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중저신용자 부채 질 향상·씬 파일러 대출 실행→정상상환 이력 생성 효과 인뱅, 중저신용자의 1금융권 복귀 '사다리' 역할 인터넷전문은행 3사에서 올 1분기 신용대출을 받은 중저신용자 두 명 중 한 명이 한 달 내에 신용점수가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최근 인뱅을 향해 "그들이 가진 데이터로 어떤 결과를 만들어냈는지 명확히 증명하게 해야 한다"고 밝힌 가운데, 인뱅의 독자적 대안신용평가모형이 취약차주의 신용상태 개선을 돕는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는 근거가 확인된 셈이다. 10일 머니투데이가 올해 1분기 케이뱅크·카카오뱅크·토스뱅크의 중신용대출(중저신용자 대상 개인 신용대출)에 따른 신용점수 상승 기여도를 전수조사한 결과 중저신용자 차주의 49.2%가 대출 실행 후 1개월 내 신용점수가 상승했다. 카카오뱅크는 실적발표 때 이 수치를 공개하지만, 3사 전체 규모가 확인된 건 처음이다. 케이뱅크의 경우 중신용대출을 받은 고객 중 48.4%가 대출 실행 후 1개월 내 신용점수 상승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신용점수는 평균 46점이 올랐으며 가장 큰 폭으로 점수가 오른 고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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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장모님…잠수 탄 형제…상속 예금 내 몫 찾으려다 소송만 1년
"아내 사망 후 예금을 찾으러 갔더니 은행이 '공동상속인 전원이 와야 한다'고 했습니다. 공동상속인은 저와 치매로 요양원에 있는 장모님인데, 제 지분만이라도 달라고 해도 안 된다고 합니다. "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형제간 협의가 안 돼 통장 돈을 못 찾고 있습니다. 낼 세금이 많은데 은행은 제 몫만이라도 줄 수 없다고 합니다. " 민사소송 관련 커뮤니티와 법률 상담 게시판에는 상속예금 인출이 막혀 소송을 고민하는 글이 잇따른다. 형제간 갈등뿐 아니라 질병으로 공동상속 협의 자체가 어려운 경우에도 예금을 찾지 못하는 사례다. 병상에 있는 상속인 침대를 끌고 은행에 동행해야 한단 얘기까지 나온다. 원칙적으로 상속인은 다른 가족 동의 없이도 자기 지분 예금을 찾을 수 있지만 현실은 소송이 아니면 못 받는 구조가 굳어졌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을 상대로 제기한 상속예금반환청구 소송은 최근 3년간 총 556건에 달한다. 공동상속인 중 1명이라도 연락이 끊기거나 협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지급이 막히고 상속인들이 변호사 비용을 들여 길게는 1년 이상 소송을 거치는 일이 반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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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1만4000원 환급?"...5부제 차보험특약, 가입자도 보험사도 '부글'
"14만원 줘도 할까말까한데 고작 1만4000원 환급한다고?"(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자) "1700만대, 요일제 지켰나 보험사가 일일이 어떻게 찾나, 인력낭비"(자동차보험 직원) 고유가 대책으로 정부가 속전속결로 5부제 참여 자동차보험 할인 특약 대책을 내놨지만 보험 가입자와 보험사의 반응은 싸늘하다. 정부는 연간 보험료 2% 할인 혜택을 강조했지만 실제로는 시행기간에 따라 할인금액은 훨씬 작아질 수 있어서다. 반면 보험사들은 1700만대에 달하는 개인용 자동차에 대해 일일이 요일제를 지켰는지 확인해야 하는 난감한 처지다. 더구나 5년 만에 보험료를 겨우 올린 자동차보험 수입이 되레 쪼그라들 위기다. 27일 정부와 보험업계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3월 에너지 수급 불안에 대비해 공공부문의 차량 2·5부제 및 민간의 에너지 수요 절감 필요성을 강조한 가운데 정부가 한 달도 안돼 5부제 차량 보험료 할인특약 방안을 속전속결로 내놨다. 5부제 참여 자동차의 보험료를 환급해 주는 제도는 지난 2009년 이전 서울시와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 시행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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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부제 참여하면 차보험료 1.4만원 환급.."무의미한 대책" 비판
