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종합) 서울 서소문고가차도 철거 공사 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사고 수시간 전부터 구조물 침하 등 이상 징후가 감지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구조물 이상 발생 이후 공사를 중단하고 긴급 안전진단에 나섰지만 점검 과정에서 결국 구조물이 붕괴했다. 전문가들은 노후 구조물 상태에서 거더를 지지하던 가로보 절단이 이뤄지면서 하중 분산 구조와 균형이 무너졌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2시33분쯤 서울 중구 서소문고가 철거공사 현장에서 발생했다. 사고 지점은 경의중앙선 철도 위를 지나는 과선(철도·도로 교차) 구간이었다. 현장에서 안전점검이 진행되던 중 고가 구조물과 공중비계 일부가 무너져내리면서 안전점검 인력을 비롯한 총 6명이 사상했다. ━새벽 단차 발생…침하 뒤 긴급 점검━ 사고는 새벽 철거 작업 과정에서 시작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1시30분 슬라브(S9) 절단 작업이 시작됐고 오전 2시30분에는 슬라브 단차가 발생했다. 현장에서는 즉시 공사를 중단했고 거더 처짐 방지를 위한 추가 처짐방지 조치(플레이트 설치)도 진행했다. 이후에도 구조 이상 징후는 이어졌다. 오전 7시30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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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전사 타운홀 미팅…오일근 대표 "공사품질·안전보건 강화"
롯데건설이 향후 경영계획과 중장기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타운홀 미팅을 열고 경영 체질 개선에 나섰다. 롯데건설은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내외 경영환경 진단과 함께 향후 경영 방향과 중장기 실행 전략이 공유됐다. 롯데건설은 건설업 전반의 수익성 악화와 각종 법적 규제 및 안전 기준 강화 등 업계 환경 변화를 설명하고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오일근 롯데건설 대표는 위기 돌파와 근본적인 경영 체질 강화를 위해 '경영 리빌딩'과 '조직 효율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주요 현안을 정밀 점검하고 단기·중장기 해결 방안을 마련해 집중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조직 운영 측면에서는 안전 및 준법 경영을 강화해 내부 통제와 사업 안정성을 높일 방침이다. 오 대표는 "우리 업의 기본인 공사 품질 향상과 현장 안전·보건 관리 강화를 위해 전 임직원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앞으로 그룹 내 디벨로퍼 역할을 수행하며 계열사 간 협업 시너지를 확대하는 한편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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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입구에 차 맡기면 끝…로봇이 대신 주차한다
국토교통부가 차량을 맡기면 로봇이 자동으로 주차하는 '주차로봇'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제도 정비에 나선다. 국토부는 15일 '주차장법 시행규칙'과 '기계식주차장치의 안전기준 및 검사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에 대한 국민 의견 수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주차로봇의 법적 지위 신설, 주차구획 기준의 탄력 적용, 안전 가이드라인 마련 등이 담겼다. 주차로봇이 도입되면 사람이 타고 내리기 위한 별도 여유 공간이 필요하지 않아 차량을 보다 촘촘하게 배치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좁은 공간에서 승하차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옆 차량 문에 부딪히는 이른바 '문콕' 우려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운전자는 주차장 입구에서 차량만 맡기면 된다. 이후 로봇이 빈 공간을 찾아 자동으로 주차를 수행하는 구조여서 주차 공간을 찾기 위해 주차장을 반복해 도는 수고나 마주 오는 차량과의 대치 상황도 줄어들 전망이다. 안전성 측면의 기대도 크다. 주차로봇 전용 구역은 일반 보행자의 출입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설계돼 주차장 내 보행자 사고 위험을 낮추고 차량 도난 등 범죄 가능성도 줄일 수 있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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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누수·기와 유실 잡는다…서울시, 한옥 수선비 최대 600만원 지원
서울시가 해빙기를 맞아 한옥의 구조 이상을 점검하고 수선을 지원하는 '한옥출동119' 서비스와 '한옥 소규모 수선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서울시는 15일 서울 시내 약 8000채 한옥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확인·조치해 한옥의 장수명화를 유도하고 시민의 거주 안정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빙기에는 기온 변화로 지반과 시설물이 약해지기 쉽다. 특히 한옥은 구조 특성상 기와 흙이 흘러내리거나 나무 기둥이 기울어지는 등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서울시는 한옥 수선 비용 부담이 크고 전문 기술자를 찾기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해 '한옥지원센터'를 통해 방문 점검부터 수선까지 원스톱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한옥출동119'는 거주민이 이상 징후를 발견해 신청하면 한옥지원센터 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구조를 부위별로 점검·분석하고 가옥별 맞춤형 수선 방안과 유지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지붕 점검에는 드론 촬영을 활용해 상태를 확인한다. 다만 청와대 인근 비행금지구역 확대에 따라 드론 점검이 제한되는 북촌 등 주요 한옥마을에서는 360도 카메라를 활용한 지상 촬영 방식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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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부유식 해상풍력 독자모델 개발 위해 현대제철과 '맞손'
