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철도안전상황실 운영·조사 통해 원인 규명 계획

국토교통부는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열차가 신평역 인근에서 운행 중 탈선한 사고와 관련, 첫차부터 운행이 재개됐다고 15일 밝혔다.
사고열차는 전날(14일) 오후 8시께 고장차량으로 차량기지로 회송하던 중 신평역에서 탈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열차 탈선으로 도시철도는 한 때 노포역~중앙역 구간만 부분적으로 운행, 다대포역~중앙역 구간은 열차 운행이 중지됐다.
국토부는 탈선 사고 직후 철도안전상황실을 운영, 사고 조사·복구를 위해 현장에 철도안전감독관과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을 급파했다. 부산교통공사는 복구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열차 운행이 중단된 기간 동안 승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다대포역에서 중앙역까지 도시철도 노선과 동일하게 버스 수송을 시행했다. 열차는 이날 오전 5시 첫 차부터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
국토부는 "사고 원인 조사 과정에서 철도차량의 정비, 선로 유지보수 실태 등 안전관리에 문제가 발견되는 경우 특별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