차량 5부제에 참여하는 자동차보험 가입자에게 보험료의 2%를 돌려주는 할인 특약이 다음달 출시된다. 하지만 벌써부터 실효성 없는 대책이란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5부제가 최장 1년 시행한다고 해도 환급액이 평균 1만4000원에 그쳐 참여할 유인이 적은 반면 보험사는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불필요한 인력을 대거 투입해야 해서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중동전쟁 경제 대응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국민의 에너지 절약 참여를 위해 차량 5부제에 참여하는 자동차보험 가입자에게 연간 2%의 보험료를 할인키로 했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차량 5부제 특약 가입 대상은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자다. 업무용·영업용 차량은 제외되며 공공부문 2·5부제 적용 대상에서 예외인 전기차와 차량가액 5000만원 이상의 고가 차량 역시 형평성 차원에서 특약 대상에서 빠진다.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자 약 1700만대가 할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약 가입 희망자는 다음달 11일부터 보험사를 통해 사전 가입 신청할 수 있으며 특약 상품은 다음달 18일 이후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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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엄히 통제"… 대부협회, 회원사에 사이버 보안 강화 주문
한국대부금융협회가 최근 대형 대부업체에서 발생한 해킹 사고를 계기로 전체 회원사에 보안 강화 조치를 당부했다. 27일 대부협회에 따르면 최근 리드코프 자회사에서 발생한 해킹 사고는 망 분리가 돼 있지 않은 업무용 PC를 통해 직원이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하는 과정에서 악성코드에 감염된 게 원인이다. 협회는 추가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회원사에 다음과 같은 보안 조치를 즉시 이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먼저 업무용 PC에서의 인터넷·메신저 접속 제한이다. 카카오톡 등 메신저나 외부 인터넷 사이트 접속을 망 분리에 준하는 수준으로 엄격히 통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내부 시스템 접근 권한의 관리 강화도 강조했다. 내부 업무시스템과 DB(데이터베이스)에 접근 권한을 최소화하고 권한 부여 기준을 재점검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방화벽을 포함한 침입 차단과 탐지시스템을 철저히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용정보법상 요구되는 기술적·물리적·관리적 보안 대책을 준수하고, 고객 개인신용정보의 암호화 조치를 강화해달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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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9년만에 베트남 법인 본인가…"10월 공식 출범"
9년 간의 인가 절차 끝에 베트남 법인 설립 본인가를 허락받은 IBK기업은행이 오는 10월 법인을 공식 출범한다. 기업은행은 최근 베트남 중앙은행(SBV)으로부터 현지법인 설립을 위한 본인가를 취득하고 지난 23일 베트남에서 열린 한·베 금융협력포럼에서 본인가증을 수여받았다. 기업은행 측은 2017년 이후 은행 현지법인 신규 인가가 사실상 중단됐던 베트남에서 외국계은행 단독 현지법인 설립 승인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은 오는 10월 베트남법인 공식 출범을 목표로 영업 개시 준비를 진행 중이다. 출범 이후에는 주요 공단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국내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는 금융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주베트남 한국대사관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범정부 차원의 지원과 협조로 본인가 취득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베트남 내 중소기업 지원 거점을 구축하고 양국 간 경제 협력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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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KB굿잡 취업박람회 개최…청년 구직자·기업 '한 자리'
KB국민은행이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6 제1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대기업 협력사, 코스닥 상장사, 청년일자리강소기업 등 250여개 구인기업이 참여해 일자리를 소개했다. KB굿잡 취업박람회는 단일 규모 국내 최대 취업박람회다. 2011년 출범 이후 누적 방문자 125만명, 참여 기업은 6200여곳이다. 4만5000여명에게 일자리를 연결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견·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지원했다. 현장에서 △KB금융그룹 4개 계열사(은행·증권·손해보험·카드) 채용상담관 △AI 기반 취업 리터러시 역량 강화 '커리어 솔루션존' △심층 면접이 가능한 '프라이빗 인터뷰룸' △전문가 취업특강 및 기업 채용설명회관 △군간부 채용관 △직업체험관 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기업의 문화적합성 중 팀 적합성을 반영한 '팀핏 커넥트존'을 새롭게 도입했다. 구직자가 실제 배치될 팀을 기반으로 면접과 상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국민은행은 참가 기업에 정규직 채용 시 1인당 100만원, 연간 최대 1000만원의 채용지원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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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론도 다 막혔다" 절규에..소득 안보는 1000만원 한도 신용대출 나온다
