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 강남권보다 비강남권 아파트의 분양가가 더 비싸지는 역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강남권 아파트의 분양가 상승이 제한되는 사이 신축 희소성과 강한 수요가 맞물리며 비강남권 분양가가 빠르게 상승한 결과다. 분양가 역전은 청약 수요와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강남권 분양에 청약 수요가 편중되는 동시에 비강남권의 고분양가가 주변 시세를 끌어올릴 것이란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온다. 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 분양하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오티에르 반포'의 전용 84㎡ 분양가는 25억1500만~27억5650만원으로 책정됐다. 3.3㎡당 분양가는 7800만원선이다. 이달 중 분양에 나서는 '라클라체자이드파인'(동작구 노량진6구역 재개발)의 3.3㎡당 분양가는 7800만원 수준이다. 동작구 흑석11구역 재개발단지인 '흑석 써밋더힐'은 분양가가 8500만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강남권에서도 핵심지로 꼽히는 반포보다 동작구의 분양가가 더 높아지는 상황이다. 분양가 역전은 분양가상한제 적용 여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분양가상한제는 강남3구와 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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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허제' 미적용 가락현대5차 보류지 5가구 매각…'국평' 20억원대
서울 송파구 가락동 '더샵 송파루미스타' 보류지 5가구가 매각 입찰에 들어갔다. 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를 피한 이른바 갭투자(전세 낀 매매) 가능 물량으로 시장에서 한층 주목받고 있다. 다만 10·15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진 점은 흥행 변수가 될 수 있다. 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가락현대5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서울 송파구 '더샵 송파루미스타' 보류지 전용 59㎡, 74㎡, 84㎡, 99㎡ 등 5가구를 공개경쟁 최고가 입찰방식으로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입찰 기간은 이달 22일까지다. 계약일은 개찰일로부터 일주일 이내다. 올해 5월 입주를 앞둔 더샵 송파루미스타는 기존 가락현대5차를 소규모 재건축한 아파트 단지다. 지하 3층~지상 25층, 4개동, 총 179가구 규모로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았다. 입찰 최저가는 △59㎡ 18억원 △74㎡ 19억8000만원 △84㎡A 20억8000만원 △99㎡ 22억94000만원 등이다. 가장 큰 99㎡ 보류지는 2가구로 발코니 확장, 거실과 침실 시스템에어컨, 전동커튼(구동기 및 레일, 커튼지 제외), 청정환기시스템 등을 조합 측이 무상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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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산하 39개 기관 '현장 성과' 점검
국민의 일상과 안전에 직결된 국토교통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산하 공공기관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성과 점검'에 나선다. 국토부는 13~14일 이틀 간 정부세종청사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한 산하 공공기관과 유관단체 등 39개 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중점 추진과제 이행 상황과 기관별 역할 수행 실태를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균형발전 △미래성장 △민생·안전 등 국민 삶과 직결된 3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각 기관이 정책을 단순한 계획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성과로 구현하고 있는지를 국민 눈높이에서 직접 따져보겠다는 취지다. 이날 모든 보고는 김윤덕 국토부 장관이 직접 주재한다. 1·2차관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산하 기관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해 각 기관의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집중 점검한다. 업무보고 전 과정은 국토교통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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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장관 "주택문제, 균형발전으로 접근…공공기관 2차 이전 속도"
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이 "지방 균형발전을 위한 최우선 과제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이라며 "2027년부터 바로 옮겨갈 수 있도록 국토부 산하 기관이 선도적으로 움직여 달라"고 주문했다. 주택공급 문제 역시 "균형발전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균형발전을 주제로 진행된 국토부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말했다. 국토부는 이날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한 산하 공공기관과 유관 단체 등 39개 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중점 추진과제 이행 상황과 기관별 역할 수행 실태를 점검한다. 김 장관은 "올해는 국민주권정부 2년 차로 회복을 넘어 대한민국의 도약과 성장을 이뤄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산하기관도 정부와 같은 방향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날 업무보고 주제인 균형발전과 관련, "지방이 어렵다는 말이 너무나 익숙해졌다"며 "기회와 서비스가 수도권에만 쏠리지 않도록 지방 초광역권과 거점도시를 우선적으로 키워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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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 50MW급 데이터센터 개발 착수…AI밸류체인 구축 속도
