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두산건설, 부동산PF 만기 '적절한' 분산

[더벨]두산건설, 부동산PF 만기 '적절한' 분산

이승우 기자
2011.07.11 10:31

시장경색속 만기 연장 성공..해운대 우동 2000억 상환

더벨|이 기사는 07월07일(16:07) 자본시장 미디어'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두산건설이 만기 도래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파이낸싱(Refinancing)에 잇따라 성공하면서 만기를 적절히 분산하게 됐다. 특히 시장 경색으로 차환이 쉽지 않은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도 만기 연장에 성공했다.

두산건설은 7일 시장성 조달인 직접조달시장에서의 자금 차입 중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것은 1조1888억원이라고 밝혔다. 기업어음(CP)이 1785억원이고 일반 회사채가 1900억원이다. 가장 많은 PF-ABCP는 8203억원.

월별로 보면 11월이 3530억원으로 가장 많고 8월 2872억원, 9월 2550억원 순이다. 11월에는 모두 PF-ABCP다.

당초 6월에 PF-ABCP 3300억원과 CP 1637억원으로 만기가 총 4937억원 몰렸었다. 이중 PF-ABCP 2000억원을 상환하고 1300억원을 만기 연장했다. 상환한 곳은 해운대 우동 PF(디에스마린제일·이차)다. 용인 삼가(디에스삼가제삼·사차) PF 500억원은 디에스삼가제일·이차로 합쳐 만기 연장했다. CP도 상당액 상환했다.

PF-ABCP중 5월 만기 도래한 천안국제비즈니스센터 1750억원을 11월로 연장했고 시흥대야 200억원을 8월로 연장했다.

이로써 두산건설의 PF-ABCP 만기는 7월에 503억원, 8월 200억원, 9월 2100억원 10월 1870억원, 11월 3530억원으로 분산됐다. 단 11월에는 CP와 회사채 만기 도래가 없으나 PF-ABCP가 다소 몰리게 됐다.

한편 재무적으로 가장 골칫거리였던 일산위브더제니스 관련 PF-Loan 4800억원중 4000억원(800억원은 상환)을 최근 만기 연장했다. 만기를 2013년 6월로 2년 연장했다. 연장금리는 이전보다 1%포인트 가량 상승한 7%대로 결정됐다. 중도금으로 만기 이전 분할 상환(2600억원 한도)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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