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헌 사장 주도 산학 협력 플랫폼 구축…AI 등 첨단 분야 연구·창업 연계

호반그룹이 산업 혁신을 이끌 과학기술 인재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호반그룹은 2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K-과학인재 아카데미'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계·학계·연구기관이 참여하는 협력 구조를 통해 미래 과학인재 양성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과학기술 전문가와 산업계 인사들이 참여해 인재 육성 방향을 논의했다. 랜디 셰크먼 교수와 오마르 M. 야기 교수 등 세계적 석학도 참석해 글로벌 인재 양성 전략을 공유했다.
'K-과학인재 아카데미'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이 주도한 프로젝트다. 김 사장이 강조해온 '미래 경쟁력의 핵심은 인재'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기업의 지속가능 성장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 육성 필요성을 반영했다.
프로그램은 고등학생 캠프와 대학생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대학생 프로그램은 팀 단위 연구와 발표 평가 중심으로 운영되며 AI·물리·화학 등 첨단 분야에서 실질적인 연구 경험을 제공한다. 우수 팀에는 연구비 지원과 창업 연계 기회도 제공된다. 고등학생 대상 캠프는 서울대학교에서 진행되며 실험·실습, 멘토링, 진로 컨설팅을 통해 기초 연구 역량과 진로 설계 능력 강화를 지원한다.
호반그룹은 장학사업과 문화·예술 지원을 통해 인재 육성 기반을 확대해왔다. 호반장학재단과 호반문화재단을 통해 이공계와 문화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형 인재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는 평가다.
이날 호반그룹과 서울대학교는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도 합의했다. 양측은 공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기업과 대학이 함께하는 새로운 인재 양성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대헌 사장은 "과학인재 육성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며 "기업과 대학이 협력해 실질적인 인재 양성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