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종합) 서울 서소문고가차도 철거 공사 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사고 수시간 전부터 구조물 침하 등 이상 징후가 감지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구조물 이상 발생 이후 공사를 중단하고 긴급 안전진단에 나섰지만 점검 과정에서 결국 구조물이 붕괴했다. 전문가들은 노후 구조물 상태에서 거더를 지지하던 가로보 절단이 이뤄지면서 하중 분산 구조와 균형이 무너졌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2시33분쯤 서울 중구 서소문고가 철거공사 현장에서 발생했다. 사고 지점은 경의중앙선 철도 위를 지나는 과선(철도·도로 교차) 구간이었다. 현장에서 안전점검이 진행되던 중 고가 구조물과 공중비계 일부가 무너져내리면서 안전점검 인력을 비롯한 총 6명이 사상했다. ━새벽 단차 발생…침하 뒤 긴급 점검━ 사고는 새벽 철거 작업 과정에서 시작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1시30분 슬라브(S9) 절단 작업이 시작됐고 오전 2시30분에는 슬라브 단차가 발생했다. 현장에서는 즉시 공사를 중단했고 거더 처짐 방지를 위한 추가 처짐방지 조치(플레이트 설치)도 진행했다. 이후에도 구조 이상 징후는 이어졌다. 오전 7시30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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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86.5%…올해 최저
수도권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낙찰률은 소폭 상승했다. 서울은 낙찰률과 낙찰가율이 모두 하락했다. 6일 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3월 1주(3~6일) 수도권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230건으로 전주(376건)보다 약 39% 감소했다. 낙찰건수는 101건으로 낙찰률은 43. 9%를 기록했다. 전주(41. 5%)보다 2. 4%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낙찰가율은 86. 5%로 전주(92. 0%)보다 5. 5%포인트 떨어지며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평균 응찰자 수는 7. 1명으로 전주(7. 6명)보다 소폭 줄었다. 낙찰률은 경매에 나온 물건 가운데 실제 낙찰된 비율을, 낙찰가율은 감정가 대비 낙찰가격 수준을 각각 의미한다. 서울 아파트 경매는 낙찰률과 낙찰가율이 모두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은 32. 0%로 전주(40. 7%)보다 8. 7%포인트 떨어지며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95. 3%로 전주(97. 2%) 대비 1. 9%포인트 하락해 4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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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첫주 서울 아파트값 0.18% 상승…전국 상승세 둔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오름 폭은 다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이 상승 흐름을 이어갔지만 지방은 하락 지역이 더 많아 지역 간 온도 차도 뚜렷했다. 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첫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 10% 올라 전주 대비 상승폭이 둔화됐다. 서울이 0. 18%, 경기·인천이 0. 07% 각각 오르면서 수도권 전체 변동률은 0. 13%를 기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5대 광역시가 0. 03% 상승한 반면 기타 지방은 0. 03% 하락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하락 지역이 9곳으로 상승 지역(7곳)보다 많았다. 광주(-0. 21%), 전남(-0. 13%), 세종(-0. 10%), 충남(-0. 07%) 등이 하락했고 서울(0. 18%), 울산(0. 10%), 경기(0. 10%), 부산(0. 09%), 전북(0. 07%) 등은 상승했다. 전세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 02% 상승했다. 서울은 0. 01% 올라 강보합 수준을 나타냈고 경기·인천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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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용산 1만가구는 미래 포기한 선택…8000가구가 최대"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의 용산국제업무지구 1만가구 주택공급 계획을 향해 날선 비판을 이어갔다. 오 시장은 6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용산국제업무지구 주택공급 토론회에 참석해 "아무리 급해도 종자씨는 먹지 않는다는 격언처럼 국제 비즈니스 허브를 만들어 글로벌 기업 유치라는 본래 목적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주택 공급이 이뤄져야 한다"며 "(정부의 무리한 공급 목표 제시는) 숫자를 채우려다가 미래를 잃어버리는 선택"이라고 역설했다. 앞서 정부는 '1·29 대책'을 통해 용산국제업무지구 내 주택 공급 물량을 기존 6000가구에서 1만가구로 4000가구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학교 부지 확보 등의 문제를 고려할 때 8000가구가 현실적인 상한선이라는 입장이다. 오 시장은 "용산국제업무지구는 글로벌 기업 유치와 미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서울의 핵심 전략 거점"이라며 "국토교통부와 수년간 논의를 거쳐 국제업무 기능 중심의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조성하고 주택은 6000가구로 계획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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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738억원 규모 고양창릉 화랑로 지하차도 수주
동부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경기도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화랑로 지하차도 개설공사 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 일원에 총 연장 1414m, 폭 19m 규모의 왕복 4차로 지하차도를 조성하는 공사다. 3기 신도시로 조성 중인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의 교통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약 1. 4km 구간을 입체화해 기존 평면 교차로 중심의 교통체계를 개선하는 게 목표다. 특히 폭 19m 규모의 왕복 4차로 지하차도는 광역 교통 흐름과 지역 생활 교통을 분리하는 구조로 계획돼 상습 정체 구간 완화와 통행 안전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공사금액은 약 738억원이며 동부건설이 지분 70%로 주관사를 맡았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48개월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기술력과 사업관리 역량, 원가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에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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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스마트시티·AI 스타트업 발굴 나선다
