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종합) 서울 서소문고가차도 철거 공사 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사고 수시간 전부터 구조물 침하 등 이상 징후가 감지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구조물 이상 발생 이후 공사를 중단하고 긴급 안전진단에 나섰지만 점검 과정에서 결국 구조물이 붕괴했다. 전문가들은 노후 구조물 상태에서 거더를 지지하던 가로보 절단이 이뤄지면서 하중 분산 구조와 균형이 무너졌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2시33분쯤 서울 중구 서소문고가 철거공사 현장에서 발생했다. 사고 지점은 경의중앙선 철도 위를 지나는 과선(철도·도로 교차) 구간이었다. 현장에서 안전점검이 진행되던 중 고가 구조물과 공중비계 일부가 무너져내리면서 안전점검 인력을 비롯한 총 6명이 사상했다. ━새벽 단차 발생…침하 뒤 긴급 점검━ 사고는 새벽 철거 작업 과정에서 시작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1시30분 슬라브(S9) 절단 작업이 시작됐고 오전 2시30분에는 슬라브 단차가 발생했다. 현장에서는 즉시 공사를 중단했고 거더 처짐 방지를 위한 추가 처짐방지 조치(플레이트 설치)도 진행했다. 이후에도 구조 이상 징후는 이어졌다. 오전 7시30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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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불똥 강남3구, 토지거래 신청 급증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의 토지거래허가 신청건수가 올 들어 처음으로 노원구를 넘어섰다. 5월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유예 종료를 앞두고 핵심지에서 쏟아진 급매물이 실제 거래로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29일 새올전자민원창구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3월 강남3구의 토지거래허가 신청건수는 1013건으로 노원구(879건)를 앞질렀다. 자치구별로 보면 강남구가 308건으로 전월(135건)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25개 자치구 중 가장 큰 증가폭이다. 이어 송파구(253건→479건, 89. 3%) 성동구(92건→169건, 83. 7%) 서초구(124건→226건, 82. 3%) 등 이른바 상급지 중심으로 신청이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강북구의 신청건수는 146건에서 169건으로 15. 8%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밖에 노원구는 671건에서 879건으로 약 31%, 도봉구는 218건에서 280건으로 28. 4% 각각 증가했다. 강남3구 거래량은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과 격차를 빠르게 줄여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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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국평 분양가… 강북도 '20억 시대' 눈앞
서울 비강남권 '국민평형'(전용 84㎡) 아파트 분양가격이 20억원을 넘어설 기세다. 강북 핵심 재개발지로 꼽히는 장위뉴타운의 경우 이미 국평 분양가가 17억원을 육박하는 상황. 최근 가파른 공사비·금융비용 상승을 감안할 때 비강남권 분양가도 곧 '국평 20억원 시대'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에서 분양을 앞둔 장위10구역 재개발단지 '장위푸르지오마크원'의 전용 84㎡ 분양가는 16억원대 중후반에서 17억원 안팎 수준에 정해질 것으로 전해졌다. 이 단지는 총 1931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전체 공급물량의 절반 이상인 1031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장위뉴타운 내 분양가는 수직상승을 거듭한다. 4년 전인 2022년 분양한 '장위자이 레디언트'의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9억~10억원 수준이었다. 당시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분양가가 지나치게 높게 정해졌다는 고분양가 평가를 받았고 결국 일부 공급물량이 미계약으로 남았다. 하지만 이후 시장이 반등하면서 상황은 급반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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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대 높던 이 동네 "급매요, 급매"...고가 대단지부터 몸값 뚝뚝
