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학생 '최애' 음식은 햄버거, 여학생은 떡볶이 아닌 '마라탕'

남학생 '최애' 음식은 햄버거, 여학생은 떡볶이 아닌 '마라탕'

박광범 기자
2022.07.19 11:16
자료=KB국민카드
자료=KB국민카드

여자 중·고등학생들은 마라탕, 남자 중·고등학생들은 햄버거를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KB국민카드가 최근 4년 간(2019년~2022년 상반기)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의 체크카드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Z세대의 모바일 간편결제 이용금액은 매년 증가했고, 특히 음식점과 편의점, 전자상거래 업종에서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음식점 이용 때는 배달 주문 비중이 높았고, 오프라인 음식점에서는 남학생과 여학생이 선호하는 음식에 차이가 나타났다.

남자 중·고등학생의 음식점 이용액 비중은 '배달 및 야식 전문점'이 14%로 가장 높았고, 이어 △햄버거 전문점(11%) △커피 전문점(11%) △치킨전문점(5%) △한식/백반집(5%) △중국음식점(4%) △떡볶이 전문점(3%) 등의 순이었다.

반면 여자 중·고등학생은 커피 전문점 이용액 비중이 19%로 가장 컸다. 이어 △배달 및 야식전문점(13%) △마라·샹궈·훠궈 전문점(7%) △떡볶이 전문점(5%) △제과점(5%) △햄버거전문점(5%) 등이 뒤를 이었다.

학생들의 체크카드 이용금액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등학생의 월평균 체크카드 이용금액은 2019년 상반기 8만8000원에서 올해 상반기 11만6000원으로 약 3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대학생의 월평균 체크카드 이용금액은 27만8000원에서 30만5000원으로 9.7% 늘었다.

아울러 학생들이 간편결제를 이용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간편결제 이용 경험이 있는 중·고등학생은 65%, 대학생은 73%로 조사됐다. 각각 2019년 상반기 대비 14%P(포인트), 8%P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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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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