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청년안심주택에 7371명 몰려…호반써밋 양재 최고경쟁률 280대 1

강남 청년안심주택에 7371명 몰려…호반써밋 양재 최고경쟁률 280대 1

남미래 기자
2026.06.1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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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써밋 양재 투시도/사진제공=호반건설
호반써밋 양재 투시도/사진제공=호반건설

호반건설이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공급하는 청년안심주택 '호반써밋 양재'가 최고 경쟁률 280대 1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감했다.

11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지난 8~10일 호반써밋 양재 청약 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138가구(특별공급 포함) 모집에 7371건이 접수됐다. 평균 경쟁률은 53.41대 1, 최고 경쟁률은 280.53대 1을 기록했다.

공급 유형별로는 특별공급이 42가구 모집에 5842명이 신청해 평균 139.0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공급은 96가구 모집에 1529명이 접수해 평균 15.92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특별공급 전용 23㎡ 타입에서 나왔다. 19가구 모집에 5330명이 몰렸다.

예비 신혼부부 수요를 겨냥한 3룸 구조의 전용 54㎡ 타입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54㎡는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에서 각각 78대 1, 40.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주거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최장 8년 거주가 가능한 안정성과 합리적인 임대 조건이 수요자들에게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3룸 평면을 비롯한 차별화된 상품 구성까지 더해지면서 많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호반써밋 양재는 양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와 강남권 생활 인프라, 임대 조건 등을 갖춘 점이 청약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향후 GTX-C 노선이 개통되면 삼성역 등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생활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코스트코, 이마트, 하나로마트, 서초구청 등이 가깝고 말죽거리공원, 양재천, 매헌시민의숲 등 녹지공간도 이용할 수 있다. 양재 AI 특구와 ICT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에 따른 개발 기대감도 있다.

상품성도 차별화했다. 전용 54㎡ 타입에는 일반적인 청년안심주택에서 보기 드문 3룸 구조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전 세대에는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쿡탑, 전자레인지 등을 갖춘 풀빌트인 시스템이 제공된다. 타입에 따라 붙박이장 또는 드레스룸도 마련된다. 피트니스, GX룸, 작은도서관, 계절창고, 공용 세탁실, 어린이 놀이시설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호반써밋 양재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방식으로 공급돼 시세 대비 합리적인 임대료로 최장 8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전 세대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보험 가입을 완료해 보증금 안전성을 확보한 점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된다.

호반써밋 양재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27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7층~지상 17층, 1개동, 전용면적 23~54㎡ 총 224가구 규모다. 당첨자 발표는 12일이며, 당첨자 세대 확인 후 계약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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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래 기자

안녕하세요 건설부동산부 남미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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