부동산원 통계에 이어 KB은행 시세 기준으로도 서울 강남구 아파트값이 하락 전환했다. 29일 KB국민은행 KB부동산에 따르면 3월(조사 기준 3월 16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1. 43%로 전월(1. 34%)보다 소폭 확대됐다. 서울 전체 기준 오름세는 계속됐지만 강남구 집값은 2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강남구의 3월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 16%로 집계됐다. 강남구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를 기록한 것은 2024년 3월(-0. 08%) 이후 처음이다. 서초구(0. 93%→0. 42%)와 송파구(1. 38%→0. 64%)는 오름세는 유지했지만 상승폭이 전월에 비해 반으로 줄었다. 강남권의 부진은 고가 대단지 아파트의 가격 흐름을 보여주는 KB선도아파트50지수에도 영향을 미쳤다. 3월 KB선도아파트50지수는 전월 대비 0. 09포인트(0. 73%) 내린 132. 4를 기록했다. KB선도아파트50지수가 내림세를 보인 것은 2024년 2월 이후 2년 1개월 만이다. KB선도아파트50지수는 매년 12월 기준 시가총액 상위 50개 아파트 단지를 골라 해당 단지들의 가격 변동 상황을 지수화한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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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좀 팔아줘요" 강남구 집주인들 울상...집값 2년 만에 꺾였다
3월 서울 강남구 아파트값이 2년 만에 하락 전환했다. 시가총액 상위 50개 고가 대단지 아파트 가격도 2년 1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강남권 핵심지에서 급매물이 쏟아지며 이전보다 몸값을 낮춘 하락 거래가 이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29일 KB국민은행 KB부동산에 따르면 3월(조사 기준 3월 16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1. 43%로 전월(1. 34%)보다 소폭 확대됐다. 전반적인 오름세 속에서 강남권과 비강남권의 흐름이 엇갈렸다. 강남구의 3월 매매가격 변동률은 -0. 16%를 기록하며 2024년 3월(-0. 08%) 이후 2년 만에 하락 전환했다. 상승폭이 점차 축소된 끝에 결국 마이너스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서초구(0. 42%)와 송파구(0. 64%)는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전월보다 오름폭이 줄었다. 반면 비강남권에서는 성북구(2. 72%), 동대문구(2. 58%), 관악구(2. 30%), 강서구(2. 13%), 영등포구(2. 07%), 서대문구(2. 01%), 강동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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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 불량·들뜸·균열"…주택 하자 판정 최다 건설사는 '순영종합건설'
최근 5년간 아파트, 오피스텔 등 공동주택 하자가 가장 많은 건설사는 순영종합건설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9일 공동주택 하자 판정 건수 및 비율, 하자 수 상위 20개 건설사 명단 등을 공개했다. 국토부는 하자 심사·분쟁조정위원회(하심위)에 신청된 공동주택 하자 건수를 토대로 6개월 단위로 하자가 많은 건설사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이 여섯번째다.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최근 6개월을 기준으로 하자 판정 건수가 많은 상위 건설사는 △순영종합건설(249건) △신동아건설(120건) △빌텍종합건설(66건) △라인(56건) △에스지건설(55건)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누계 기준으로는 △순영종합건설(383건) △대명종합건설(318건) △에스엠상선(311건) △제일건설(299건) △대우건설(293건) 등의 순이다. 국토부는 대형 건설사의 하자 건수가 줄면서 기존 순위에 변화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최근 6개월간 하자 판정 비율이 높은 건설사는 빌텍종합건설(244. 4%)로 나타났다. 하자판정 비율은 하자 건수를 공급 가구 수로 나눈 비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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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잘 쓰면 美실리콘밸리 연수가"…포스코이앤씨, AI 챌린지 개최