AI 인프라 기업 이도(YIDO, 대표이사 최정훈)가 데이터센터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신재생에너지부터 저장·데이터센터에 이르는 'AI 인프라 밸류체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도는 13일 수전용량 50MW 규모의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이도가 AI 인프라 부문을 신설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첫 대규모 실물 자산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 시공이나 지분 투자에 그치지 않고 개발부터 운영(O&M)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이도의 사업 모델이 집약된 프로젝트다. 이도는 부지 선정, 자금 조달, 에너지 설계, 운영 전략까지 전 단계를 주도하며 자산 가치를 극대화하는 구조를 설계했다. 이도는 시장의 높은 관심 속에 프로젝트 투자자 추가 모집에도 성공했으며 이를 발판으로 본격적인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국내 대기업과 데이터센터 임차 협의가 진행 중으로 준공 직후부터 안정적인 가동이 가능한 구조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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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돼야 진짜 프리미엄"…DK아시아,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에 스크린 스포츠존 오픈
프리미엄 리조트 도시 콘셉트의 로열파크씨티 단지 안에 스크린 스포츠 체험 공간이 들어선다. DK아시아는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에 체험 시설인 '로열 레전드 히어로즈'를 개장했다고 13일 밝혔다. 150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신검단 로열파크시티Ⅱ는 인천 지역 내 첫번째 후분양 대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스포츠 브랜드 플레이 레전드가 운영하는 로열 레전드 히어로즈는 스크린 골프·야구·축구·사격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IT 기술과 스크린 시스템으로 구현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이다.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이용할 만큼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현재 잠실 롯데월드몰과 국내 리조트 소노캄, 쏠비치, 소노펠리체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 로열 레전드 히어로즈가 아파트 단지에 들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경기권에서 선보인 것도 처음. 시설은 단지 내 상업시설인 로열 아너스 애비뉴에 들어서며 가장 인기가 높은 배팅, 피칭, 사커, 양궁, 농구, 액션레이싱, 캔디슬러시 등 7개 종목의 스크린 스포츠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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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축디자인 혁신사업 대상지 추가 선정…종로 어반플라타너스·서초 네오플랫폼
인센티브를 통해 창의적 건축물 설계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서울의 도시 매력과 경쟁력을 높이는 '도시건축디자인 혁신사업' 대상지 2곳이 추가로 선정됐다. 공모방식에서 수시 접수로 전환된 후 이뤄진 첫 선정으로 현재까지 총 20곳에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서울시는 종로구 효제동 관광숙박시설 '어번 플라타너스(Urban Platanus)'와 서초구 양재동 복합개발사업 '네오플랫폼(Neo-Platform)'이 도시건축디자인 혁신사업 추가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성냥갑 아파트 퇴출 2. 0'으로 불리는 도시건축디자인 혁신사업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건축디자인을 적용하는 건축물에 용적률·건폐율 완화, 신속 행정 지원, 사업추진 자문 등 혜택을 주는 사업이다. 성수동 이마트 부지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 부지, 용산 나진상가 부지 등 4개소가 건축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이 밖에도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 관철동 대일화학 사옥 부지, 서초동 코오롱 스포렉스 부지 등 15개 사업 구역도 도시관리계획 변경과 사업계획 검토 등 단계별 절차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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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AI 인프라 솔루션 기업 탈바꿈…하이테크 사업 본격화
SK에코플랜트가 '인공지능(AI) 인프라 솔루션 공급자'로 변신한다. AI 산업의 핵심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 반도체와 AI를 축으로 한 성장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SK에코플랜트는 올해부터 그룹 내 AI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담당하는 핵심 파트너인 AI 인프라 솔루션 공급자로 역할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기존 설계·시공을 넘어 필수 소재 공급과 자원 순환 관리까지 아우르겠다는 목표다. SK에코플랜트는 최근 2년간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반도체와 AI 중심의 하이테크 사업 구조를 완성했다. 2024년에는 산업용 가스를 생산하는 SK에어플러스와 반도체 모듈기업 에센코어를, 지난해 말에는 반도체 소재를 생산하는 SK트리켐, SK레조낙, SK머티리얼즈제이엔씨, SK머티리얼즈퍼포먼스 등 4개 사를 잇따라 편입했다. 이를 통해 SK에코플랜트는 반도체 제조시설 설계·조달·시공(EPC), 소재·가스 공급, 반도체 모듈 제품 가공·유통, 사용 후 자원 회수·재활용에 이르는 가치사슬(밸류체인)을 갖추게 됐고 향후 대규모 AI 반도체 투자 확대에 대응한 관련 프로젝트 수주 및 소재 공급을 통한 안정적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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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세]종묘와 남산
조선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서울 종묘(宗廟)는 말 그대로 도심 한복판의 성역이다. 종로3가에서 종묘 광장과 외대문을 지나 망묘루·향대청, 정전과 영녕전으로 이어진다. 가장 정제되고 장엄한 우리 건축유산 중 하나로 199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올랐다. 아쉽게도 종로 일대 난개발과 부실한 관리, 지연된 복원은 종묘를 한동안 시민들의 기억에서 멀어지게 했다. 이렇게 단절된 공간으로 존재했던 종묘는 수년간의 정비와 복원을 거쳐서야 우리 곁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최근 종묘 맞은편 세운지구 재개발이 논란이다. 종묘 바로 앞에 고층 건물이 들어서면 경관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 탓이다. 서울시가 지난해 10월 세운4구역의 건축물 최고 높이 규제를 기존 71. 9m에서 141. 9m로 완화한 게 발단이 됐다. 시는 높이 규제를 완화해 사업성이 개선돼야 세운지구 일대 정비와 도심 녹지축 조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 2022년 수립한 녹지 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에 따라 세운지구 자리에 약 5만㎡의 대규모 도심공원을 조성, 북악산에서 종묘와 남산을 잇는 도심 녹지축을 완성하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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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사장은 시작일 뿐"...국토부 산하기관장 줄교체 '신호탄'