현대건설이 현대제철과 함께 부유식 해상풍력 독자 모델 개발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지난 13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부유식 해상풍력 독자모델 개발 및 AIP 인증 획득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바다 위에 부유체를 띄워 발전 설비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수심 50m 이상의 심해 해역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해상풍력의 입지 제약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동시에 고정식 대비 풍속·풍량·풍향 조건이 우수한 해역을 활용할 수 있어 높은 발전 잠재력을 지닌 차세대 에너지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특화 강재와 콘크리트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조의 부유체(Floater) 개발을 추진한다. 현대건설은 하이브리드 부유체 설계와 모듈러 제작·급속 시공 기술 개발을 맡고 현대제철은 해상풍력용 특화 강재 개발과 성능 검증을 담당한다. 양사가 공동 개발한 하이브리드 구조의 모듈러 부유체는 국내 최초로 관련 기술에 대해 공동 특허를 출원했다. 양사는 기존 강재 부유체 대비 제작비를 20% 절감하기 위해 부유체 구조와 단면을 최적화해 강재 사용량을 줄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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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래미안 엘라비네·마곡지구17단지 등 전국 10곳…5645가구 분양
다음주 전국에서 10개단지 5645가구가 청약을 진행한다. 1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셋째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 총 5645가구(일반분양 2837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강서구 방화동 '래미안엘라비네', 서울 강서구 마곡동 '마곡지구17단지', 경기 가평군 설악면 '썬밸리오드카운티가평설악'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SH(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 747-1번지 일원에서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마곡지구17단지'를 분양한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건물 소유권은 수분양자가 가지는 방식으로 '반값 아파트'라 불린다. 건물 분양가는 전용면적 59㎡ 2억9665만~3억4332만원, 전용면적 84㎡ 4억952만~4억5308만원 등이다. 토지임대료는 전용면적 59㎡가 66만3900원, 전용면적 84㎡가 94만6000원이다. 월 토지임대료의 최대 60%를 보증금으로 전환해 납부도 가능하다. 해당 단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및 투기과열지구에서 공급되는 주택으로 재당첨제한 10년, 전매제한 10년, 거주의무기간 5년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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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상승률 봤더니…분위기 확 바뀐 강남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강남권을 중심으로 조정 분위기가 확산하는 모습이다. 매수 심리가 5주 연속 하락하는 등 관망세도 짙어지는 분위기다. KB국민은행 KB부동산이 12일 발표한 3월 둘째 주 주간 아파트시장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 12% 상승했다. 수도권은 0. 20%, 서울은 0. 34% 상승했으며 5대 광역시는 0. 04% 오르는 데 그쳤다. 서울은 지역별로 상승과 하락이 엇갈렸다. 동대문구(0. 63%), 성북구(0. 61%), 강서구(0. 57%), 강북구(0. 56%), 영등포구(0. 55%) 등이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강남구는 -0. 05%를 기록하며 지난주 하락 전환 이후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서초구(0. 05%)와 송파구(0. 07%)는 상승 폭이 크게 둔화했다. 경기 지역에서는 광명시(0. 91%), 안양시 동안구(0. 86%), 하남시(0. 72%)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과천시(-0. 14%)와 이천시(-0. 24%) 등은 하락했다. 과천 아파트값이 하락한 것은 2023년 5월 이후 약 2년 10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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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승 코레일 사장, 한국철도IT센터 신축현장 점검…"디지털 전환 가속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철도산업 디지털 대전환(AX)에 속도를 낸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김태승 사장이 13일 오후 천안아산역 인근 '한국철도IT센터' 신축 현장에서 공사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국철도IT센터는 열차 운행 정보와 승차권 발매, 시설 유지보수 등과 관련된 90여 개 정보시스템을 통합 관리하는 핵심 시설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 코레일은 현재 기존의 철도 정보시스템에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첨단 IT기술과 장비를 도입하며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개발과 유지보수 자동화 기반의 예방안전체계 확립에 힘쓰고 있다. 코레일은 신축 IT센터가 완공되면 기존 서울전산센터와의 이원화·이중화 체계가 갖춰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재·테러 등 비상 시에도 중단없는 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신축 IT센터에 정보시스템 인프라를 가상화해 소프트웨어로 자동 운영하는 소프트웨어 중심 데이터센터(SDDC) 기술을 적용해 철도 산업 전반의 디지털 대전환(AX)을 더욱 앞당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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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급매요" 몸값 낮춰 던졌다...서울 집값 결국 뚝뚝뚝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결국 꺾였다. 강남권을 중심으로 급등했던 가격이 급매물 증가와 세금 부담 등의 영향으로 완만한 조정 국면에 들어가는 모습이다. 1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 05% 하락했다. 이로써 3월 첫째 주(0. 18%)까지 이어지던 상승 움직임에 제동이 걸렸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 역시 3월 첫째 주 '0. 