호반그룹이 스타트업과의 기술 협력을 확대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호반그룹은 혁신기술 발굴과 오픈이노베이션 확대를 위해 '2026 호반 넥스트 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KISED), 서울경제진흥원(SBA)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스마트시티 산업 관련 △건설자동화(건설 로봇, 시공 자동화) △디지털인프라(빌딩정보모델링·디지털트윈 등) △에너지·ESG(탄소 저감, 자원 효율화)와 △신사업(AI·로봇·에너지 융합기술 등) 등이다. 호반그룹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면 지원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2일까지 서울창업허브(SBA)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와 발표 평가를 거쳐 총 4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1억4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사업 현장에서 기술을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와 입주 공간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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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건설전략연구소, '콘크리트 파빌리온' 국제공모 수상
한미글로벌이 자사 건설전략연구소 소속 전채은 프로가 글로벌 건축 공모 플랫폼 '빌드너'(Buildner)의 콘크리트 파빌리온 국제 공모전에서 특선(Honorable Mention)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빌드너는 2011년 설립된 국제 건축 공모전 전문기관이다. 15년 동안 180회 이상의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콘크리트 파빌리온 공모전 주제는 현대 건축의 핵심 재료인 '콘크리트'의 구조적 가능성과 공간적 가치를 재구성해 소규모 임시 건축물인 '파빌리온'으로 구체화하는 것이다. 전채은 프로는 지면과 접촉을 최소화해 자연 훼손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콘크리트 구조물을 설계했다. 능동적인 환경 제어가 가능한 건축 시스템을 제안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 프로는 2019년에 한미글로벌 신입사원 공채로 입사했다. 필리핀 마닐라베이와 한국은행 본사 사옥 신축 현장을 거쳐 현재 건설전략연구소에 근무하고 있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건설 산업의 가치를 높이고 선진 건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며 "구성원 전문 역량 개발을 위한 GPMU(글로벌 PM 대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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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선정
GS건설이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25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됐다. GS건설은 지난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열린 '2025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에서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GS건설 공시책임자인 강영주 상무가 참석했다. 한국거래소는 매년 상장법인의 공시 실적과 공시 제도 운영 현황 등을 종합 평가해 공시우수법인을 선정하고 있다.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된 회사는 △ 5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1회) △ 공시담당자 연례교육 이수 면제 △ 연부과금 및 추가 ·변경상장수수료 면제(1년) △ 공시담당자 해외업무연수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GS건설은 사내 공시 프로세스의 표준화와 사전 공시 점검 체계 강화를 통해 정보의 정확성과 적시성을 지속적으로 높여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시 관련 법규와 유권해석, 주요 사례를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관련 부서 간 실시간 협업 네트워크를 운영해 공시 업무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조직 전반에 내재화한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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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대우건설,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 업무협약
대우건설이 서울시와 손잡고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한다. 서울시는 대우건설과 5월 1일 개막하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기업동행정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용현 대우건설 상무와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박람회장 내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해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기업의 ESG 경영 실천과 자발적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이다. 대우건설은 서울숲 중앙 잔디광장 북측에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국내외 대형 건설 프로젝트로 축적한 설계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단순한 조경을 넘어 시민에게 고품격 휴식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을 구현한다. 국제정원박람회의 주제인 '서울류'에 맞춰 도심의 분주함을 잠시 멈추고 내면의 고요에 집중할 수 있는 정원을 선보인다. 