포스코이앤씨가 AI(인공지능) 기반 업무능력 경진대회를 열고 각 분야 우수자에게 미국 실리콘밸리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전사 AI 챌린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포스코그룹이 추진 중인 AX(AI 전환) 전략과 맞닿아 있다. 포스코그룹은 AI를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로 설정하고 업무 혁신과 새로운 가치 창출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보수적인 건설업의 틀을 깨고 AI 전문가 집단이 아닌 전 구성원이 AI 업무 전반을 스스로 학습해 능동적으로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경진대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보고서 작성 방식 개선 △일하는 방식 혁신 △AI 활용 확대 및 조직활성화 등 세 가지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특히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줄이고 구성원들이 보다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대회는 약 두 달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사전 교육을 통해 AI 활용 방법을 익힌 뒤 경연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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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중동 현장 직원 격려…"해외 수당 상향·특별 휴가 제공"
GS건설이 불안정한 중동 정세 속에서도 현장을 지키고 있는 직원들의 해외 수당을 최상급지 수준으로 조정하는 한편 특별휴가와 항공·숙박권 등 직원 지원책을 마련한다. GS건설은 허윤홍 대표가 지난 27일 "회사는 어떠한 경우에도 임직원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할 것"이라며 현장 근무 중인 임직원을 격려하고 직원 가족의 걱정을 함께 나누기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GS건설은 중동의 전쟁 상황에서도 책임감 있게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의 사기 진작 차원에서 각 국가별 위험 정도에 따라 해외 수당을 최상급지 수준으로 조정했다. 가족을 동반해 근무 중인 직원은 귀국 시 가족들이 임시로 거주할 수 있도록 레지던스 호텔 숙박도 지원한다. 아울러 임직원에 대한 걱정으로 고생한 가족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직원들이 국내로 복귀했을 때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파르나스 호텔 제주 숙박권과 항공권 등 경비 및 특별휴가를 제공한다. 이번 해외 수당 상향 등의 결정은 중동 정세 불안 장기화로 직원들의 정신적 피로도가 커지고 생활여건이 악화될 것을 우려한 허 대표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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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북미 확장과 맞물린 3세 경영수업…승계구도 '투트랙'으로?
대우건설의 북미 시장 확대 행보와 맞물려 오너 3세의 경영 참여 확대 여부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의 미국 뉴욕·뉴저지 방문 일정에 장녀 정서윤씨가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서윤씨는 이번 일정에서 현지 정재계 주요 인사들과의 미팅에 정 회장과 함께 참석하는 등 단순 동반자 역할이 아닌 경영 보조 역할을 수행했다. 현재 서윤씨는 대우건설 뉴욕 법인에 입사할 예정으로 이후 북미지역 사업개발·투자 검토 업무를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 뉴욕 법인은 2023년 설립됐다. 업계는 서윤씨가 이번 미국 일정을 계기로 회사 내에서의 역할을 넓혀나가는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그동안 대외적으로 드러난 경영 행보가 없었던 만큼 해외사업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경영수업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다. 정 회장의 장남 정정길 상무는 일찌감치 대우건설에 합류, 조직 경험을 쌓아나가고 있다. 2021년 중흥건설 대리로 입사한 정 상무는 이듬해인 2022년 대우건설이 중흥그룹에 인수되면서 대우건설 부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1년 뒤인 2023년 상무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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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여목성'에 어떤 파격 구애할까…"확실한 먹거리" 입찰 사활 건 이유
━'압여목성' 동시다발 입찰…8만채 수주 '빅매치' 시작━ '압여목성'(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동)으로 불리는 서울 핵심 노른자 정비사업을 수주하기 위한 대형 건설사들의 물밑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강변, 핵심 상업지구, 학군지 등 우수 입지에 대규모 단지가 들어서는 만큼 건설사들은 올해 수주가 향후 수년간의 정비사업 먹거리를 책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서울 핵심지 정비사업 수주는 수익성과 브랜드 경쟁력을 동시에 보장하는 만큼 눈치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지역에서는 대형 건설사간 정면 대결이 예상되면서 조합원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건설사들이 어떤 파격 조건을 제시할지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먼저 시공사 수주 열기가 가장 뜨겁게 달아오른 곳은 2~5구역으로 나뉜 압구정 아파트지구다. 2구역은 지난해 현대건설이 시공권을 확보했고 나머지 3·4·5구역은 올해 5월 시공사 선정이 예정돼 있다. 이중 압구정5구역은 압구정 재건축 사업 가운데 유일하게 경쟁입찰이 유력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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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영등포·서초 등 전국 7곳…3784가구 일반분양
