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부가 매입임대주택의 무제한 공급 추진과 더불어 도시형생활주택(도생) 등 비아파트 물량을 활용한 공급을 지원하는 등 '영끌' 공급에 나섰다. 아파트·비아파트를 가리지 않고 공급 가능한 물량을 최대한 신속하게 끌어내겠다는 판단이다. 국토교통부는 26일 도생, 원룸, 오피스텔 등 비(非)아파트 규제를 대폭 완화해 2030년까지 수도권에 11만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내 전세난이 가중되는 상황을 비아파트 공급 카드로 대응해나가겠다는 정책 의지로 풀이된다. 도생에는 세대수 제한 완화(주택법 법사위 통과), 층수 제한 완화, 일조권 규제 완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그간 사업성 걸림돌로 작용하던 건축 규제들을 일시에 해소해 도생 공급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구상이다. 도시형생활주택은 2012년 최대 12만호(수도권 7.4만호)까지 공급됐으나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위기와 분양성 저하 등으로 인해 2023년 이후 5000호 내외 수준으로 공급이 급감했다. 이밖에 방치된 공실 상가·오피스 등을 프리미엄 원룸·오피스텔로 용도 전환하는 것도 지원한다. 또 공급 과잉이 심각한 일반공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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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BMW' 약 18만대 결함 발견…리콜 진행
현대차, 기아차, 비엠더블유 3개사의 차량 약 18만대가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51개 차종 17만9880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의 경우 포터2 일렉트릭 3만6603대가 전동식 진공펌프 소프트웨어 오류에 따른 진공펌프 작동 불량으로 제동 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으로 오는 12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그랜저 등 20차종 3만9148대는 계기판 제어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계기판 꺼짐이 발생할 우려(안전기준 부적합)가 있어 이날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한다. 기아차의 경우 봉고3 EV 2만5078대가 전동식 진공펌프 소프트웨어 오류에 따른 진공펌프 작동 불량으로 제동 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으로 오는 24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K8 등 16차종 6만9137대는 계기판 제어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계기판 꺼짐이 발생할 우려(안전기준 부적합)가 있어 이날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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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리스크' 선반영·체질 개선 본격화…건설업계는 성장 경쟁 중
지난해 고원가 현장 정리와 미분양 해소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건설사별 실적 희비가 엇갈렸다. 다만 대규모 손실을 선제적으로 털어낸 만큼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특히 에너지·하이테크 등 고부가가치 사업 수주가 본격화되며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해 매출 31조629억원, 영업이익 6530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GS건설은 영업이익 4378억원으로 전년보다 53. 1% 늘었고 DL이앤씨 역시 영업이익이 42. 8% 증가한 3870억원을 기록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HDC현대산업개발도 영업이익 2486억원으로 30%대 증가세를 보이며 회복 흐름에 합류했다. 중견 건설사들도 반등 조짐을 나타냈다. 쌍용건설은 수백억원대 흑자를 유지했고 금호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은 각각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원가 구조 개선과 저수익 사업 정리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대로 일부 대형 건설사는 대규모 손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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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4월에 더 싸진대" 거래량 32% '뚝'…눈물의 '초급매' 쏟아질까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만료를 앞두고 서울 아파트 시장의 거래량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가 임박한 4~5월, 시장에 등장하게 될 '초급매' 매물을 기다리겠다는 대기 수요가 늘어난 때문으로 풀이된다. 10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올해 1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3228건으로 직전 월인 지난해 12월(4733건) 대비 32% 줄었다. 경기도, 인천 등 다른 수도권 지역에 비해 두드러진 거래량 감소세다. 같은 기간 경기도의 아파트 거래량은 1만1558건에서 1만1054건으로 약 4% 감소했고 인천 역시 2301건에서 2216건으로 거래량이 4%가량 줄었다. 시장에서는 다주택자들이 세금 부담을 감안해 매도 시점을 저울질하면서 거래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양도세 중과 유예가 5월 9일 종료되는 만큼 실제 매물 출회는 4월에 집중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다. 동시에 매수자들도 향후 호가를 더 낮춘 급매물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에 매수 결정을 미루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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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감사의 정원 공사중지는 직권남용"…500억 혈세 매몰 우려도
