계획이며, 그룹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