올 하반기부터 신용점수 하위 50% 이하의 중저신용자에게 공급되는 사잇돌대출과 민간중금리대출 금리가 각각 최대 5. 2%P(포인트), 1. 25%P 인하된다. 특히 민간중금리대출에 한해 1000만원까지는 '연소득 이내 신용대출 한도 규제'(6·27대책)를 적용하지 않는 신상품이 출시된다. 민간중금리대출의 최대 80%까지 금융회사 가계대출 총량관리 규제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도 추진돼 서민 대출문턱이 일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서울 동작구 KB 희망금융센터에서 제4차포용적 금융 대전환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금융위는 이번 추진 방안에 따라 올해 중금리대출 31조9000억원을 공급해 전년 대비 1조1000억원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은행, 상호금융, 저축은행 등에서 지난해 3조원 가까이 공급된 사잇돌대출의 경우 금리를 최대 5. 2%P 인하한다. 사잇돌대출은 서울보증보험의 일부 보증을 받아 신용하위 50%에 대출재원의 70%를 공급해 왔다. 올 하반기부터는 신용하위 20~50%에 70% 이상을 공급하기로 방향을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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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사고 조심하세요" 보험사기 '공포의 구간'…내비가 먼저 알려준다
자동차 고의사고 보험사기 예방을 위한 내비게이션 음성안내 서비스가 전국 100개 지역으로 확대된다. 기존 티맵과 카카오내비에 이어 네이버지도 길찾기 서비스에도 새로 포함된다. 금융감독원은 손해보험협회, 티맵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 등과 협력해 자동차 고의사고 보험사기 다발 지역 음성안내 서비스를 이달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운전자가 자동차 고의사고가 자주 발생한 지역에 접근하면 내비게이션 앱에서 주의 안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금감원은 지난해 7월 고의사고 보험사기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의 일환으로 해당 서비스를 처음 도입했다. 이번 확대 시행으로 음성안내 대상 지역은 기존 35곳에서 전국 100곳으로 늘어난다. 금감원은 최근 3년간 고의사고 적발 데이터를 분석해 고의사고 빈도가 높은 지역을 선정했다. 음성안내가 적용되는 앱도 늘어난다. 기존에는 티맵과 카카오내비에서만 서비스가 제공됐다. 앞으로는 네이버지도 길찾기 이용자도 고의사고 다발 지역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금감원은 국내 이용자가 많은 3개 내비게이션 앱에서 운전자 대다수에게 고의사고 예방 안내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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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정부 베트남 경제사절단 참여…'32년 동행' 기반 협력 확대
신한은행이 대한민국 정부 주관 베트남 경제사절단에 참여해 현지 주요 금융·산업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1993년 한국 금융기관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한 뒤 현지 영업 기반을 확대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현지 총자산, 대출, 예수금 등 주요 지표에서 외국계 은행 1위다. 이번 일정을 계기로 기업금융, 디지털, 리테일, ESG 등 주요 분야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지난 23일 하노이에서 응웬 응옥 깐 베트남 중앙은행(SBV) 부총재와 만나 한국 기업의 베트남 진출 확대를 위한 금융 지원과 디지털·ESG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베트남 국영 상업은행 비엣콤은행과 MOU를 맺고 △금융 지원 △리테일 금융 협력 △환거래 및 자본시장 분야 협업 △디지털 전환과 신금융 서비스 등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베트남 정보통신기술 기업 FPT그룹과도 협약을 체결해 스타트업 교류, AI·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생태계 협력 등을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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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서 쓰면 최대 10% 적립… 혜택 '29CM'까지 쌓이는 삼성카드
