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국민성장펀드, 산업은행 딜 우선 처리 지적에 대해선 "지방 딜 우선 처리하는 과정"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이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집행하는 과정에서 '브로커'를 자처하며 수익을 추구하는 행위를 막겠다고 강조했다. 27일 박 회장은 산업은행을 포함한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기술보증기금 등 6개 정책금융기관과 '정책금융기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진짜 성장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이같이 밝혔다. 박 회장은 "정책금융을 광고하면서 중간에 브로커들이 수익을 착취하는 케이스가 있다"라며 "이번 협의체가 그런 케이스를 정화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기업들은 쓸 데 없는 비용을 써야한다"라며 "그분들(브로커)이 작성한다고 더 가점을 주는 일이 없고 그렇게 끼는게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해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일부 컨설턴트 기업 등이 중소기업 등에 국민성장펀드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컨설팅을 해주겠다는 방식으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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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화재, 연 5% 매달 지급 1000억 규모 후순위채 발행
흥국화재가 연 5%대 수익률을 보장하는 1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에 나선다. 흥국화재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통해 수익성 높은 보장성 보험 판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흥국화재는 오는 17일 1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이번 후순위채의 희망 금리 밴드는 연 5. 0~5. 5% 수준으로 책정됐다. 이번 상품은 매달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월이표채' 방식으로 발행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은퇴 후 정기적인 현금 흐름을 원하는 자산가나 매달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는 소액 투자자들 사이에서 '제2의 월급'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흥국화재는 지난해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42% 성장한 1517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사의 지급여력 지표인 킥스(K-ICS, 지급여력) 비율 또한 경과조치 후 220. 4%로 금융당국의 권고치인 150%를 크게 웃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이번 후순위채 발행은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세와 견고한 재무 상태를 시장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는 실적 개선세가 뚜렷한 우량 금융기관의 채권에 투자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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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네이버카페 'BMW매니아' 회원 대상 보증연장 보험 판매
메리츠화재는 자동차 전문 마케팅 기업 시퀀스엔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업계 최초로 네이버 카페 'BMW매니아' 회원 전용 자동차 보증연장 보험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BMW매니아' 회원은 제조사 보증과 동일한 수준의 보증연장 보험 상품인 '메리츠 내차안심케어'를 간편 가입 링크를 통해 직접 가입할 수 있다. 시퀀스엔은 국산·수입차60개 차종 약1700만 동호회원을 관리하는 국내 최대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운영 기업이다. 차량 구매부터 정비,세차, 폐차에 이르는 전 주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자동차 마케팅 사업을 펼치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시퀀스엔과의 협업으로 커뮤니티 기반 실사용 데이터를 보험 설계에 반영해 보다 정교한 리스크 분석과 합리적 보험료 체계를 구현했다. 기존 수입차 보증연장은 높은 가입 비용으로 소비자 부담이 높았다. 특히 사설 보증 상품의 경우 특정 서비스센터 이용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 '메리츠 내차안심케어'는 전국 BMW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순정 부품을 사용해 수리받을 수 있으며 제조사 보증과 동일한 수준의 보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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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정상호 신임대표 최종 선임… 임기 2028년 3월
롯데카드가 정상호 신임 대표이사를 최종 선임했다. 롯데카드는 12일 오전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상호 대표이사 후보자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 연이어 진행된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했다. 정 신임대표의 임기는 2028년 3월 29일까지다. 정 대표는 1963년생으로 현대카드 SME사업실장, 삼성카드 전략영업본부장을 거쳐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롯데카드에서 카드사업본부장과 영업본부장을 역임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정 신임 대표는 주요 카드사의 핵심 요직을 두루 거치며 전략, 마케팅, 영업 등 카드 비즈니스 전반을 관통한 30년 경력의 카드 전문가"라며 "다양한 업무 경험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지불 결제 시장 속에서 조직의 미래 먹거리 발굴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롯데카드 재직 경험으로 회사 내부 사정에 밝고, 조직의 특성과 전반적인 흐름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리더십으로 사이버 침해 사고 수습과 수익성 회복 등 마주한 당면 과제 해결 및 대내외 신뢰 회복을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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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유배당 계약 역마진 지속…가입자 배당 어려워"