서울시가 추진 중인 '감사의 정원' 조성 사업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공사 중지 명령 사전통지를 하면서 이미 진행 중인 대규모 공공사업이 중단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사업이 무산되거나 장기 지연될 경우 대규모 매몰비용 발생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감사의 정원 조성 사업 공사의 현재 공정률은 50%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감사의 정원 사업은 오는 4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총 사업비는 약 500억원 규모로 설계비 26억원, 세종로공원 종합정비 공사비 408억원, 상징공간 조성 공사비 88억원 등이 책정됐다. 공정률이 절반을 넘긴 만큼 총사업비 가운데 상당부분이 이미 집행된 상황이다. 서울시가 추진 중인 감사의 정원은 광화문광장 인근에 6·25전쟁 참전국과 자유민주주의 헌법 가치를 기리는 상징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국토부가 관계법령 위반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사업 추진에도 제동이 걸렸다. 국토부는 9일 감사의 정원 조성 사업이 도로법 등을 위반한 소지가 있다며 공사 중지 명령을 사전 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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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희망의 집수리' 1000가구 지원…가구당 최대 250만원
서울시가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희망의 집수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상반기 650가구를 시작으로 연간 총 100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3월6일까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을 접수하며 가구당 최대 250만원 범위 내에서 도배·장판 교체, 단열, 안전손잡이 설치 등 총 20종의 집수리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로 반지하 주택 거주자, 자치구 추천 긴급가구, 통합돌봄 대상 등이 우선 선정된다. 자가·임차가구 모두 신청 가능하지만 주거급여 수급가구, 무허가 건물 거주자 등은 제외된다. 올해는 안전손잡이 설치, 문턱 제거, 욕실 미끄럼 방지 시공과 냉·온풍기 설치 등 맞춤형 공종이 추가돼 지원 범위가 확대됐다. 서울시는 시공 품질 확보를 위해 표준 자재 규격과 단가를 적용하고 사후관리(A/S)도 보장할 계획이다. 사업 만족도는 90%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시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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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 걸리던 만덕~센텀 10분대로…부산 대심도 고속화도로 개통
부산 도심 교통의 새로운 동서 축이 될 '만덕센텀고속화도로'가 개통했다. 부산 최초의 대심도 지하 고속화도로이자 국내 최초 전차종 통행 대심도 터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GS건설은 2019년 11월 착공한 만덕센텀고속화도로를 6년2개월 만에 완료하고 10일 오전 10시부터 개통했다고 밝혔다. 해당 도로는 부산 북구 만덕동과 해운대구 센텀시티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 인프라로 총 투자비 7931억원이 투입됐다. 개통에 따라 만덕~센텀 구간 이동시간은 기존 약 40분에서 10분대로 줄어 약 30분 단축 효과가 기대된다. 만덕대로와 충렬대로, 센텀시티 일대의 상습 정체 완화는 물론 도심 교통량 분산과 물류·출퇴근 이동 효율 개선 등 부산 교통체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연약지반 조건에서 대심도 터널을 안정적으로 시공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GS건설은 발파 방식인 NATM 공법을 적용하고 터널 전 구간에 정밀 변위 계측을 상시 수행해 지반 변형과 붕괴 위험을 조기에 감지·대응하며 안전 관통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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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하이테크 건축, 압구정에 들어선다…현대건설 RSHP 협업
현대건설이 글로벌 하이테크 건축설계사무소 RSHP와 손잡고 압구정5구역 재건축 설계에 나선다. 설계 명가와의 협업을 통해 압구정 한강변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주거벨트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10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4일 RSHP 관계자들과 압구정5구역 현장을 방문해 입지와 조망, 주변 환경을 점검하고 설계 방향을 논의했다. RSHP 수석 디렉터이자 공동 창립 파트너인 이반 하버(Ivan Harbour)는 직접 현장을 찾아 한강 조망을 극대화하고 도시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글로벌 수준의 주거단지 구현 비전을 제시했다. RSHP는 2007년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리처드 로저스가 설립한 세계적 설계사무소다. 구조와 설비를 외부로 드러내는 실험적 설계를 통해 기술성과 기능미를 동시에 구현하며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이반 하버는 '유럽인권재판소', '보르도 법원' 등 도시 맥락을 반영한 프로젝트를 이끌었으며 '바라하스 공항 터미널4'와 '매기스 웨스트 런던'으로 영국 최고 권위 건축상인 스털링 프라이즈를 두 차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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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 주도 안전경영…동절기 점검 캠페인
포스코이앤씨가 동절기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중대재해 예방과 현장 안전문화 정착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9일 서울 구로구 '구일역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동절기 현장 안전점검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해당 현장은 공사금액 약 1200억원 규모로 지하 4층~지상 13층으로 조성되는 프로젝트다. 이번 점검은 국토교통부 주관 동절기 현장 안전점검 릴레이 캠페인과 연계해 추진됐다. 이날 현장에는 송치영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여해 추락·전도 위험요소, 구조물 안전 상태, 가설구조물 설치 상태, 근로자 작업환경, 안전수칙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과 함께 혹한기 근무 중인 근로자를 격려하기 위한 간식 나눔도 진행했다. 