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강남권 첫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HAUTERRE) 적용 단지인 '오티에르 반포'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1차 재건축 사업인 '오티에르 반포'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4층~지상20층, 2개동, 총 25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8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청약은 오는 4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해당지역, 14일 기타지역 접수가 이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정당계약은 5월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단지는 오는 7월 입주 예정인 후분양 단지로 청약자는 완공된 단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강남권 첫 오티에르 적용 단지이자 브랜드 첫 실물 입주 단지로 향후 포스코이앤씨의 하이엔드 주거 전략을 상징하는 사업으로 평가된다.
상품 경쟁력도 하이엔드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내부에는 유럽산 마감재와 세라믹 상판을 적용하고 독일 한스그로헤 수전과 프로파인 창호를 도입해 설계·단열·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전 세대 음식물 쓰레기 자동이송 설비와 세대별 개인창고도 제공된다.
약 3800㎡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GDR 골프, 프라이빗 시네마, 스마트 그린팜 등이 들어서며 스카이브릿지에는 스카이카페를 조성해 상징성을 강화했다. AI 음악 큐레이션, 스마트 예약 시스템 등도 도입될 예정이다.
친환경 요소도 적용됐다. 국내 아파트 최초로 입면 디자인형 BIPV(건물일체형 태양광) 시스템을 도입해 공용부 에너지 사용량의 약 80%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입지는 반포·잠원 생활권에 위치한다. 반포역·고속터미널역·잠원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며 원촌초·원촌중·반포고 등 강남8학군과 신세계백화점, 서울성모병원, 한강공원 등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오티에르 반포는 하이엔드 브랜드 전략을 실제 단지로 구현한 첫 사례"라며 "서울 핵심 입지를 중심으로 브랜드 확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