국토교통부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 물갈이를 예고한 것은 LH 개혁 차원을 넘어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주요 공공기관장이나 임원을 향한 무언의 압박으로 해석된다. 가시적인 정책 효과가 요구되는 집권 2년차인 만큼 정책 드라이브를 한층 강화해야 하는데 이전 정부에서 임명된 이들이 그대로 눌러앉아 몽니를 부릴 경우 정책효과가 반감될 수밖에 없다는 판단이다. ━전 정권 임명 국토부 산하기관 총 9곳. LH 임추위가 쏘아 올린 공━12일 기준 국토부 산하기관 가운데 윤 정권에서 임명된 공공기관장은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어명수 LX(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김정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이사장 △김복환 KIND(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사장 △박정현 코레일 유통 사장 등 총 9명이다. 최근 '책갈피 달러' 논란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은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처럼 임기가 5개월 남짓 남은 이들도 있으나 대부분 취임 1~2년차를 맞은 신임 수장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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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쇄신 의지 찾아볼 수 없다"...LH 사장추천委 '물갈이' 추진
국토교통부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 재편을 추진한다. 12일 세종 관가에 따르면 국토부는 LH 임추위 위원 인선 작업에 돌입했다. 전 정권에서 임명된 임추위 위원들의 대폭 물갈이에 나선 것. 이번 움직임은 앞서 임추위가 외부 인사를 배제한 채 LH 전현직 임원들만을 사장 후보군으로 올린 데 따른 반작용으로 볼 수 있다. 아울러 이재명 대통령이 LH를 비롯한 국토부 산하 기관을 향해 인적 쇄신을 거듭 강조한 것과도 맥이 닿아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12일 국토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LH를 겨냥해 "외부에 훌륭한 사람이 없어 내부에서 사장 뽑기로 했느냐"고 직격한 바 있다. 지난달 초 LH 임추위는 더불어민주당 의원 출신의 A씨를 최종 면접에서 불합격시키고 대신 LH 전현직 임직원 3명으로만 꾸려진 사장 숏리스트(적격후보)를 제출했다. 외부 인사를 배제한 채 내부 인사로만 사장 후보로 추천한 것. 이런 제 식구 챙기기의 후폭풍은 상당했다. 지난달 23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는 관련 안건을 제외키시며 LH 사장 인선 작업을 사실상 중단시켰고 이후 관가에서는 머지 않아 임추위 구성이 재편되리라는 시각이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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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동절기 안전점검 릴레이 캠페인 참여
DL이앤씨는 박상신 대표가 동절기 사고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10일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1공구 건설현장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강풍, 결빙 등 동절기 위험요인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근절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가 추진하는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정부의 중대재해 예방 기조에 발맞춰 민관이 함께 안전문화 정착에 노력을 기울인다는 의미가 있다. 박 대표는 현장을 찾아 암반굴착작업 등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에게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앞서 박 대표는 연초 신년사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하며 전사적인 쇄신을 주문했다. DL이앤씨는 박 대표와 CSO(최고안전보건책임자) 등 주요 경영진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650회 이상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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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부장관 "추가 공급대책 늦어도 1월 말 발표할 것"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달 중으로 추가 주택공급 대책을 발표하겠단 뜻을 밝혔다. 김 장관은 12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신년간담회에서 "(추가 공급대책을) 어느 정도 규모로 어떻게 하겠단 계획은 나와 있지만 촘촘하게 매듭지어야 하기 때문에 마지막 손질을 하는 과정에 있다"며 "늦어도 1월 말까지는 발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앞서 지난 2일 주택공급추진본부 출범식에서 "미국 출장 후 준비를 마치는 대로 추가 공급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가 대책엔 신규 공급 후보지와 구체적인 수도권 주택 공급 물량 등이 담길 전망이다. 다만 이번 대책에도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 폐지 등은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 장관은 정비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국토부 내부적으로 재초환 폐지, 용적률 완화는 검토한 적 없다"며 "인허가 지원 등 정비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기 위한 여러 노력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제 개편 가능성에 대해선 "원론적인 수준에서 논의되고 있는 정도"라며 "부동산 안정이라는 목표에 있어 주택 공급, 규제, 세제, 금리 이런 부분들을 종합적인 대책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고 현재 세제를 어떻게 하겠다는 구체적인 논의는 없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