삼성생명이 유배당 계약의 역마진이 지속돼 계약자들에게 추가로 지급할 배당재원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간 유배당 계약자들은 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급등하면서 배당에 대한 기대가 커졌는데 삼성생명은 삼성전자 주식을 매각하더라도 배당할 여력이 없다고 선을 그은 셈이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전날 공시한 사업보고서에서 "현재의 역마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난해 수준의 지분 매각이 발생한다면 매각이익 중 유배당계약에 배분되는 이익이 유배당 결손액에 미치지 못하므로 추가적인 배당재원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현재 삼성생명 유배당계약에 대한 보장수익률은 평균 7%, 지난해 평균 자산운용수익률은 4%로 3%포인트(P) 차이가 발생한다. 자산을 운용해 벌어들인 수익보다 이미 유배당계약자에 지급할 이자가 더 높다는 것이다. 삼성생명은 현재 국내 금융시장 채권수익률이 2~3% 수준인 상황을 고려하면 역마진 상황이 지속된다고 보고 있다. 삼성생명의 유배당계약 가입자는 148만건이다. 삼성생명은 이들에게 1986년부터 총 31차례에 걸쳐 모두 3조9000억원을 배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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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평온한 사색"… 웰컴저축은행, 김현아 작가 개인전 개최
웰컴저축은행이 시민을 위한 문화 공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젝트 '웰컴 아트 스페이스 용산'의 3월 전시로 김현아 작가의 개인전 '오늘에 머무는 법'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31일까지 서울 용산구 웰컴금융타워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웰컴 아트 스페이스 용산'은 웰컴저축은행이 시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신진 작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월간 문화 프로그램이다.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섬유예술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김현아 작가의 개인전이다. 김현아 작가는 일상에서 마주한 공간과 풍경을 관찰해 이를 패브릭 소재와 바느질 기법으로 재구성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개인전은 관람객이 바쁜 일상에서 '지금, 여기'에 잠시 머물며 평온한 사색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웰컴저축은행은 '웰컴 아트 스페이스 용산' 로고를 새롭게 개편했다. 전시 공간이 위치한 본사 웰컴금융타워 주소 '한강대로 148'에서 착안해 숫자 '1', '4', '8''을 로고 디자인 요소로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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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금융빅데이터플랫폼 개편… 생성형 AI 탑재로 편해져
BC카드가 생성형 AI(인공지능)를 탑재해 기존 빅데이터 플랫폼을 전면 개편했다. BC카드는 'AI 금융빅데이터플랫폼'을 리뉴얼했다고 12일 밝혔다. 금융빅데이터플랫폼은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빅데이터 생태계 조성 및 데이터 기반 혁신 성장 지원을 위해 구축한 국가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 일환이다. 금융 분야 사업자로는 BC카드가 단독 선정돼 운영해왔다. 이번 리뉴얼은 검색·구매 중심의 기존 방식에서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데이터 검색·분석과 보고서 자동 생성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고도화했다. 사용자가 필요한 데이터를 자연어로 검색하면 AI가 전월 소비 데이터와 유동 인구 데이터, 외부 트렌드를 바탕으로 질의 내용을 분석해준다. AI 검색 결과는 자연어 설명과 시각화 형태로 제공되며 하루 최대 50회까지 무료로 검색할 수 있다. 신규 도입된 '데이터폴리오' 기능을 활용하면 사용자가 △기간 △지역 △업종 등 원하는 세부 조건을 선택해 고객이 원하는 데이터를 직접 설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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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中企승계 솔루션… 창업 1세대 '폐업' 막는다
우리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대형 로펌·회계법인과 손잡고 기업승계 솔루션을 제공한다. 중소·중견기업 1세대 창업주의 은퇴시기가 도래한 가운데 이들의 안정적 승계를 돕는 것을 넘어 입법 미비사항에 대한 법 개선 건의까지 계획 중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신설된 우리은행 기업승계지원센터는 김·장, 삼일회계법인과 자문계약을 하고 중소·중견기업 대상 기업승계 전문 컨설팅에 나서는 방안을 추진한다. 회계사, 세무사, 기업 인수금융 전문가 등 18명의 센터 자체인력에 10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김·장 '가사상속·기업승계센터'와 삼일회계법인 '고액자산가 세무자문그룹' 등의 축적된 노하우를 더했다. 기존 은행권의 기업승계 컨설팅이 고액자산가 고객의 상속, 증여 중심이었다면 우리은행은 기업승계전략 수립부터 구체적인 단계별 컨설팅과 지분구조 설계, 상속자금 마련 등 재무전략 수립, 인수금융 지원까지 전과정을 함께한다. 센터를 신설한 후 하루 최대 10건 이상의 기업승계 업무협약을 맺는 등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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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반값?" 280억 환전사고 난 토뱅…"이미 수십억 써" 회수 어쩌나