4월 첫째주(3/30~4/5) 전국에서 681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3784가구다. 2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 청약 접수는 전국 7개 단지에서 진행된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더샵신길센트럴시티'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드서초' △충남 천안시 탕정면 '아산탕정자이메트로시티'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413-8번지 일원에 신길동 더샵신길센트럴시티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6개동, 총 2054가구 중 전용면적 51~84㎡, 47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여의도~광명~안산을 잇는 신안산선 신풍역 이 개통(올해 목표)되면 여의도 업무지구 접근성도 높아질 예정이다. 도선초, 영남중, 대영초·중·고교 등 학교가 밀집해 있다. 신길근린공원,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전통시장 등 생활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모델하우스는 9곳이 문을 연다.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라클라체자이드파인',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역센트럴아이파크', 부산 사상구 엄궁동 '엄궁역트라비스하늘채' 등이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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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 목동? '부촌' 압구정?…"50조 잭팟 터진다" 건설사 운명의 베팅
━공사비만 50조…압구정·목동·여의도 재건축 '슈퍼사이클'━ 서울 알짜 지역으로 꼽히는 목동·압구정·성수·여의도·개포·대치 등이 잇달아 시공사 선정에 나선다. 이들 정비사업의 공사비 규모는 50조원에 달한다. 특히 압구정·목동·여의도 재건축과 성수 재개발이 동시에 시공사 선정 단계에 들어서며 서울 정비사업 시장이 '슈퍼사이클'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27일 머니투데이가 서울 주요 정비사업지를 전수 조사한 결과 올해 압구정·목동·여의도·성수 등 핵심 정비사업 공사비는 총 48조5114억원으로 집계됐다. 여의도 일부 단지처럼 공사비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사업장까지 감안하면 전체 시장 규모는 50조원을 훌쩍 넘어설 보인다. 단일 사업 공사비가 수조원에 이르는 초대형 프로젝트가 한꺼번에 등장하면서 주요 정비사업 수주를 위한 대형 건설업체들의 움직임도 구체화하고 있다. 사업지별로 보면 목동과 압구정에서 대형 사업이 집중돼 있다. 목동 신시가지 1~14단지 재건축 공사비는 약 23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압구정 1·3·4·5구역 재건축 공사비도 약 11조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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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집피티]1년새 24억→40억…대치 학원가 옆 '강남 재건축 끝판왕' 온다
서울 강남 재건축 시장의 '마지막 퍼즐'로 꼽히는 개포주공 6·7단지가 본격적인 속도전에 돌입했다. 이미 개포지구 내 주요 단지들이 재건축을 마치고 입주를 완료한 가운데 6·7단지는 개포벨트를 완성할 마지막 대형 프로젝트다. 최근 시공사 선정과 사업시행인가를 거치며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지만 상가 갈등과 공사비 부담 등 여전히 변수도 남아 있다. 그럼에도 주변 신축 아파트 시세가 30억원 중후반을 넘어서며 개포주공 6·7단지를 향한 시장의 기대감은 상당하다. ━강남 재건축 '마지막 퍼즐' 개포지구━개포지구는 지난 10여 년간 강남 재건축의 상징과도 같은 지역이었다. 개포주공 1·2·3·4·8·9단지가 차례로 재건축을 마치며 대규모 신축 주거벨트가 형성됐고 지금은 강남권 내에서도 손꼽히는 고급 주거지로 자리매김했다. 개포 재건축 1차 완성 축인 개포주공 2단지와 3단지는 2019년 입주를 완료했다. 각각 래미안 블레스티지, 디에이치 아너힐즈라는 단지명을 내세워 강남권 재건축의 '하이엔드 경쟁'에 불을 붙인 장본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