특히 정원 내에 플로팅 라운지를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공간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정원 조성은 자연과 시민이 함께 호흡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을 지향하는 대우건설의 ESG 경영 철학에 기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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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릉지 사당5구역 재건축 본궤도…524가구 단지 조성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동작구 사당5구역이 구릉지 등 인근 지형을 고려한 524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로 조성된다. 6일 서울시는 전날 제4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동작구 사당동 303번지 일대 '사당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한 건축·경관·교통·교육·재해 5개 분야 통합심의(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2·4호선 사당역과 7호선 남성역 사이에 위치한다. 2017년 정비구역이 지정된 이후 지난해 6월 변경 결정된 정비계획을 토대로 통합심의(안)을 수립했다. 사업에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의 사업성 개선방안이 적용돼 사업성이 보강됐다. 재건축을 통해 10개 동, 524가구(임대주택 35가구 포함)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사당동 일대 지형과 주변 개발 여건을 고려해 최고 20층의 유연한 높이 계획을 적용했다. 인접 주거지역과 맞닿은 구간은 층수를 낮춰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아울러 주변 지형을 최대한 보존하는 지형 순응형 계획을 통해 지역과 조화를 이루는 열린 공동주택 단지로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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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프라자 통합심의 통과…개롱역 인근 34층 단지로 재건축
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프라자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통합심의를 통과하며 본궤도에 올랐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열린 제4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가락프라자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통합심의를 조건부 의결했다고 6일 밝혔다. 가락프라자아파트는 1985년 준공된 노후 단지로 재건축을 통해 기존 12층 672가구에서 11개동 최고 34층 1059가구(공공임대 106가구 포함)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대상지는 2017년 7월 정비구역 지정 이후 2025년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았으며 현재 주민 이주가 완료된 상태다. 이번 통합심의 통과로 2027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개롱역 인근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두데미근린공원, 문정근린공원, 장지공원 등 녹지시설이 인접해 주거환경도 양호한 편이다. 재건축 계획에는 대상지 북서측 연결녹지와 남동측 문정근린공원을 잇는 공공보행통로도 포함됐다. 보행통로 주변에는 작은도서관과 지역문화센터 등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해 입주민뿐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도 개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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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년 양평동 신동아 재건축 속도…용적률 상향해 777가구 조성
43년 된 서울 양평동 신동아아파트가 용적률 상향을 통해 777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로 탈바꿈한다. 6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4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양평동 신동아아파트 재건축사업(영등포구 양평동1가 20 일대)에 대해 도시·건축·경관·교통·교육 5개 분야 통합심의를 수정가결·조건부 의결했다고 밝혔다. 1982년 준공된 양평동 신동아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 양평역 남측에 위치한 495가구 규모의 노후단지다. 2011년 용적률 300%를 적용한 정비계획이 수립됐지만 사업성 부족 등으로 사업 추진이 장기간 지연돼 왔다. 이번 계획안에서는 용적률 등 규제를 완화해 사업성을 개선했다.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준공업지역 재건축 용적률이 300%에서 400%로 상향 적용되면서 가구 수는 기존 계획 563가구에서 777가구(공공임대 203가구 포함)로 214가구 늘어났다. 단지는 보도형 전면공지를 계획해 열린 생활가로 조성과 보행 친화적 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경로당 등 커뮤니티시설을 마련해 입주민뿐 아니라 지역주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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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규제에 막혔던 풍납동…역세권 활성화사업으로 개발 물꼬
서울 송파구 풍납동 일대가 역세권 고밀 복합개발 대상지로 선정돼 장기간 개발이 지연됐던 지역에 변화가 기대된다. 송파구는 풍납동 504-2번지 일대 약 7428㎡ 부지가 지난달 서울시 '2026년 제2차 역세권 활성화사업 지원자문단 회의'에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역세권에 고밀 복합개발을 허용해 주거·상업·공공시설을 함께 조성하고 지역 거점 기능을 강화하는 서울시 도시정책이다.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딘 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균형 발전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상지인 풍납동 일대는 건축물 노후화가 진행돼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지만 풍납토성 등 역사문화환경 보전지역 규제로 인해 개발이 제한돼 왔다. 이번 사업 대상지 선정으로 해당 부지는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해지면서 고층 주상복합 건립 등 고밀 개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송파구는 이 일대를 역사와 문화, 주거·상업·공공 기능이 결합된 복합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이달부터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