토스뱅크에서 엔화환율이 절반으로 떨어지는 오류가 발생하면서 7분 만에 약 4만명이 280억원 규모의 환전을 실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실제 일본에서 엔화를 인출하거나 결제한 경우는 최소 수십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스뱅크가 환전거래를 취소키로 했지만 실제 엔화를 사용한 고객의 경우 환수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11일 오후 전날 발생한 엔화환율 오류와 관련, 거래된 환전액을 환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 저녁 7시29분부터 약 7분간 토스뱅크 앱에서 엔화로 환전시 100엔당 472원대 환율이 적용됐다. 약 7분 동안 4만명이 280억원 규모를 환전했고 이 중 실제 쓰인 금액은 최소 수십억 원이지만 더 늘어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토스뱅크 외화통장은 국내외에서 환전거래가 가능하지만 외화를 인출하기 위해서는 외국 현지에서 ATM(현금자동입출금기)이나 토스뱅크 외화 체크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일부 고객이 약 7분 동안 일본 현지에서 환전해 엔화를 인출했거나 체크카드를 사용한 규모가 수십억 원에 달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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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주의 압박에… DB손보, 주주에 직접 호소
"주주여러분, 보험업은 계약자 보호라는 공적책임과 장기 리스크 관리, 그리고 주주가치 제고라는 목표를 동시에 충족해야 하는 산업입니다. "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사진)는 최근 주주들에게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주서한을 보냈다. 올해 첫 주주총회를 앞두고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하 얼라인파트너스)의 전방위 공세가 거세지자 정 대표가 직접 대응에 나선 것이다. DB손보 지분 약 1. 9%를 확보한 얼라인파트너스는 지배구조와 주주환원을 문제 삼으며 연일 목소리를 키웠다. 반면 정 대표는 이같은 얼라인파트너스의 요구는 지나칠 뿐 아니라 보험업의 본질을 벗어난 것이라고 강조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2028년까지 주주환원율을 35%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DB손보의 계획을 50%까지 높이라고 요구한다. DB손보의 안정적인 수익에 비해 주주환원이 상대적으로 미진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DB손보는 보험업의 특성상 주주환원에 매몰된 경영은 결국 단기수익에 집중할 수밖에 없고 보험업의 특성과 거리가 있다며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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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 "하나금융 주총 모든 안건 찬성"…청라 이전 속도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ISS가 하나금융지주 정기 주주총회 안건 전반에 대해 찬성을 권고했다. 본점 소재지를 인천 청라로 옮기는 안건도 포함되면서 청라 이전 작업도 무리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ISS는 최근 기관투자자 대상 의안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달 24일 열리는 하나금융 정기 주주총회 안건 모두에 찬성을 권고했다. 본점 소재지를 인천 청라로 변경하는 정관 개정 안건을 비롯해 비과세 배당을 위한 자본준비금 감소, 전자주주총회 도입을 위한 정관 변경 등 주요 안건에 모두 찬성 의견을 냈다. 이사회 구성 안건에도 찬성을 권고했다. 박동문·원숙연·이준서·주영섭·이재술·윤심·이재민·서영숙·최현자 후보의 사외이사 선임과 이승열·강성묵 후보의 사내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안건 등이 포함된다. 그동안 일부 이사 재선임 안건에 반대 의견을 내왔던 ISS가 이번에는 전체 안건에 찬성을 권고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올해 1월 대법원이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의 채용 관련 재판에서 무죄를 확정한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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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객 아니어도 된다..."창업 1세대 살리자" 정진완의 결단
"국내 1세대 창업자들은 기름 묻히는 제조업을 많이 했다. 하지만 자녀들은 자신과 달리 유학 보내거나 교수, 판검사, 의사 시킨 경우도 상당하다. 회사는 이만큼 키워놨는데 자녀 승계가 어려운 대표적인 사례다. " 김유재 우리은행 기업승계지원센터장(본부장)은 11일 "최근 자녀들이 기업 승계를 안 하려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기존의 기업승계 업무가 자녀 상속 시 세무·회계 상담 위주였다면, 우리은행이 자녀 승계가 어려운 경우 법제도 개선까지 보고 있는 배경이다. 1세대 창업주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중소기업 대표 중 60세 이상의 비중은 2012년 14. 1%에서 2023년 36. 8%로 급상승했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에 따르면 기업승계 프로세스가 원활히 작동하지 않을 경우 향후 32만5000개의 기업과 307만개의 일자리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보다 20~30년 앞서 1세대 창업주의 은퇴 시기를 겪은 일본은 1990년대부터 자녀에게 기업을 물려주지 못하는 '후계자 부재' 문제가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끝에 신탁형 종업원지주제(ESOP) 등의 대안 마련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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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우리은행, 은퇴 앞둔 창업 1세대의 고민 푼다
우리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대형 로펌·회계법인과 손잡고 기업승계 솔루션 제공에 나선다. 중소중견기업 1세대 창업주의 은퇴시기가 도래하는 가운데 이들의 안정적 승계를 돕는 것을 넘어 입법 미비사항에 대한 법개선 건의까지 계획 중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신설된 우리은행 기업승계지원센터는 김앤장, 삼일회계법인과 자문 계약을 맺고 중소중견기업 대상 기업승계 전문 컨설팅에 나서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회계사, 세무사, 기업 인수금융 전문가 등 18명으로 구성된 센터 자체 인력의 한계를 뛰어넘어 전문적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10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김앤장 '가사상속·기업승계 센터'와 삼일회계법인 '고액자산가 세무자문그룹' 등의 축적된 노하우를 이식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기존 은행권 기업승계 컨설팅이 고액자산가 고객의 상속, 증여 중심의 컨설팅이었다면 우리은행은 기업승계 전략 수립부터 구체적인 단계별 컨설팅과 지분구조 설계, 상속자금 마련 등 재무전략 수립, 인수금융 지원까지 전 과정을 함께 한다.