10% 상승'에서 둘째 주 0. 01% 하락으로 전환했다. 그간 강한 상승세를 보였던 서울 핵심 지역에서 조정 움직임이 먼저 나타나고 있다. 강남·서초·송파·강동 등 강남4구와 마포·용산·성동구 등 한강벨트 지역에서 시세보다 낮은 급매물이 증가하며 가격을 끌어내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경기 과천과 성남 분당·판교 등 수도권 대표 상승 지역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서울 집값은 지난달까지만 해도 상승세가 이어졌다. 2월 둘째 주 집값 상승률은 0. 23%, 넷째 주 상승률은 0. 26%로 비교적 높은 수준이었지만 3월로 접어들면서 상승세가 빠르게 둔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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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HUG 사장, 주택업계와 간담회…"주택공급 확대 뒷받침"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주택건설업계 의견을 듣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주택건설회관에서 대한주택건설협회 본회 및 시·도회 회장단과 함께 HUG와 건설업계의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주택건설업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HUG의 주택 건설 관련 보증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계의 요청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궁극적으로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 지원을 뒷받침한다는 취지다. 최인호 HUG 사장은 이날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서는 건설업계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HUG는 업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보증 문턱은 낮추고 지원의 실효성은 높이는 방향으로 제도를 신속히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상담·신청 단계에서부터 업무 종료 시까지 고객의 불만과 오해가 없도록 친절한 HUG로 거듭날 것"을 덧붙였다. 이날 최 사장은 임대주택 공급 활성화 지원에 대한 의지도 강조했다. HUG는 최근 지방 주택경기 침체 등으로 중소·중견 건설업체들이 전세·임대 보증 공급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 임대보증 제도 개선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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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형, 박물관미술관진흥정책심의위원 연임 위촉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서울특별시 박물관미술관진흥정책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연임위촉됐다. 임기는 2028년 2월까지다. 동 위원회는 서울특별시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조례에 근거한 것으로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 평가와 향후 지원방향, 등록 및 등록취소, 설립타당성 평가 등을 다룬다 이 연구위원은 강원도 박물관·미술관 등록심의위원회와 서울시 미술작품 심의위원회를 비롯해 서울 관내 및 수도권·광역지자체 등의 공공·도시·디자인위원회 위원을 다수 역임했다. 이밖에 충북도청, 안양시, 의왕시, 서울 관내 등 7개 지자체와 자치구에서 건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경기도를 비롯한 12개 지자체 등에서 경관위원회 위원을 맡는 등 건축·경관·도시계획·교통 분야 전반에서 경력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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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매로 팔게요" 백기 든 집주인 늘더니...서울 집값 '하락' 전환
3월 둘째 주 서울 집값이 하락 전환했다. 오는 5월로 예정된 정부의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몸값을 낮춘 급매물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1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0. 05% 하락했다. 최근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방침뿐 아니라 고가 1주택에 대한 세금 압박을 강화하면서 일부 다주택자의 급매물이 출회됐다. 지난해 10% 이상의 급등세가 확인된 서울 강남4구(강남, 서초, 송파, 강동) 및 마용성(마포, 용산, 성동)을 위시한 한강벨트 지역들과 경기 과천, 성남(분당, 판교) 등 리딩 지역에서의 세금 부과 압박감이 거세진 만큼 조정 움직임도 이들 지역에서 가장 먼저 시작되는 분위기다. 전국 매매 시세도 서울의 하방 압력으로 전주 대비 0. 01% 떨어졌다. 경기·인천은 0. 01% 소폭 올랐지만 수도권 전체는 0. 02% 하락했다. 지역별로 △부산(0. 04%) △대전(0. 04%) △충북(0. 04%) △제주(-0. 10%)가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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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m 돌기둥 22개 세운다…급제동 걸렸던 광화문 '감사의 정원' 재추진
국토교통부의 공사 중지 명령으로 중단됐던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조성사업이 원래 계획대로 다시 추진된다. 13일 서울시는 전날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세종로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안은 기존 도시계획시설(도로·광장)로 결정된 광화문광장(종로구 세종로 1-68 일대)에 도시계획시설(문화시설)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절차상의 문제로 중단됐던 감사의 정원 조성사업이 원안 그대로 재개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부터 광화문광장에 감사의 정원 조성을 추진 중이다. 감사의 정원은 6·25전쟁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상징 공간으로 광화문광장 지상·지하에 함께 조성된다. 지상에는 높이 약 7m 규모의 상징 조형물 22개가 설치되고 지하에는 기존 지하 차량 출입구(램프)를 개보수해 미디어월 등을 갖춘 전시공간 '감사의 공간'이 마련된다. 감사의 정원 사업은 이달 초 국토교통부의 공사중지 명령으로 갑작스레 제동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