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태양광 개발 협력"…한화솔루션 손잡은 신한은행

"미국 태양광 개발 협력"…한화솔루션 손잡은 신한은행

김도엽 기자
2026.02.06 14:12
6일 서울시 중구 소재 한화솔루션 본사에서 진행된 ‘미국 태양광 밸류체인 구축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장호식 신한은행 CIB그룹장(왼쪽)과 정원영 한화솔루션 재무실장이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신한은행
6일 서울시 중구 소재 한화솔루션 본사에서 진행된 ‘미국 태양광 밸류체인 구축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장호식 신한은행 CIB그룹장(왼쪽)과 정원영 한화솔루션 재무실장이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한화솔루션과 손을 잡고 북미 지역 신재생에너지 공급망 확충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6일 서울 중구 한화솔루션 본사에서 한화솔루션과 미국 태양광 개발과 북미 신재생에너지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한화솔루션 해외 자회사가 발행하는 미화 3억 달러(4400억원) 규모 글로벌 본드에 대해 프론팅 방식의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프론팅은 글로벌 본드 발행시장에서 주선 은행이 대표로 나서서 발행사와의 계약이나 자금결제를 책임지는 것을 말한다. 신한은행이 한화솔루션이 북미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공급망을 확충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의미다.

신한은행은 한화솔루션의 미국·유럽 EPC(Engineering·Procurement·Construction) 사업 확장과 자회사 투자 관련 금융 자문도 제공한다. 아울러 신한금융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회사채 발행 등 금융 통합 솔루션을 지원하고, 국내외 임직원 대상 금융세미나 등도 함께 추진한다.

양사는 미국 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중심으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신한은행은 한화솔루션이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하고 전력망 안정성 제고를 위해 미국 전역에서 추진 중인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프로젝트에 공동 금융 주선 역할을 맡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글로벌 태양광 밸류체인 구축을 금융으로 뒷받침해 실물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생산적 금융의 대표적 사례다"라며 "앞으로도 한화솔루션과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산업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도엽 기자

안녕하세요. 금융부 김도엽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