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산업단지, 4차 일반분양 6개기업 입주 신청

마곡산업단지, 4차 일반분양 6개기업 입주 신청

진경진 기자
2013.12.11 13:49

 서울시는 강서구 마곡산업단지 4차 일반분양 사업계획서 접수 결과 S-OIL, 이랜드월드 등 6개의 기업(컨소시엄)이 총 5만3303㎡의 부지에 대해 입주를 신청 했다고 11일 밝혔다.

 S-OIL은 마곡산업단지에 기술서비스&개발(TS&D)센터를 건립해 석유 화학 기초 소재 개발과 정유·석유화학 관련 공정기술 상용화 연구에 연구역량을 집중시킬 예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1차 일반분양 당시 이랜드리테일, 이랜드파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3만2099㎡ 를 분양받은 이랜드월드는 이번 4차 분양에서 기존 부지와 맞닿은 1만7619㎡ 규모의 필지에 단독으로 입주를 신청했다.

 이랜드월드는 의류 외 타 기술 분야에도 적용이 가능한 섬유소재를 비롯해 섬유생산 기술과 패션디자인 연구 활동을 위한 연구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 4차 분양에 신청한 기업은 내년 1월 중 마곡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협의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기업은 서울시와 입주계약을, SH공사와 분양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입주신청한 기업이 협의대상자로 선정되기 위해선 △재무 안전성 △클러스터 적합성 △재원조달 계획 등을 평가받아 총 1000점 중 600점 이상을 득점해 최종 적정성 심의를 통과해야 한다.

 같은 필지에 2개 기업 이상이 입주 신청을 한 경우에는 평가에서 최고점을 얻은 기업이 해당필지의 협의대상자로 선정된다. 2순위는 서울시로부터 대체 부지를 제의받고 이를 수용하는 경우 협의대상자를 뽑는다.

 마곡산업단지는 우선공급과 지난 3차에 걸친 일반분양을 통해 LG 컨소시엄 등 30개 기업군(52개 기업)과 입주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까지 입주 계약 면적은 총 37만141㎡로서 전체 산업시설용지 73만887㎡의 약 51%다. 이번 4차 분양에 접수한 기업이 모두 협의대상자로 선정돼 입주계약을 체결한다면 총 계약면적 비율은 58%에 달하게 된다.

 서노원 시 마곡사업추진단장은 "국내·외의 어려운 투자여건 속에서도 우수기업들의 계속된 투자로 마곡 R&D산업단지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12일 열리는 마곡국제컨퍼런스에서 마곡지구가 첨단R&D산업단지가 되기 위한 발전방향과 미래에 관해 국내·외 석학들이 모여 논의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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