송 사장은 근로자들에게 꼬치어묵과 핫팩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송 사장은 "안전은 현장 근로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자 고객 신뢰 회복의 출발점"이라며 "모든 의사결정에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제도와 기준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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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4지구 시공사 선정 재입찰 공고…대우건설 "조합이 법적 절차 무시"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 선정 입찰 과정에서 조합이 대우건설의 일부 서류 미비를 이유로 유찰을 선언했다. 이에 대우건설은 조합의 유찰 결정이 법적 절차를 무시한 것이라며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성수4지구 조합은 1차 시공사 입찰 유찰을 이유로 시공사 선정을 위한 2차 입찰 공고를 냈다. 성수4지구 시공사 선정을 위한 1차 입찰은 지난 9일 마감됐다.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는 대우건설과 롯데건설, 두곳으로 입찰 보증금(500억원) 납부, 입찰 제안서 등 입찰 서류 제출 등을 모두 완료한 상태였다. 하지만 조합 측은 제출 서류를 검토한 결과 대우건설의 제출 서류에 일부 미흡한 점이 있다고 판단하고 1차 입찰에서 시공사를 선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조합 측은 특히 흙막이 설계와 조경 설계 등 주요 도면이 제출되지 않았다는 점을 문제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사비를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할 수 없어 시공사 선정 절차를 진행하기에 무리가 있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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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물가상승 반영 유예로 성수4지구 공사비 460억 절감 제안
대우건설이 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 입찰에서 조합원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사업 조건을 제시했다. 대우건설은 성수 4지구 재개발 사업에 1조3168억원(평당 1099만원)으로 입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조합이 책정한 예정 공사비 1조3628억원(평당 1140만원)에서 총 460억원을 절감한 금액이다. 공사비는 낮추면서도 설계 완성도, 마감 수준, 상품성 등은 하이엔드 이상의 수준으로 높인다는 전략이다. 사업비 조달 조건 역시 파격적이다. 대우건설은 사업비 조달금리를 CD(양도성 예금증서) 금리에서 0. 5%포인트(p)를 차감한 'CD -0. 5%p'로 제안했다. 4일 기준 CD금리 2. 75%를 적용하면 실제 조달금리는 2. 25%에 해당한다. 대우건설은 최근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사실상 최저 수준의 금리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 인상 부담도 대폭 낮췄다. 통상 정비사업에서는 입찰 마감일을 기준으로 물가상승 지수를 반영한다. 하지만 대우건설은 이번 입찰에서 '조합과의 도급계약 체결 시점'을 기준으로 공사비를 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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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고속도로 4일간 '통행료 0원'…면제일 확대
올해 설 연휴 기간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통행료 면제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이다. 국토교통부는 10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설 연휴 기간 전국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하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명절 연휴 기간(16일~18일)에만 적용되던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일이 하루(15일) 더 늘어났다. 통행료 면제 기간은 2월15일 0시부터 2월18일 24시까지이며 이 기간 잠시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적용된다. 고속도로 통행 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다. 하이패스 이용 차량은 하이패스 단말기 전원을 켠 상태로 요금소 통과 시 하이패스 단말기에서 '통행료 0원이 정상 처리됐습니다'라는 안내 음성이 나오며 일반차로 이용 차량은 진입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뽑고 진출 요금소에 통행권만 제출하면 즉시 면제 처리된다. 이우제 국토부 도로국장은 "설 명절 기간에는 많은 교통량과 도로결빙 등에 의한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며 "귀성·귀경길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안전운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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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살벌하네" 수도권 청약 '국평' 흔들린다…소형의 첫 반전
분양가 상승과 대출 규제 부담이 겹치면서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소형 아파트 선호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특히 서울에서는 청약자의 절반 이상이 소형 면적에 몰리며 전용 84㎡ 중심의 이른바 '국민평형' 선호 약화 흐름이 뚜렷해졌다. 1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자 48만5271명 가운데 소형(전용 60㎡ 이하) 청약자는 21만8047명으로 중형(60~85㎡) 청약자(21만7322명)를 넘어섰다. 주택 청약 접수 집계가 시작된 2020년 이후 소형 청약자 수가 중형을 추월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에서는 이런 변화가 더욱 뚜렷하다. 전체 청약자 중 59. 7%가 소형 면적에 접수했고 경쟁률도 172. 8대1로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분양 물량의 40% 이상이 강남3구에 집중되며 분양가 수준이 높게 형성된 데다 고금리와 대출 규제까지 더해지면서 청약 수요가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낮은 소형으로 이동한 것으로 풀이된다. 청약 수요 구조 변화의 배경에는 인구 구조 변화도 자리한다. 1~2인 가구 비중이 빠르게 늘고 신축 아파트 설계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작은 공간의 공간 활용 효율이 높아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