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저축은행으로부터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김장호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저축은행 관련 모든 업무에서 배제됐습니다.
김 부원장보는 삼화저축은행 신삼길 명예회장에게서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사의를 표명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사표를 내진 않았지만 저축은행 관련 모든 업무에서 배제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김 부원장보는 금품을 준 것으로 거론되는 인물과 만난 적이 없고 돈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부는 다음 주 김 부원장보를 소환해 혐의를 추궁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