삼성카드가 국내 대표 패션·뷰티 플랫폼인 무신사와 협업한 '무신사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무신사 삼성카드'는 모든 혜택을 무신사에서 사용하는 포인트인 '무신사머니리워드'로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적립된 리워드는 '무신사머니 포인트'로 매월 자동 전환된다. '무신사머니 포인트'는 무신사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스토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무신사 삼성카드'는 무신사에서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스토어 이용 시 최대 10%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무신사 △29CM △무신사 스탠다드 △무신사 엠프티 등 온·오프라인 이용 시 리워드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 고객은 10% 적립 혜택을 월 최대 4만 리워드까지, 30만원 미만 이용고객은 2% 적립 혜택을 월 최대 2만 리워드까지 받을 수 있다. 무신사 외 가맹점 이용 시에도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외 가맹점 이용 시 1% 리워드 적립 혜택을 전월 실적과 한도 없이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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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20~40세 생활에 맞춘 '굿앤굿2040종합보험' 출시
현대해상이 합리적인 보험료로 실질적인 위험을 보장하는 전용 상품을 선보였다. 현대해상은 활동량이 많고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20세부터 40세 연령(20·30 세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신상품 '굿앤굿2040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무해지형 구조를 적용해 보험료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활동성이 높은 고객 특성을 반영해 골절 및 화상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반복적으로 보장하면서 하나의 사고로 여러 부위에 부상을 입은 경우 추가 보험금을 지급하는 등 상해 보장을 대폭 확대했다. 또 '정신질환통합보장'을 신설해 진단부터 상담 등 통원, 입원, 약물 치료까지 세분화하여 보장한다. 면역계 이상으로 발생하는 '특정자가면역질환진단'뿐 아니라 원형탈모, 내향성 손발톱 등 외모 관련 질환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해 빈틈없는 보장을 제공한다. 경제활동기 중대 질병 발생 시 소득 공백을 보완할 수 있도록 '매달 받는 생활비' 담보를 통해 보장 경쟁력을 강화했다. '매달 받는 생활비'는 암, 뇌출혈 등 8대 사유 발생 시 정년인 60 또는 65세까지 매월 확정된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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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키우고 비용 낮춘다"…케이뱅크, 리플과 해외송금 기술검증
케이뱅크가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리플(Ripple)과 손잡고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기술검증에 나선다. 케이뱅크는 최근 서울 본사에서 리플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케이뱅크는 리플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블록체인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해외송금의 속도·비용·투명성 개선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현재 케이뱅크와 리플은 △리플의 디지털 월렛 기반 PoC △케이뱅크 해외송금 모델 지원과 협력 △디지털 자산 분야 협력 확대 등을 논의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케이뱅크는 리플과 해외송금 관련 기술검증(PoC)을 진행 중이다. 앞서 진행된 1차 검증에서는 별도 앱 기반 송금 구조를 검증했고, 현재 진행 중인 2차 검증에서는 고객 계좌와 내부 시스템을 가상으로 연계해 송금 안정성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2차 검증에서는 UAE, 태국 등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해 자금을 직접 전송하는 '온체인(on-chain)' 송금 방식을 확인하고 있다. 중개은행을 최소화해 송금 속도를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구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