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분양시장 '서막'…대단지 중대형 공급 나선다

가을 분양시장 '서막'…대단지 중대형 공급 나선다

전병윤 기자
2011.10.03 18:34

[투자포인트]전농뉴타운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 시장 '가늠자' 역할

가을 분양시장의 서막이 올랐다. 최근 한 달간 신규분양이 뜸했던 가운데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7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 등 도심 대규모 브랜드 단지가 공급에 들어가 올 가을 분양시장의 가늠자 역할을 할 전망이다.

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전국 6개 사업장에서 임대를 포함한 429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동대문구 전농동에 들어설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는 총 2397가구 중 조합원과 임대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9~121㎡를 486가구 공급한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59㎡ 550가구(일반분양 148가구) △84㎡ 977가구(48가구) △121㎡ 457가구(290가구) 등이다. 중대형 면적인 121㎡가 전체 일반분양의 60%를 차지한다. 최근 중소형 인기 속에 중대형 중심의 아파트 공급이 서울 도심에서 이뤄져 분양 결과에 관심이 모인다.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의 분양가는 3.3㎡당 1300만~1500만원 선이다. 계약 후 전매할 수 있다. 이달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1순위), 10일(2순위), 11일(3순위)까지 순위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 계약은 24일부터 26일까지다

인천에서는 계양구 귤현동에 계양 센트레빌 2·3단지가 공급된다. 지상 13~15층 14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45㎡ 총 710가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60만원 수준.

울산 동구 전하동에서는 일산2지구를 재건축한 울산전하 아이파크(I'PARK)가 일반분양을 시작한다. 28층의 높이 12개 동 규모로 총 991가구다. 이 중 조합물량을 제외한 145가구가 전용면적 72~116㎡로 공급된다. 2012년 7월 입주예정이며 분양가는 3.3㎡당 800만원 중반이다.

주말에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시에서 모델하우스가 오픈된다. 대우건설은 1-2생활권 L3·M3블록에서 총 2592가구를 공급하며 극동건설은 1-4생활권 M4블록에서 732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며 각각 오는 7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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